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지난 11일 제10회 천연염색전시회 ‘자연색의 Blending’을 개최했다. 천연염색전시회는 평택시 주최, 평택시 천연염색연구회가 주관한 행사로 2002년을 시작으로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제10회 천연염색전시회는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평택시 농업생태원 방문자센터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천연염색의 계승과 발전, 천연염색의 전통문화 홍보, 그리고 천연염색연구회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중요한 행사이며, 천연염색연구회원들이 손수 제작한 개인 및 공동 작품 60점 내외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평택시 천연염색연구회(회장 유학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단체로 2001년 결성되어 44명의 회원이 천연염색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자체적으로 천연염색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과제교육 및 현지 연찬 교육을 통해 평택시 천연염색 분야의 전문 능력을 배양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유학순 천연염색연구회장은 “전시회를 보러오는 방문객들이 자연의 아름다움과 예술이 함께 빚어지는 특별한 순간을 마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지난 9월 27일, 10월 6일 2일에 걸쳐 평택시 남부·서부 문화예술회관에서 직장 내 양성평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 및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했다.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여성가족부 폭력 예방교육 운영지침 등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민수진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성평등·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목표로 폭력 예방법과 올바른 대처, 관련 법령과 사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됐고, 성인지 감수성을 재점검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순 여성보육과장은 “다가오는 11일, 12일은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지속적인 교육과 분위기 조성으로 직원 모두가 존중받고 평등의식이 함양된 평택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 상하수도사업소 수도계획과, 수도시설과 직원 20여 명은 지난 7일과 8일, 2일간 한미동맹 70주년 대축제 홍보부스에 참여해 평택시 수돗물의 수질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음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평택의 물’을 제공했다. 지난 5월에 열린 한미친선 한마음축제 홍보부스 운영에 이어, 특히 이번 행사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행사 기간 중 ‘평택의 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여부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개선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평택의 물’ 홍보와 더불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항목은 가정 내 수돗물 음용 여부와 병입수 수돗물 ‘평택의 물’ 디자인의 선호도 조사로 진행됐으며 총 597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520명(87.1%)이 수돗물을 끓여먹는 등의 방식으로 음용, 77명(12.9%)은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진 않는다고 답했다. 또한 송탄정수장에서 생산하는 ‘평택의 물’ 디자인의 선호도에서는 563명(94.3%)이 만족, 34명(5.7%)이 불만족하다고 답했다. 우리나라 수돗물은 미국 수도협회의 정수장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대체적으로 시민들은 수돗물을 안전하게 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시 장애인걷기 및 한마음운동회’가 5년 만에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지난 5일 개최됐다. 연례행사로 진행됐던 해당 행사는 코로나와 이태원 참사로 개최되지 못하다 5년 만에 열려 성황리에 진행됐다. 실제 행사에는 평택시 11개 장애인단체 회원 및 2개 특수학교 장애인 학생 700여 명이 참가했다. 걷기대회 이후에는 공굴리기, 훌라후프 경기, 단체댄스 타임 등으로 이루어진 ‘장애인 명랑운동회’가 열띤 열기 속에 진행됐으며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5년 만에 열린 걷기대회라 더욱 뜻 깊다”면서 “평택시는 장애인의 권리와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는 홍기원 국회의원, 김재균·서현옥 경기도의원, 이관우 평택시의회 부의장 등도 함께 참석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소하천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3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사업적정성, 지역특화성, 생활환경개선, 추진적극성 등 10개 항목에 대한 서면 심사(1차)를 통과한 15개 시군의 소하천을 대상으로 현장 심사(2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점촌천을 우수상에 선정했다. 점촌천은 고덕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에 포함된 소하천으로, 사업 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에서 평택시에 비관리청 허가를 받아 공사를 시행했으며 2019년에 준공했다. 