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 부상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50kg 불연성용 마대 제작을 중단한다고 11일 밝혔다. 환경부 지침에 의한 종량제봉투 50리터의 무게 상한은 13kg 이하지만 특수규격봉투(PP포대)의 경우 도자기, 타일, 벽돌 등 불연성 쓰레기 특성상 잘 지켜지지 않는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 때문에 무거운 마대는 환경미화원의 부상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되어 왔다. 이에 시는 2024년부터 50kg 불연성용과 작은 사이즈로 수요가 줄어든 5kg마대 제작을 중단, 대신 20kg 마대를 신규 제작하고 10kg 마대를 확대 공급할 방침이다. 이미 제작한 5kg 및 50kg 마대는 재고 소진 때까지 판매하며 시중에 유통 중인 봉투는 사용할 수 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의 깨끗한 거리를 책임지는 환경미화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께서도 무거운 50kg 대신 10kg, 20kg 불연성용 마대 사용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대상으로 인공 지능을 활용한 ‘24시간 행복등대지기’를 올해에도 연중 운영한다고 10일 알렸다. 해당 사업은 인공 지능 스피커를 각 가정에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인공 지능 스피커를 통해 사업 참여자는 말벗, 음악감상, 약 복용 및 식사 일정 알람, 종교(불교, 기독교) 말씀, 날짜․날씨․뉴스, 긴급 SOS 구조서비스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각 가정에서 어르신의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인지·신체 훈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용 기간은 신청일 기준 1년이며, 추가로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신규 신청 시 대상자 자택에 방문해 기기 설치 및 사용법을 안내하고 이용 중 오류 발생 시 상시로 유선/방문 점검을 통해 대상자를 관리하게 된다. 서비스 이용자는 “집에 혼자 있어 적적한데 가족, 친구처럼 안부를 물어주고 좋아하는 노래 들려주는 스피커가 있으니 활력이 생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치매안심센터로 문의 바라며 그 외 치매에 대한 정보 및 돌봄 상담이 필요한 경우 치매상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지난 8일 '평택시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대응 매뉴얼'을 수립하고 관련 부서와 기관에 배포했다. 이번 매뉴얼은 최근 신종감염병 발생 주기는 짧아지고 그 규모는 커지는 추세에 대비하고자, 지난 4년간의 코로나19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시에 적합한 감염병 대응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6개월간 수차례에 걸친 회의와 폭넓은 의견수렴 등을 통해 수립됐다. 매뉴얼에는 지난 4년간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일부 대응 역량의 한계가 드러난 만큼 다음 세계적 유행(팬데믹)의 대비를 위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역학조사관 확보 등 축적된 대응 역량을 지속시키고 의료 대응체계 개선 방안뿐만 아니라 감염병 위기 시 보건소 조직 개편안, 인력 확보 방안, 평택시 전 부서 및 관련기관과의 소통 및 역할을 포함했다. 평택보건소장은 “이번 매뉴얼을 통해 평택시 모든 부서와 직원, 관계기관과의 대응체계 구축으로 앞으로 다가올 신종감염병 발생 상황을 대비하고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방역 및 대응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소방서를 포함 9개 관계기관과의 지역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민간기관 기부 및 참여로 추진하는 G-하우징 사업으로 12가구의 집수리를 완료했다. G-하우징 사업은 관내 시공업체의 민간 자원 및 재능 기부를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의 집을 수리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집수리 지원을 위해 2023년 초부터 신청을 받아 선정된 수급자,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의 도배·장판·단열·창호·화장실·보일러 교체 등 내부 집수리를 작년 11월 말에 완료했다. 재능 기부에는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대방건설, ㈜대우건설, ㈜동문건설, ㈜동아건설산업, ㈜현대건설, ㈜호반건설, ㈜수양종합건설, ㈜은혜건설, ㈜경안종합건설 등이 약 6000만원으로 12가구의 주택 개조를 지원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정장선 시장은 “집수리 사업에 민간업체의 참여 및 기부로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게 되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2024년에도 민간기관과 협력을 통한 주거 취약계층의 집수리 지원사업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2024 갑진년 새해를 맞아 1월 2일부터 3일까지 권역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1월 2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남부권 9개 읍·동 단체장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1월 2일 송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북부권 11개 면·동 단체장 △1월 3일 서부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서부권 5개 읍·면 단체장과의 만남을 가졌다. 신년인사회에는 시장, 시의회 의장, 국·도·시의원 등을 포함하여 권역별로 120여 명씩 참석한 가운데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인사와 덕담을 나누었다. 