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과천시는 오는 27일 오후 3시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2030년 과천시 경관계획(안)'에 대한 시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 청취를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2030년 과천시가 지향해야 하는 경관관리 기본원칙을 정하고 시가 보유하고 있는 자연, 역사, 문화 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보존 방안의 중·장기 계획을 제시하는 자리다. 진행에는 이규인 아주대 교수가, 토론자에는 이동환 사람과연구소 소장, 성현찬 고려대학교 교수, 류종우 과천시 의원이 참석한다. 2030년 과천시 경관계획(안)은 과천을 대표하는 경관자원을 발굴해 시 고유의 특성을 유지하며 변경된 경관법과의 정합성, 재건축, 개발사업 등에 대한 실행력을 확보해 현실에 맞고 실현 가능한 경관 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오는 12월 7일까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2030년 과천시 경관계획(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상황에서 대면접촉 최소화를 위한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제한적으로 입장해 소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참석을 못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시 홈페이지가 시민 편의성과 접근성을 향상하고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군포시는 지난 16일 이같은 내용으로 ‘시민과 소통을 위한 스마트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17년 이후 3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행사와 강좌의 안내에서부터 접수, 비용결제, 관리 등 모든 절차의 통합 처리가 가능해졌으며 각 동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신청과 결제까지 모바일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시 홈페이지 가입 절차없이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등의 간편 로그인 지원으로 보다 수월하게 시 홈페이지에 로그인할 수 있으며 게시판 첨부 이미지의 개인정보필터링을 구축하여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했다. 특히 모바일기기 중심의 반응형 웹 서비스를 구축하여 PC나 모바일 어느 기기에서나 이용할 수 있으며, 즐겨찾는 메뉴 설정으로 자주 쓰는 메뉴와 관심 정보 확인이 쉽도록 사용자 중심의 화면 설계 등 편의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로 인해 PC, 태블릿, 휴대전화 등 사용자의 다양한 장치를 감지해 각각의 장치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장애인과 노인 등 정보취약 계층의 웹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지난 8월부터 시행 중인 '코로나19 극복 희망 일자리 사업'이 독거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대상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취약가구 돌봄 등 고립이 우려되는 대상자가 늘어남에 따라 희망 일자리 사업과 접목해 '찾아가는 취약가구 정서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의왕시 6개 동에 배치된 희망 일자리 참여자가 2인 1조로 대상 가구를 방문해 안부 확인, 욕구 조사(73가구), 우울 지수 검사(100여 가구)를 진행했다. 또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선별해 청소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가구 발견 시 복지팀에 신속하게 제보하는 등의 노력으로 취약가구 대상자와 동 복지담당자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 11월까지 한 달 더 연장해 운영할 예정이다. 주종수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틈새 없는 밀착 복지서비스를 찾아 주민의 경험과 열정을 접목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시는 24시간 안정적인 관제를 수행하고 위급한 사건 발생 시 경찰과의 공조 등 유기적 대응을 위해 CCTV통합관제센터 내 영상표출시스템을 디지털 방식의 LED 시스템으로 개선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의 영상표출시스템은 사용 기간 경과로 인한 노후화로 고장이 잦아, 디지털 방식의 고해상도 시스템으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4억 원을 받아 최근 전면 교체했다. 새로운 시스템으로 비상벨 수신 등 긴급하고 위급한 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협력 대처해서 시민들의 안전 귀가 등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으며, 군포시는 24시간 근무하는 관제요원들의 업무환경 개선을 통한 관제 효율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안전사각지대를 없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안전망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에는 2020년 10월 현재 관내 789곳에 3116대의 생활안전용 CCTV가 설치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정보통신과(031-390-082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안양시가 전세가격 상승에 따른 임차인 보호를 위해‘임대인 미납지방세 열람제도’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미납지방세 열람제도란 주택 또는 상가건물을 임차하려는 자가 임대차 계약에 앞서 임대인 동의를 받은 신청서를 해당관청(구청 세무과)에 제출, 임대인이 납부하지 않은 지방세를 확인할 수 있는 제도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임대인이 지방세 등 세금을 미납하는 경우가 발생, 임차인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가 늘고 있어 이를 방지키 위해서다. 시는 이달 중 관내 공인중개사 1천3백여 개소에 미납지방세 열람제도를 알리는 안내문을 발송하고, 31개 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도 비치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이들이 힘겨워하는 이 시기에 임대인이 세금을 내지 않아 임차인이 피해 받는 일이 생겨서는 안 될 것”이라며 제도의 취지를 강조했다. 아울러 "부동산계약 체결 시 등기부등본 확인 절차를 거치 듯 공인중개사에게 미납 지방세 열람권에 관한 설명의무를 부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의왕청년발전소 고천센터에서 운영하는 10월 테마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오는 20일 강의 예정인 '나를 알면 직업이 보인다' 강의는 내 안의 경험자산과 가치관을 바탕으로 직업 찾기란 주제로 크리에이터 조규림(잘사는언니 대표) 강사의 강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16일까지이며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접수할 수 있고 12명 선착순(관내 청년 우선)으로 모집한다. 또한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되는'자소서·면접 합격전략'강의는 기업 및 직무분석 자소서 활용법, 블라인드 면접 이해, 유형별 면접전략과 실전 모의 면접 및 피드백 등을 다루는 내용으로 밸류업컨설팅 대표 임영찬 강사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의왕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 서식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의왕청년발전소 고천센터로 방문·전화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청년발전소(031-345-271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지난 24일 추석연휴를 맞아 창고시설의 화재예방을 위해 GS홈쇼핑 물류센터 소방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물류창고 화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계인의 안전관리 의식 개선을 위해 실시했다. 소방서는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취약요인 점검 ▲소방시설 확인 및 지도 ▲화재예방 및 안전수칙 준수 당부 ▲작업자 신속대피, 훈련 등 자체 소방안전교육 강화 ▲관계자 안전관리 컨설팅 의견 청취 등 진행했다. 안기승 군포소방서장은 “최근 창고시설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철저한 안전의식과 경각심을 가지고 위험요소 제거와 화재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안양시가 관양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운영을 본격화 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8월 24일 개소한 행복마을관리소는 안양시와 경기도가 각 50%의 재원을 부담하는 가운데 운영한다. 원도심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저소득층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시는 이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행복마을관리소의 4대 사업을 추진한다. 가스자동차단기와 화재경보기 설치 지원, 내 고장 문화유산 안내 및 관광가이드, 쓰레기종량제봉투 제공 서비스 등이다. 가스자동차단기와 화재경보기 설치는 안전장치가 제대로 돼있지 않은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설치 지원이 이뤄진다. 또 고장의 역사와 지역유래 등을 설명하며 현장을 답사하는 관광가이드 프로그램에는 640여명의 초·중·고교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양동에 소재한 청동기유적지 주변 환경정비도 병행된다. 종량제봉투는 거동이 불편한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매월 각 가정 배달에 나서거나 행복마을관리소를 거점으로 배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특성에 부합하면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행복마을관리소를 효율적으로 운영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