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용인플랫폼 도시개발구역 인근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65가구(245인)를 위한 '사랑의 건강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용인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은 GH가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 약 275만㎡에 GTX 기반의 교통허브, 경제자족, 친환경 도시를 목표로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1도시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GH는 개발 사업을 시행하고 조성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인근 주민들과 함께 상생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서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상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해 어르신들이 불편사항은 없는지 살피고 안부와 건강을 묻는 등 따뜻한 담소를 나누며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병우 GH 도시개발본부장은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