정장선 시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갑진년 새해를 맞아 평택시민 모두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힘차게 웅비하시길 바란다”라며 “지난 한 해 많은 어려움속에서도 평택시는 수소,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었으며 갑진년 새해에는 이 성과들이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평택시 공직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최근 연말연시를 맞이해 관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긴급 화재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재난총괄부서인 평택시 안전총괄과와 평택·송탄소방서, 전기안전공사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했으며 화재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대형마트, 영화관, 노약자시설, 실내 놀이터 등 재난취약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화재위험물 방치 여부 ▲화재 탐지설비 작동 여부 ▲피난설비 작동 여부 ▲전기, 전선 등 위험 방지 조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중에 경미한 부적합 사항은 현장 조치했으며 시정이 불가한 사항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 법적 기준이 미달 되는 사항은 관련 부서에 통보하고 완료 시까지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호 해맞이 추진위원회에서는 지난 1일 평택호 모래톱 공원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주요 내빈들과 함께 4000여 명의 많은 시민이 참여해 2024년 제14회 평택호 해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평택시 현덕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노래, 풍물, 민요 등의 식전 공연에 이어 시민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와 떡국 나눔 행사로 마무리됐다. 행사를 주관한 이신헌 위원장은 “새해에는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이루고자 하는 소망 꼭 성취하길 바라며 이번 평택호 해맞이 행사가 평택호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주민화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024년 새해에는 더욱 더 건강하시고 사랑스런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라며 “우리 시가 한 걸음 더 발전할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한편 평택호 관광단지는 매년 개최되는 평택호 해맞이 행사로 해맞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8일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캠프험프리, 오산에어베이스) 토양오염 정화 완료 현장에서 2023년 제3차 평택시 시민참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택평화센터 임윤경 소장 등 8여 명이 함께 했는데, 시민참여위원회는 평택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환경관리에 대한 자문역할 위원회로 2022년 11월 시민대표,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시민참여위원회는 공여구역주변지역(캠프험프리, 오산에어베이스)의 토양오염 정화 완료 현장을 방문해 정화 완료 현황, 사후모니터링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이날 정화업체 관계자는 캠프험프리 주변지역 오염토량 1617㎥ / 오산에어베이스 주변지역 오염토량 843㎥에 대해 토양정화를 완료했고 앞으로 3년간 사후모니터링으로 2차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참여위원회의 협력과 지속적인 활동은 오염지역을 깨끗하고 안전한 상태로 회복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주한미군 주변의 토양과 지하수가 깨끗하게 보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향후 평택시는 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의회는 29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종무식을 갖고 2023년 한 해의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종무식은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 시청, 유공직원 시상, 송년사 및 새해 덕담,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영 의장은 “2023년은 의원님들의 열정적인 의정활동과 노력으로 시민들이 꿈꾸는 평택을 만들고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한걸음 나아갈 수 있었던 한 해였다”며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님들과 그 곁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신 사무국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갑진년에도 우리 의회가 더욱 단합하여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신뢰와 행복을 줄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6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위원장 신희철)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주민참여예산제의 성과를 돌아보고 참여예산 활성화 유공자 표창과 우수제안자 상장 수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3년에 추진된 사업 중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사업의 사례발표를 진행했으며 사업의 제안자, 담당자, 주민자치회 임원진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석해 소통했다. 신희철 위원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2023년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부족한 점은 개선하고 보완하면서 주민참여예산 운영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올 한 해 주민참여예산 운영을 위해 애써주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중요한 제도인 만큼 앞으로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평택시는 시민이 만족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 정착을 목표로 찾아가는 제안발굴 컨설팅, 주민참여 예산학교, 지원단 검토 컨설팅 및 모니터링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본예산에 총 152건, 39억이 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새해를 맞아 2024년 납세자가 꼭 알아야 할 지방세 정보를 담은 세정 탁상달력 3000부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2024년 지방세 홍보 달력은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지방세 납부 편의 시책 안내 등 세정 전반에 관한 내용을 수록해 이용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제작됐다. 아울러 납세자에게 지방세 감면 요건 등 일상생활 속 세금 상식을 안내하고 매월 지방세 납부시기를 안내해 납부 기간을 놓쳐 발생하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디자인됐다. 