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시가 지난 14일 수원남부소방서와 합동으로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일원의 재난 발생을 대비한 특별안전 점검을 했다. 수원남부소방서는 ▲소방시설 작동 여부·유지관리상태 ▲피난 방화시설 유지관리 ▲소방안전관리 이행 여부 등 소방 관계 법령 위반 사항을 점검했고 수원시 시민안전과는 시설물 안전 점검을 했다. 또한 팔달구 건축과는 무단 재수선·증축 사항을 점검, 총 11개소를 합동 점검했다. 수원남부소방서는 대피로에 물건을 적치했거나 소화기·유도등·완강기 등 설치 규정을 위반한 7개소를 적발하고 과태료 750여만 원을 부과, 위반 적치물은 철거명령을 내렸다. 옥상에 불법 증축한 건축물을 확인한 팔달구 건축과는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원상복구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그 외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 계도하고 시정하도록 행정지도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돌발 사태에 대비해 경찰력(1개 기동대)을 지원했다. 수원남부소방서는 화재 예방·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를 ‘화재경계지구’로 지정하고 매년 1회 이상 안전 점검을 했다. 이날 합동점검은 봄철 대형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소방·시설물·건축 등에 대한 특별점검으로 추진했다. 수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모헤닉모터스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인휠모터 기반 전기차 전용 4×4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모헤닉모터스는 2016년부터 인휠모터 기반 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에 매진해왔으며 2020년 모헤닉 독자 모델 바디에 적용해 테스트 운행까지 완료했다. 모헤닉 전기차 전용 플랫폼은 4X4 SUV 전용 플랫폼으로 강인한 프레임 구조와 4개의 인휠모터를 바탕으로 최대 출력 96㎾, 네 바퀴 독립 제어가 가능하다. 또 OTA(Over The Air, 무선 프로그램 갱신) 시스템을 적용해 모니터링과 원격 제어, 빅테이터 수집까지 제공하는 인공지능 스마트 플랫폼이 구현됐다. 배터리는 리튬이온으로 40㎾h~90㎾h 사이의 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커스텀도 가능해 플랫폼 사이즈를 원하는 크기로 공급, 허용 가능한 총 중량은 2.5t(톤)이며 최고 속도는 140㎞다. 모헤닉모터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은 △OBC △BMS △MCU △PCU △PDU △VCU이 기본 모듈로 제공되며 △EPB 브레이크 △파워스티어링 △자율주행이 가능한 조향과 브레이크 시스템은 옵션으로 제공된다. 또한 모헤닉모터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은 전기차 및 소프트웨어, 자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섬유·패션기업의 온라인마케팅 활성화와 판로개척을 돕기 위한 '2021 글로벌 E-커머스 플랫폼 입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외 유명 온라인 유통 채널인 '알리바바'와 '아마존'의 플랫폼 별 성격에 맞는 품목을 설정해 입점을 지원,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을 뒀다. '알리바바(B2B, 기업-기업 간 거래)' 입점 지원은 도내 섬유 및 원단 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아마존(B2C, 기업-소비자 간 거래)' 입점 지원은 도내 의류 완제품 및 기타 패션잡화 분야 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한다. 알리바바는 200여 개 국가, 2,000만 명 이상의 해외바이어들이 활동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B2B 플랫폼이며 아마존은 180개 이상 국가에서 3억 명 이상의 구매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대규모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에게는 마케팅비, 물류비 등을 최대 3백만원까지 지원하며 ▲플랫폼 입점교육 및 마케팅 컨설팅 ▲입점 및 물품등록 애로해결 ▲매출 실적관리 ▲판매페이지 제작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해외수출 판로개척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 수원시가 1인 가구 미혼 청년에게 주택 임차료 일부를 지원하는 '2021년 수원시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기존 중위소득 120% 이하 만 19∼34세(1986년 1월 1일∼2002년 12월 31일 출생) 청년 100명에게 한 달에 임차료 10만 원을 지원한다. 1명이 최대 5개월(50만 원)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수원시에 최근 2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거주 기간을 합산해 10년 이상 수원에 거주한 1인 가구 미혼 청년이 신청 대상이다. 