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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GH,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언택트 현장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 위한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실시간 원격관제, 근로자 건강체크, 사고상황 VR체험 등 실시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GH(사장 이헌욱)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언택트 현장관리와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스마트 안전장비를 시범도입하고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다산지금A5 경기행복주택 현장에 적용한 스마트 안전장비는 실시간 원격관제 시스템으로 관리자가 스마트폰과 안전상황판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알림을 받고 즉시 안전 조치를 취하며 위험공종에는 이동형 CCTV를 설치해 안전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또한 위험지역 및 중장비 접근 시 경광등, 안전모 진동 등의 경고장치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해 현장 내 대기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지병이 있는 근로자에게 심박수 체크와 응급버튼 기능이 있는 손목밴드를 지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신규근로자가 안전사고 상황을 VR장비를 통해 가상체험 함으로써 중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GH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건설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현장관리를 선두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현장은 2078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건설현장으로 CCTV와 스마트폰 공유시스템을 기 도입해(‘20년 3월) 50km가 넘는 현장을 본사에서 원격관리 시행중이며 ‘19년 3월 착공이후 현재까지 무재해를 달성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