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콜롬비아 우수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자율주행자동차 소프트웨어(SW) 교육·체험 연수를 지난 21일 진행했다.
연수는 콜롬비아 교원들이 미래 디지털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참석한 콜롬비아 교원들은 AI비전인식을 통한 자율주행자동차 코딩교육으로 ▶마이크로비트 기본 코딩 ▶마퀸 라이브러리 설정 ▶허스키렌즈 등을 활용해 AI 인식 기능 7가지 모델을 학습하고, 우리나라 학교와 교육과학정보원이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경험했다.
또한 증강현실을 이용한 신체 인식, 아두이노로 만들어진 ‘눈치게임’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밖에 한국의 선진화된 교육기관 중심의 학생 체험 지원 체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학생과학관의 천체투영실, 지능형 과학실 등 미래 교육을 위한 공간 투어를 진행했다.
교육과학정보원 관계자는 “SW·AI교육은 미래 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교육으로 우리나라의 체계적인 교육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국내외에 확대·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