또한 친수공간과 하천 생태계 복원 조성에 주안점을 두고 시공했으며 서정리역 등 교통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기존 하폭을 17m에서 26m로 확장해 유수 소통 원활 및 통수단면 확보로 우기철 집중호우 피해를 예방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 속 하천환경을 조성해 시민들께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여가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축제 ‘청춘 GROOVE’에 참가할 청소년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 중학교학생회장단모임(평짱모)과 고등학교학생회장단연합(평학련)이 기획 및 운영하는 청소년 중심의 축제로 10월 28일 배다리생태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참가 모집 중인 분야는 △전 연령 대상 멍때리기 대회 참가자 50명 △댄스 플래시몹 참가자 40명 △생태공원 플로깅 참가자 20명 △청춘부스 26개 청소년팀(중등 8팀, 고등 8팀, 대학 4팀, 청소년시설 6팀) △청춘 주제 관련 청소년 댄스팀 15팀 등이다. 평학련 이인우(이충고) 회장은 “평택시를 대표하는 중․고등학교학생회장단이 축제를 빛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평택시민 모두가 청소년축제 ‘청춘GROOVE’를 통해 각자의 청춘을 공유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관내 19~39세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콘텐츠 창작자(크리에이터) 창업 지원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콘텐츠 창작자로 창업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 행정 실무, 지식재산권, 타겟팅 전략, 아이디어 발굴 및 기획, 자금 조달 방법, 전문가 컨설팅 및 코칭 등의 교육을 총 6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평택시립비전도서관에서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3회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 신청은 전화나 안내문의 정보무늬(QR코드)로 오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N잡을 준비 중이거나 계획하는 청년, 콘텐츠, IP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에게 적합하다”면서 “교육을 통해 매월 고정적인 부수입을 창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지난 25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해 주민 제안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주민 제안 사업은 총 157건으로 2024년도 예산에 40여억 원이 반영될 예정이다. 이중 읍면동 주민총회 및 회의를 거친 지역 사업은 총 125건에 약 19억원 규모이며 분과별 회의 및 협치 회의 등을 통해 선정된 본청 소관 사업은 32건에 약 21억원 규모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 후 시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평택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신희철 평택시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그간의 과정을 통해 주위 이웃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살기 좋은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해 볼 수 있었다”라며 “이번에 선정된 주민 제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재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심도 있게 심의에 임해주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예산에 반영하고 실현하는 과정을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2023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민안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시는 연휴 기간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 진료·방역, 교통, 청소대책반 등 총 9개 분야 114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재난상황 관리체계 강화와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운영을 통해 재난 대비와 안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기간 중 보건소 선별진료소(평택·송탄보건소, 안중보건지소)는 9월 30일과 10월 2일~3일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며 지역 내 응급·당직 의료기관과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 문 여는 동네 병원․약국 정보를 평택시와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단수 및 누수 발생 시 신속 처리를 위해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생활쓰레기 수거 민원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대행업체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에서 제14회 민세상 후보를 추천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사업회가 주관하고 평택시와 조선일보가 후원하는 민세상은 민족운동가 민세 안재홍의 신민족주의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회통합·학술연구(한국학) 등 2가지 부문별로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평택시 관계자는 “올해로 제14회를 맞는 민세상은 사회통합과 학술(한국학) 연구에 공로가 있는 인사를 선정해 시상한다”면서 “많은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민세 안재홍 선생은 평택시 고덕면 출신으로 일제하에서 '신간회' 창립을 주도하며 국내 비타협적민족운동의 핵심인물로 활동했다. 1919년 '대한민국 청년외교단' 사건에서 1942년 '조선어학회사건'에 이르기까지 9번에 걸쳐 7년 3개월의 옥고를 치렀다. 민세는 '조선일보' 주필·사장으로 재직하며 일본의 침략 정책을 비판하는 글을 쓰다가 4차례 투옥되기도 했으며 1930년대에는 일제의 식민사관에 맞서 한국고대사와 단군연구, 다산정약용의 '여유당전서' 교열간행에 힘쓰며 조선학운동을 주도했다. 해방 후에는 조선건국준비위원회 부위원장, 좌우합작 위원, 미군정청 민정장관, 제2대 국회의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정장선 평택시장이 25일 ‘청렴도서와 함께하는 청렴방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렴도서와 함께하는 청렴방송’은 청렴도서 27선과 올해의 책 13선을 선정해 전 직원이 참여하고 공유하는 ‘청렴도서관’ 운영과 청렴 사례를 방송으로 공유하는 ‘청렴한 아침방송’을 연계한 청렴시책이다. 