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는 구인의 어려움을 겪은 기업과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의 만남을 위해 오는 23일 시민회관(3층 다목적홀)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현장면접으로 진행되며 ㈜초원식품, ㈜삼구엘에스, 가온보건케어김포지사 등 6개의 기업이 행사에 참여해 생산관리, 포장, 물류, 사회복지서비스업 분야 등 9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코로나 실직자와 휴직자, 경력단절 여성 등을 포함한 모든 구직자가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사진이 부착된 이력서를 준비해 행사장에 방문하면 된다. 행사 참여업체 명단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알림사항'이나 김포시 통합일자리정보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기점으로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채용행사와 박람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황규만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뿐만 아니라 취업박람회, 상설면접, 동행면접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기업과 구직자 만남의 기회를 늘려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한국전통문화계승선양회(대표, 김선풍)는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보급 캠페인 '무료 전통혼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도 행정안전부, 경기도 비영리민간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총55쌍의 전통혼례 비용을 지원한다. '무료 전통혼례'는 기초수급자, 장애우, 실직자, 다문화이주가정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접수는 오는 11월 11일까지 받으며 혼례식은 서울시 동대문구 세종대왕기념관 한옥무대에서 11월 30일까지 토, 일요일 각 예식별로 시간 차이를 두고 진행한다. 신청은 한국전통문화계승선양회 홈페이지 또는 행안부 및 경기도 무료 전통혼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한글로 작성한 뒤 증빙서류와 함께 우편 또는 이메일(minsiryun@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통문화계승선양회 시민협력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민 대다수(86%)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도는 지난 25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상황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29일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도민의 절대 다수(98%)는 현재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신청이 진행 중이란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도민의 86%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대해 ‘잘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참고로 도는 지난 4월 20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받고 있다. 도민들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받으면 ▲슈퍼마켓(49%) ▲일반음식점(40%) ▲전통시장(35%) 등에서 사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 ▲병·의·한의원, 약국, 산후조리원(16%) ▲편의점(15%) 순으로 높았다.(1+2순위 중복응답) 도민들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사용방법에 대해서도 높게 인지하고 있었다.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사행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 88%, ‘사용 승인일로부터 3개월 내에 사용해야 한다’는 85%의 높은 인지율을 보였다. 반면 ‘온라인 쇼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단절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발굴해 한시적으로 기준을 완화해서 긴급 생계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군포시가 마련한 ‘위기가구 긴급복지지원대책’에 따르면, 중위소득 75% 이하이면서 코로나19로 실직했거나, 휴·폐업, 무급 휴직 등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해진 저소득층을 지원한다. 월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45만 원, 2인 가구 77만 원, 3인 가구 100만 원, 4인 가구 123만 원, 5인 가구 145만 원 등 3개월에 걸쳐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지원신청 기준이 한시적으로 완화됐다. 코로나19로 재산상 손실이 커진 점을 감안해 지원 신청의 재산기준을 종전 1억1800만 원 이하에서 1억6000만 원 이하로 금융재산 기준은 1인 가구 기준으로 500만 원 이하에서 675만 원 이하로 각각 완화했다. 또한 소득기준은 1인 가구 기준으로 131만 원 이하이다. 재산, 금융, 소득 등 3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시켜야 지원받을 수 있다. 완화된 지원 기준은 7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발굴 및 신청에서 지원까지 2주 안팎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 사업에는 국비와 도비, 시비를 합쳐 모두 23억 원이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시 영통구 간부공무원들과 유관단체원들은 지난 16일 재난기본소득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나눔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다. 이 날 송영완 영통구청장과 영통발전연대, 영통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등 11개 구 단위 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부금을 전달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호소하는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펼쳤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재난기본소득 나눔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실직자, 저소득계층 등 기부하고 싶은 대상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기부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계좌로 입금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 내 모금함을 통해 할 수 있다. 아울러 기부금 영수증 신청서를 작성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메일 suw@chest.or.kr 또는 팩스 0303-3261-2113) 로 제출하거나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해 발급받을 수 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다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며 나눔캠페인 동참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