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원장 나원주)은 지난 22일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한 국화도에서 거리 환경 미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진흥원 직원 13명과 (사)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회장 김영흥) 회원 17명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화도 내 노후화된 대형 나무 화분과 테이블, 벤치 100여개에 페인트칠 작업을 했다.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진흥원의 첫 대면 봉사활동으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은 지난 5월 23일 (사)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와 업무 협약 체결 후 화성시 소공인의 안정과 성장 등 업무지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바라산자연휴양림에서 편하게 쉬고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인‘숲속북카페’를 숲 체험 학습장, 숙박동, 야영장A·B 등 4개소에 설치하고 750여권의 도서를 비치했다고 4일 밝혔다. 바라산자연휴양림 숲속북카페는 자연 속에서 책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 소통하고 힐링하는 공간을 만들고자 조성했다. 특히 산책로와 연결된 숲 체험 학습장 데크에 설치한 숲속북카페에는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하여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독서를 하고 소통과 공감하는 문화 향유의 공간이 되도록 운영 할 예정이다. 또한 자연·곤충과 관련된 도서를 비치하여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시민들과 휴양림에서 운영하는 숲 해설 프로그램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곽한규 내손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집콕이 대세인 요즘 숲속북카페를 방문하여 독서를 하고 자연을 느끼며 조금이나마 코로나로 인한 답답함을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생업소 중 청결한 외식환경조성을 위해 시설개선이 필요한 영세업소에 시설 개선자금의 80%이내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영업신고 66㎡이하의 일반음식점으로 평택시에서 영업 신고를 득하고 영업기간이 오래된 업소 중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이 진행 중 이거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시설개선에 대한 건물주의 동의를 받지 못한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설개선 분야는 테이블 아크릴 칸막이 설치 및 노후한 조리장 시설이나 환기시설, 화장실 등의 시설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업소 위생환경 을 높이는 한편 경영활성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9월 18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평택시 식품정책과나 송탄·안중출장소 환경위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향후 현장조사 후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고 많은 신청을 바란다” 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단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수원시가 4월 3일까지 공직자 점심시간을 분할해 식사 중 접촉을 최소화한다. 본청 구내식당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직원들은 시차를 두고 3조로 나눠 식사한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구에서 손을 소독한 후 구내식당에 들어가야 한다. 3월 25일에는 테이블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했다. 한 칸씩 떨어져 앉아야 하고 식사 중에 대화는 하지 않는다. 외부 음식점을 이용할 때도 시차를 두고 이용하도록 해 붐비지 않는 음식점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1조는 오전 11시 30분부터, 2조는 정오부터 3조는 낮 12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외부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정부의 ‘공직자 단기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행동지침’에 더해 ‘수원시 추가 지침’을 마련하고, 지난 22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본청 점심시간 시차 운영’을 비롯해 ‘자율적으로 본인과 가족 동선 체크하고 자료화’, ‘본인과 가족에게 증상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조치·보고, 유증상자는 출근 금지’ 등이다. 조진행 수원시 행정지원국장은 “구내식당 운영 시간, 점심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