(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용인플랫폼 도시개발구역 인근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65가구(245인)를 위한 '사랑의 건강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용인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은 GH가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 약 275만㎡에 GTX 기반의 교통허브, 경제자족, 친환경 도시를 목표로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1도시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GH는 개발 사업을 시행하고 조성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인근 주민들과 함께 상생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서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상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해 어르신들이 불편사항은 없는지 살피고 안부와 건강을 묻는 등 따뜻한 담소를 나누며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병우 GH 도시개발본부장은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2019년 연간 9건 15조2901억원(공사 지분금액 기준)의 신규투자사업에 대한 도의회 의결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15년 지방공기업 신규사업의 지방의회 의결제도가 도입된 이후 승인된 사업규모(‘15년~‘18년, 25건, 6조6492억)의 2.3배에 달하는 규모일 뿐만 아니라 경기도시공사 창립(1997.12월)이래 연단위 최대규모의 신규사업 승인이다. 올해 2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4월 안양연현 공공주택지구, 5월 양주테크노밸리와 융복합센터 건립사업, 9월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와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12월 용인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등 9건의 도의회 의결을 완료했다. 특히 하남교산 공공주택사업(총사업비 14조원, 지분사업비 5조원) 및 과천과천 공공주택사업(총사업비 4조원, 지분사업비 2조원)과 용인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총사업비 5조 9천억원, 지분사업비 5조6천억원) 등 경기도내 3기 신도시사업에 공사가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도민의 주거복지, 도내 개발이익의 도민환원 등 경기도의 부동산정책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헌욱 사장은 “2019년 최대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