시는 기준을 충족하는 납세자 중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된 성실·우수 납세자 113명에게 달력을 배부하고 관계기관에도 발송해 홍보 효과를 높이고 통·리장을 비롯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민원 부서에 비치해 납세자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4년 지방세 홍보 달력을 통해 납세자들에게 유익한 지방세 정보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가 국내기업 RE100 이행을 위한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시는 국내기업 생존과 직결된 문제로 떠오른 RE100을 청정수소를 통해 달성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2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RE100은 ‘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풍력 및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해 탄소배출을 줄이자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초창기에는 일종의 환경운동으로 시작했으나 글로벌 기업들이 동참하면서 RE100이 세계 무역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 KOTRA(코트라)의 ‘해외 기업의 RE100 이행요구 실태 및 피해현황 조사’에 따르면 BMW, 볼보 등 유럽기업들이 한국 부품회사에 RE100 이행을 요구하면서 계약 취소 위기에 있고 글로벌 기업이 국내 반도체 기업에 주문할 때도 재생에너지 이용조건을 내거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RE100 달성이 기업 생존 문제로 떠올랐지만,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비중은 2022년 기준 OECD 회원국 중 최하위인 8.98%에 불과해 기업 경영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특히 반도체·조선·자동차·화학·철강 분야 등 국내 핵심 수출 기업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NH농협은행 평택시지부와 청년 창업자의 대출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평택시 청년창업자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윤주섭 NH농협은형 평택시지부장이 참석했다. 협약은 평택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19~39세 청년 창업자로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증서가 발급된 사업자에게 대출금리 중 연 2%에 해당하는 금액을 1년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지원 신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지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2024년 1월 사업 공고 이후부터 예산 소진될 때까지이다. 정장선 시장은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청년 창업자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창업 성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주섭 NH농협은행 평택시지부장은 “평택시와 함께 청년 창업자들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사업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평택시는 이번 사업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지난 20일 온라인 회의를 열고 평택시 시정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평택시 정책고문과 정장선 평택시장, 기획항만경제실장이 참석했으며 평택시 발전전략과 현안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이에 대한 자문과 집중 논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제안받은 분야별 정책 아이디어에 대해 민선8기 주요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평택시 정책고문은 환경, 경제, 외교, 안보 등 12개 분야에 사회 저명인사들로 구성됐으며 ▶주요 현안사업 방향성 제시 ▶정책 컨설팅과 홍보 ▶국책사업 유치 ▶중앙부처와 원활한 협력체계 강화 등 평택시를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분야별로 주신 제안은 100만 특례도시로의 도약의 밑거름으로 삼겠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 발전에 기여해 주실 것으로 기대하며 제시하신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자리를 함께한 정책고문들도 평택시만의 특성과 시기적 기회를 살린 정책 추진으로 대한민국 명품도시를 만들어 나가기로 뜻을 함께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지난 16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평택시 아동참여위원회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시장, 복지국장 및 평택시 아동참여위원 19명과 보호자 등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슬참생(슬기로운 참여 생활)’이란 주제로 아동의 참여권 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 활동이 진행됐다. 당일 참가한 19명의 아동참여위원은 3개 조로 나뉘어 전문 도우미(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아동의 참여권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고 특히 조별로 대표 정책을 채택해 사업 개요, 추진 계획 등을 직접 논의한 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위탁 아동 지원을 위한 아동 주도 모금 활동 ▷아동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확대 ▷아동이 자신의 의견을 제안하고 검토할 수 있는 아동 공동 협의체 만들기 등 정책 제안서를 제출했고 시는 제안된 정책을 관련 부서에 전달해 정책 추진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최원용 부시장은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아동 권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은 여전히 부족하다”라며 “모든 아동이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영유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동 권리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숨쉬는 500년 객사 -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이 문화재청의 지역 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지난 14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자 매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을 5개 분야로 시행하고 우수사업을 선정해 왔다. 