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시 영통구 간부공무원들과 유관단체원들은 지난 16일 재난기본소득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나눔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다.
이 날 송영완 영통구청장과 영통발전연대, 영통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등 11개 구 단위 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부금을 전달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호소하는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펼쳤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재난기본소득 나눔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실직자, 저소득계층 등 기부하고 싶은 대상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기부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계좌로 입금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 내 모금함을 통해 할 수 있다.
아울러 기부금 영수증 신청서를 작성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메일 suw@chest.or.kr 또는 팩스 0303-3261-2113) 로 제출하거나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해 발급받을 수 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다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며 나눔캠페인 동참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