거주 주택은 임차보증금이 1억 원 이하이면서 월세가 50만 원 이하여야 한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주택 소유자, 정부 청년 주거(금융) 지원 사업 참여자, 부모가 임대인인 청년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내 '수원만민광장' 페이지 '설문·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후 전자우편(youwon09@korea.kr)으로 주택임대차 계약서 사본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심사표를 바탕으로 자격 요건을 심사하고 대상자를 선정해 내달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지난해 12월 출시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올해 상반기 총 19개 시군으로 서비스가 확대되는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공배달앱 등 디지털 플랫폼을 디지털 기반시설(SOC)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경기도가 공정질서 확립을 위한 선도적 성공모델을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지사는 8일 도청 상황실에서 윤화섭 안산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안승남 구리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김상돈 의왕시장, 이춘표 고양제2부시장, 조학수 양주부시장,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와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지사는 이날 “공정한 시장경제질서라는 것은 합리적 경쟁이 가능해야 지켜질 수 있다”며 “이용을 안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악용해 어떤 영역을 독점해 과도한 이익을 취하는 것은 ‘혁신’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동배달앱을 포함해 디지털 인터넷 거래들이 늘어날 텐데, 독점화될 경우 경제 질서에 왜곡이 올 수 있다. 거래를 위한 광장인데 누군가 독점해 과중한 비용을 부담시키면 그것은 합리적 사회라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 사업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2019년 이석훈 대표이사 출범 첫해 2500여만 원의 흑자를 달성한 가운데 직원들의 인건비는 전년 대비 2억여 원 늘어 인건비 지출이 약 16%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경기도주식회사가 공시한 2018년 및 2019년 임원 및 운영인력현황, 인건비 예산과 집행 현황에 따르면 직원수는 18년 9명에서 1명이 줄어든 8명이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경기도주식회사는 "19년에 직원이 퇴사하면서 퇴직금이 발생 했으며 파견용역 직원들을 고용하면서 인건비가 지출됐다"며 "경영공시에는 파견직 인원이 빠졌다"고 해명 했다. 하지만 퇴직 직원과 파견용역 인원 등에 대해서는 더 이상 설명을 하지 않았다. 이 회사는 경기도 20%,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38.25%, NH농협은행, 엔에이치엔페이코(주), ㈜신한은행 등이 주주로 참여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서로 협력하고 공존해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지난 2016년 11월 출범했다. 주요사업으로 온·오프라인, 홈쇼핑 등 유통 및 판매 지원사업과 지난해 12월 소상공인 권익 보호와 생활편의를 위한 공공배달 플랫폼 '배달특급'을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8개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온라인으로 도민과 만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일부터 세계 최대 기본소득 공론의 장인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공공플랫폼 ‘배달특급’을 소개한다고 5일 밝혔다.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는 기본소득과 지역화폐로 시작된 복지적 경제정책을 경제적 기본권을 확장해 논의하는 공론의 장으로 본 행사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박람회 주요 일정과 콘텐츠를 사전에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온라인 전시관은 홈페이지(basicincomefair.gg.go.kr)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며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기본주택 등 경제 기본권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 이번에 경기도주식회사는 처음으로 박람회에 참가, 공공플랫폼인 ‘배달특급’의 취지와 지역화폐 연계 등을 통한 지역 경제 부양 등에 대해 도민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배달특급’은 그간 민간배달앱의 높은 수수료에 시달리던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지난해 12월 1일 화성·오산·파주에서 첫선을 보였다. 올해 시범지역을 넘어 양평·이천·연천과 김포·수원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가맹점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일부터 수원시와 포천시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경기도 20%외에 소상공인, NH농협은행, 엔에이치엔페이코(주), ㈜신한은행 등이 참여 공공배달앱과 온라인 쇼핑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배달특급 가맹점(3월 21일 기준)은 화성, 오산, 양평, 이천 5개 지역에서 6200여 곳과 계약을 맺고 영업중이며 앞으로 서비스 실시를 계획중인 김포, 양주 등 총 1만7200여 곳 이상을 확보해 빠르게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경기도 공공배달앱은 1%의 수수료로 가맹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으나 가맹점을 모집하는 업체들은 낮은 수익구조로 인해 적극적인 영업활동에 장애가 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3개의 대형 업체가 배달특급과 계약을 맺고 이 업체들은 가맹점 모집업자들에게 하도급 계약을 맺는 형태다. 이 대형업체들은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민간업체가 운영하는 배달앱의 가맹점 모집도 같이 취급하고 있어 배달특급이 영업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릴 수 밖에 없다. 배달앱 가맹점을 모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