평택시와 우리문화달구지(단장 경상현)가 운영 중인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은 팽성읍 객사를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하고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프로그램 홍보 및 운영 시 주민협의체 및 지역 상인회 등 12개 팽성읍 지역단체들이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는 점,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2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사업에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제4기 마을세무사 임기(‛22년~‛23년)가 만료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무료 세무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5기 마을세무사(‛24년~‛25년)를 위촉·운영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2016년부터 영세사업자, 농어촌 주민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에게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는 3개 구역별(평택시청 민원실, 송탄출장소 세무과, 안중출장소 세무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운영해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한 바 있다. 해당 서비스는 국세·지방세 전반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고, 운영시간은 매월 두 번째 월요일(상담일이 공휴일인 경우 제외) 오후 3시부터 5시까지이며 상담 일자에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거나 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 상담 예약 신청도 가능하다.(시청 누리집≫참여소통≫참여공간≫마을세무사 상담신청) 시 관계자는 “복잡한 세무행정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과세 불복 관련 비용 부담이 어려운 시민에게 무료로 세무상담과 권리구제 서비스가 지원돼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3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전국 2위에 올라 지방자치 종합경쟁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지난 18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사장 김충환)으로부터 ‘2023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우수기관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도시를 지탱하는 일자리, 제조업 등 산업기반 확충 및 각종 도시개발 가속화와 이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 증가가 경쟁력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으며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부문 합산 총점 672.5점을 받아 종합경쟁력 순위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가 전국적으로 경쟁력이 높은 도시로 선정돼 기쁘고, 앞으로도 양적·질적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도시, 시민이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매년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식적인 정부 통계자료를 활용해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과 종합경쟁력을 조사 분석해 발표하는 지표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지난 14일과 15일 2일동안 2023년 도시·치유농업 분야 사업 학교 담당 교사와 도시농업 강사를 대상으로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평택시는 2010년부터 관내 교육기관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교과과정 관련 도시·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관내 초등학교 14개소, 유치원 5개소,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12개소를 대상으로 교육을 지원했다. 이번 평가회는 치유농업 분야 유공자 표창 시상과 도시농업 전문가 우수사례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평가회에 참석한 학교 담당 교사는 “생태학습 텃밭 교육을 통해 특수학급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도시·치유농업 교육을 지원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치유 효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16기 평택시청소년참여위원회와 공동 주관해 지난 9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들과 시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지난 11월 청소년 분임 토의 결과를 토대로 마련된 제안 발표가 진행됐고 이어 정장선 평택시장 등과의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이날 평택 청소년들은 주제별로 ▲청소년증 개편 및 홍보 확대 ▲청소년 진로체험 관심도 확대 ▲청소년 여가활동 시설 확충 ▲다국어 버스 노선도 서비스 반영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예방 등 총 10개 제안했으며 제안별로 실현 가능한 방안 등에 대해 평택시장과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토론했다. 평택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 서현진(현화중학교 3학년)은 “지역 내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한 것 같아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고 청소년들이 토론회에서 제안한 정책들이 꼭 빛을 발할 수 있는 날이 오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평택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안한 사항은 시청 관련 부서에 공유 후 추진 가능한 제안들은 세부적인 실행 방안들을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