평택시장은 청렴도서 ‘리더의 승패는 청렴이다’ 중 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청렴리더십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정 시장은 “인간의 몸과 같이, 사회에서도 여러 사람이 각기 유익한 역할을 다할 때 비로소 그 공동체는 완전할 수 있다”라며 “우리는 공직자로서 평택이라는 공동체의 일원으로 마땅히 해야 할 것은 하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삼가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시 감사관은 “앞으로 청렴도서관 시책을 확대 운영하고 청렴방송 등 간부 공무원의 참여 비율을 높여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에는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실효성 있는 청렴시책 추진과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쓰레기 관리대책 상황반 및 기동처리반을 편성 운영해 쓰레기 수거 지연, 분리배출 방법, 무단투기 신고 등 생활 쓰레기 관련 불편 민원에 대해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올해 추석 연휴는 평년보다 길어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휴 기간 중 권역별 기동처리반을 3개 반으로 편성한다. 이를 통해 취약지역 청소상태를 수시 점검해 생활 불편 민원을 즉시 처리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친다는 방침이다. 9월 30일, 10월 2~3일은 종량제봉투 및 음식물쓰레기를 평상시와 같이 정상 수거하고 9월 28~29일, 10월 1일에는 수거를 중단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일부터 쓰레기 집중 정비기간으로 설정해 주요 가로변, 마을안길, 공터,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공무원, 기관, 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대청소를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10월 20일까지 제6회 평택시 청소년 자원봉사자의 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6회 평택시 청소년 자원봉사자의 날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봉사동아리 ‘자원봉사단TV’가 주관하고 평택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11월 18일에 개최 예정이며 연간 실천했던 봉사활동을 사진, 발표(영상) 중 한 가지 형태로 행사장에서 공유하고 청소년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 2팀(발표, 사진 각 1팀), 최우수 2팀(발표, 사진 각 1팀), 우수상 2팀(발표, 사진 각 1팀)에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권도희 청소년지도사는 “올해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자원봉사활동으로 노력한 청소년들을 만날 수 있어 기대된다”며 “지역사회 내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캠페인을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3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10월 2일까지 받고 있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만 24세 청년에게 연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분기별 네 번에 걸쳐 25만원씩 지급된다.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은 1998년 7월 2일부터 1999년 7월 1일 사이에 출생했으면서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기간의 합산일이 10년 이상인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에서 가능하며 9월 1일 이후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3분기 청년기본소득은 심사를 거쳐 10월 20일부터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역화폐는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연매출 10억원 이상 매장을 제외한 관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평택시 관게자는 “지난 분기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이번 3분기 신청 기간 내에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면서 “청년기본소득으로 청년들의 사회활동에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생산자와 소비자 상생의 장을 위한 ‘2023년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25일 평택시청 앞 광장, 26일 이충레포츠공원에 이어 27일에는 안중실내체육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물품이 소진되면 종료될 수 있다. 권역별로 참여업체와 품목은 다르며 시청 앞 광장 직거래장터에는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의 쌀, 배, 미한우를 비롯하여 돼지고기, 사과, 샤인머스캣 등 일반 농·축산물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뿐만 아니라 전통주, 우유 등 농산물가공품까지 시중가보다 최대 59%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앞서 올 설에도 권역별로 3일간 직거래장터를 진행했으며 총 판매실적 1억원을 달성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장선 시장은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직거래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저소득가구 집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평택시는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집수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거 취약계층 중에 집수리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 집수리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가구인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2가구와 