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들의 진로를 탐색하고 꿈과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는 2024년도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평택시 진로진학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평택시창의채움교육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진로체험, 진로설계, 진학지원, 미래교육 등 네 분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한다. 중점사업으로 다양한 진로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청소년 진로박람회 ‘꿈날’(5월)과 수험생과 학부모의 진학고민을 덜어 줄 ‘대학입시박람회 및 설명회’를 운영할 예정이며 월 1회 운영되는 ‘토요진로체험’은 평택시 관내에서 관외체험으로 바뀐다. 또한, 학년전환기 학생들의 진로설계와 자기주도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부모와 함께하는 고교진학특강’, ‘1:1 진로컨설팅’, ‘자기주도학습캠프’ 등 학습전략 특강을 준비했다. 특히 올해에는 학생과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자녀들의 진로설계에 적극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4년 평택시 진로진학 프로그램별 상세 내용과 신청 방법은 홍보용 포스터 내 QR코드 스캔 또는 평택시창의채움교육센터(진로진학) 카카오채널 소식받기 및 네이버밴드 가입을 통해 확인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최근 급속한 노령화 및 가족구조의 변화 등 신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면서 새로운 취약계층이 증가하고 있어 모든 시민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정책이 요구된다. 이에 평택시는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누구나 돌봄’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기존 돌봄 제도의 틈새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 해소를 목적으로 소득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며 생활돌봄‧동행돌봄‧주거안전‧식사지원‧일시보호의 기본 5대 서비스가 제공되고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아울러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1월 조례를 제정하여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를 다졌으며 경계선지능인 지원을 위한 간담회 등을 실시하고 사회제도권안에서 다양한 수요층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과제 발굴에 힘써, 기존 복지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새로운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다각도로 정책적 접근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생활속 보훈문화 조성을 위해 평택보훈공원을 조성하고 보훈선양사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평택호 현충탑 일원 기본구상용역을 시작으로 타 시군의 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정신의료기관이나 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집에서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를 촉진하기 위한 정신재활프로그램을 연중 주 2회(월요일, 수요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정신재활프로그램은 지난해 1년 동안 60여 명의 등록회원들이 참여하여 총 147회 진행됐다. 참여 대상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로 재활에 대한 의지가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정서적 안정 및 자신감 향상을 위한 합창프로그램 ▶'브랜뉴합창단' ▶신체건강 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재충전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나를 돌아보고 나의 감정에 집중하는 감정코칭 프로그램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지역사회자원을 자립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역사회 적응 훈련 프로그램' ▶정신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교육 프로그램 '헤아림 가족교육' ▶등록회원 및 가족,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정신재활 송년행사 '안녕! 2024'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신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회원들은 이곳에서 보내는 시간에 대해 커다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질환자 분들이 센터에서 제공하는 양질의 프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오는 28일까지 ‘신중년 정책’ 공모사업의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중년 정책 공모는 신중년의 성공적인 노후생활 등 인생이모작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며, 신청 자격은 평택시 소재 비영리기관 및 단체(법인)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중년 공모의 경우 신중년층을 위한 교육, 취업, 사회공헌, 건강증진, 여가 등 분야에서 기존 사업과 중복되지 않는 신규 사업을 발굴해 제안하면 된다. 공모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평택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청년정책과 인구정책팀으로 방문 접수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은 500만원의 범위에서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며 보조사업자는 인생이모작 운영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만남과 소통의 마을공간에서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자, 8일부터 ‘2024년 평택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를 처음 시작하는 씨앗기부터 2년 차인 성장기, 3년 차인 열매기로 진행되며 각각 최대 300만원, 500만원, 1000만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평택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영유하는 자발적인 주민 모임으로 5인 이상으로 구성되어야 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의 육아, 교육, 노인, 주거환경,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하는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평택시는 작년에 24개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했으며 10월에는 다양한 공동체들이 나와 시민들과 함께하는 페스티벌을 개최했고 12월에는 성과공유회와 공동체 포럼을 통해 공동체 활동을 통한 성과를 보여왔다. 