주거 취약계층 3가구로 총 5가구를 선정해 올 11월 안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집수리 지원은 도배, 장판, 단열, 창호, 화장실 보수, 보일러 교체, 신발장 설치 등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수리 사업을 신청한 대상자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되어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희망하고 추후에 집수리 지원 민간 연계를 더 발굴해 더 많은 주거 취약계층이 쾌적한 주거에서 생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주거급여 사업, 장애인 주택개조, 전세매입임대주택 지원사업, 비정상거주자 이사비 지원 사업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지원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관내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에 필요한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신청일 기준 평택시에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1983년 1월 2일부터 2004년 1월 1일까지 출생자) 청년으로 시험 응시일 기준으로 미취업 상태여야 한다. 이번 지원 사업에 해당되는 어학 및 자격시험은 토익을 포함한 어학 시험 19종, 한국사 및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증 95종이다. 청년 1인당 연 3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1회 시험 당 최대 10만원까지 실비 지원이 가능해 최대 30만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금 신청 시에는 신청 월에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시험 응시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와 결제 영수증, 본인명의 통장 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출산율 저하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의 2022년 출산율은 직전 연도보다 다소 높아져 합계출산율 1.0명 선을 지켰다. 국가통계포털에 지난 12일 발표된 ‘2022년 전국 시군구 합계출산율’에 따르면 전국의 합계출산율은 전년도보다 3.7% 감소한 0.778명으로 나타났으며 경기도의 합계출산율은 전년 대비 1.6% 감소한 0.839명으로 기록됐다. 반면 평택시의 합계출산율은 전년 대비 0.3% 증가한 1.028명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대비 32%, 경기도 평균 대비 23% 높은 수치다. 합계출산율이란 한 여성이 가임기간인 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로, 한 국가나 사회의 출산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된다. 현재의 인구 규모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합계출산율이 2.0명 이상을 기록해야 하지만 국내 합계출산율은 1984년부터 2.0명 아래로 내려갔고 2018년에 1.0명보다 낮아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평택시의 2022년 합계출산율은 1.0명 이상을 유지했으며 전국적 추세와 달리 전년도보다 증가한 특징을 보였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시군구 중 합계출산율이 증가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여름에도 지속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발생으로 지난해 발령(’22.9.16.)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 해제 없이 ’23-’24절기(2023년 9월~2024년 8월)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는 질병관리청의 발표에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22~’23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은 작년 37주 차(5.1명/1000명, ’22.9.11.∼’22.9.17.)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23-’24절기가 시작되는 9월 첫째 주(11.3명/1000명)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평택시에는 표본 감시의료기관이 1개소가 있으며 평택시 의심 환자분율은 35주 7.1명, 36주 7.5명으로 전국 평균보다는 낮지만 유행기준 보다는 높다. 지난 3월 코로나19 방역 정책이 전면 완화되면서 대면 활동의 증가, 손 씻기·기침 예절·마스크 쓰기 등 개인위생 수칙에 대한 긴장감 완화, 환기 부족 등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합병증 발생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은 9월 20일부터 시작되는 대상자별 권장 접종 기간 내에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과 “마스크 착용, 씻지 않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16일 평택시립배다리 도서관에서 '2023 평택세계문화주간 : 우크라이나문화주간'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주한 우크라이나 문화원, 한국외대 우크라이나어과 등과 협업해 진행하는 이 행사는 우크라이나의 문화, 역사, 음식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우크라이나의 다양한 문화 소개 주간으로 9월 22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정장선 시장,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개막식에는 우크라이나 현지 현악 4중주 ‘리베르테’ 초청 공연과 한국외대 우크라이나 학생들의 전통춤 공연, 평택시 소년소녀 합창단 공연, 국내 거주 우크라이나 커뮤니티의 평화를 염원하는 창작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주한우크라이나 대사관은 이번 행사를 기념하며 배다리 도서관에 우크라이나 도서를 기증하고 우크라이나 영부인이 후원하는 국제 순회 전시의 일환으로 ‘우크라이나 어린이 그림 특별전’을 한국 최초로 선보인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우크라이나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평택시민과 함께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