올해에는 최대 30개소의 공동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공고 기간은 8일부터 29일까지, 서류 접수는 20일부터 29일까지이고 평택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공모와 함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용인 첨단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추진에 따른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현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1979년에 지정된 상수원 보호구역은 평택시 진위면과 용인시 남사읍 일대 약 3.8㎢ 규모로 지난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용인 국가산단 사업대상지 일부가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에 저촉되어 문제가 제기됐다. 용인 국가산단 추진을 위해서는 평택시가 상수원 보호구역을 조정하거나 정부가 산단 구역 변경 등을 통하여 진행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시는 각 대안의 비교·분석을 통하여 최대의 효과를 얻는 방안에 대해 고민을 거듭해 왔다. 그 목적으로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통하여 주민의 의견 수렴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늘 첫 번째로 남부권역에서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환경단체, 지역 언론사, 남부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상수원 보호구역 관련 현안을 청취하고 향후 예측되는 변화와 환경문제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오늘 주신 의견들을 모아 정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향후 북부와 서부지역 주민설명회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2024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민 안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시는 연휴 기간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 진료․방역, 교통, 청소대책반 등 총 9개 분야 76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설 연휴 기간 중 각종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긴급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여 안전관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대량환자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응급진료상황실 설치, 시민의 건강 보호 및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야간·휴일 응급의료 순환당직제’를 실시하며 문 여는 동네 병원·약국 정보를 평택시와 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제공한다. 평택시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49개소를 대상으로 설 연휴 기간 무료 개방을 하며 단수 및 누수 발생 시 신속 처리를 위해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 생활쓰레기 수거 민원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대행업체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정장선 시장은 “연휴 동안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2023년 한 해 지방세 세무조사를 실시해 136억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정기 세무조사 100개 법인 대상으로 취득세 등 116억 원, 지역자원시설세 중과대상 조사 등 기획 세무조사를 통해 20억원의 탈루세원을 발굴했다. 이는 2022년 128억원 대비 106.3% 증가한 것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시행자인 ‘ㄱ’ 법인은 해당 사업지구 내 무상귀속 국공유지에 대해 취득세를 과소 신고하여 60억원을 내야했다. 제조업을 영위하는 ‘ㄴ’법인은 산업단지 내 산업용 건축물 취득에 따른 취득세 등 감면을 받고 직접 사용한 기간이 2년 미만인 상태에서 다른 용도로 사용하여 취득세 등 8억원이 부과됐으며 도시개발사업 시행대행사인 ‘ㄷ’법인은 토지매입 관련해 PF 대출 수수료 등을 과소 신고해 취득세 등 6억원을 부과받았다. 시 관계자는 “대부분의 법인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고 있으나 일부 법인이 지방세 관련 법령 미숙으로 지방세가 탈루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반복되는 사례의 해결책으로 QR코드를 활용한 E-book 형식의 '기업인을 위한 지방세 안내' 책자를 제작·배포해 납세자로부터 신뢰받는 세정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7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청렴 문화 정착과 평택시 전 직원의 청렴 의식 확산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설 연휴를 맞아 추진된 이번 캠페인에는 평택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과 평택시 청렴동아리 ‘평솔’이 참여했으며 △청렴안내문 배부 △청렴 실천 서약식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청렴안내문 배부는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렴안내문은 평택시가 자체 제작한 것으로 지난해 8월 개정된 청탁금지법 시행령, 음주운전 징계기준 등이 담겼다. 이어 청렴 실천 서약식에서는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갑질 근절, 이해충돌 방지와 함께 음주운전을 근절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청렴이 공직의 최우선 가치인 만큼 공직자 스스로 청렴을 마음속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 부정부패 없는 신뢰받는 공직문화가 정착되도록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활성탄 여과기를 활용해 관리천의 오염물질을 제거한 처리수를 진위천으로 방류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 사고’ 관련해 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관리천 수질이 상당 부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환경부의 지난 5일 발표에 따르면 관리천의 수질유해물질 농도와 생태독성은 모두 배출허용기준을 충족한 상태다. 다만 오염하천수 누적 처리량이 10만여 톤을 넘겼음에도 관리천의 색도가 8~56으로 진위천의 5~10보다 높아 여전히 푸른빛을 띠고 있으며 강우 및 지하수의 영향으로 관리천 유량이 줄어들지 않고 있어 활성탄 여과기가 도입됐다. 이번 활성탄 여과기 도입은 환경부와 관계기관의 현장 테스트 및 수질분석 결과에서 탁월한 성과가 확인(제거효율: △TOC 90% △색도 59% △에틸렌디아민 62~79% △메틸에틸케톤 79~92%)된 이후 평택시와 화성시가 한국환경공단에 행정대집행 지원을 요청하여 현장에 설치됐다. 활성탄 여과기는 시 운전을 거쳐 지난 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하루 2000여 톤의 오염수를 현장에서 처리한 후 이를 진위천으로 방류한다. 이를 통해 평택시는 오염하천수 처리 효율이 향상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