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달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중케이블 정비평가’에서 2년 연속 상위등급을 달성해 인센티브로 6억 8000만원 규모의 정비물량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공중케이블 정비는 도로나 건물 등에 거미줄처럼 얽혀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전선과 방송통신용 케이블 등을 한데 묶어 정리·철거·교체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2023년 와부읍, 진접읍, 오남읍, 별내면 일원에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2024년 정비사업자와 협의를 통해 주거·상가 밀집지역, 학교 통학로 등 공중케이블이 난립해 있어 정비가 필요한 곳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이번 인센티브를 포함한 33억 8000만원 규모의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생활의 안전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공중케이블 정비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해 12월 31일 진접읍에 소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에서 열린 2024년 갑진년의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제야의 종 타종식’에 참석했다. 타종식에 앞서 봉선사에서는 송년법회를 시작으로 초대 가수, 상월 비보이 공연 등 다채로운 식전 문화 공연 행사가 열렸으며, 행사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과 시민들은 따뜻한 덕담으로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타종식 종료 후 대한민국 보물인 남양주 봉선사 동종을 일반 시민들이 직접 타종할 수 있는 순서가 진행되는 등 타종식의 의미를 더했다.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은 “기쁨과 슬픔이 공존했던 2023년, 못 이룬 소원들은 갑진년 타종을 통해 사부대중의 모든 소원이 멀리 퍼져 이뤄질 수 있기를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타종식에 참석한 시민들 모두 새해에 소망하는 모든 일들을 이루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한다”라며 “봉선사를 비롯한 조계종 제25교구에도 발전과 영광이 함께하는 새해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사단법인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시민축구단)이 28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남양주FC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축구단은 지난 7월 '남양주시 시민축구단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고 사단법인 승인이 완료되면서 구단 창단의 초석이 다져졌다. 9월에는 사무국 구성 및 감독 채용이 완료됐고 11월부터는 선수 선발 공개 테스트를 거쳐 2024년도 리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시민축구단의 구단주인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김현택 시의장, 문한경 대표이사, 신현철 단장, 김성일 감독과 선수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축구단 창단 경과보고 △업무 협약 △선수단 및 유니폼 소개 △단기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민축구단은 79명의 창립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자본금을 기반으로 진정한 시민구단으로 창립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16개 읍면동을 화합시키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남양주시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74만 시민시장 모두가 시민구단주가 되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한경 대표이사는 “남양주시민축구단은 앞으로 지역 출신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선희)가 27일 시장집무실에서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관내 어린이집 165개소가 참여해 모금했으며 이번에 마련된 성금 716만 7000원은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에 전달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선희 회장은 “올해도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모았다”라며 “이번 모금 활동에 참여해주신 어린이집 원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적은 금액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함께하는 나눔은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그 따스함이 널리 퍼져 결속력 있는 지역사회를 만든다”라며 “항상 나눔에 앞장서는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드리며, 그 고귀한 뜻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달 15일 ‘김장담그기’ 행사를 주최해 김장과 생필품 등을 홀로 사는 어르신 댁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개발제한구역과 관련된 각종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정부의 답변 등을 한데 모은 ‘개발제한구역 질의·회신 사례집’을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사례집에는 2001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 시·도에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개발제한구역법’)'에 대해 국토교통부의 유권해석을 받은 사례 137건이 수록돼 있다. 개발제한구역 지정과 개발제한구역법의 제정 이후, 사회 여건의 변화와 정부의 규제개혁 정책에 따라 개발제한구역법도 이를 수용하여 반영되고 있어 많은 개정을 거듭하고 있고 실무에서도 이에 대한 신속하고 올바른 이해와 행정 처리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시는 이번 질의·회신 사례집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이해력·전문성 향상과 능동적 대처를 이끌고 개발제한구역 행정업무의 통일성과 빠른 업무처리 등 건축 행정의 신뢰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이 사례집이 신규 공무원의 업무 지식의 습득뿐만 아니라 관련 업종 종사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농촌체험 활성화를 위한 ‘2024년 농촌지도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에 총사업비 18억 2800만원을 투입하고 농촌체험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농산물 안정생산을 위한 기반조성 사업, 남양주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 등 38개 사업을 진행한다. 신청 기간은 2023년 12월 21일부터 2024년 1월 22일까지이며 사업 신청 희망자는 남양주시 및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동 센터 농업기술과 또는 해당 지역 농업인상담소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는 분야별 선정기준에 따라 서류 심사와 현지 실태 조사를 거쳐 2월 중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위원의 평가에 따라 최종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농업과 저탄소 농법 등 변화하는 농업에 맞춰 나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작목별 농업기술교육과 연계하여 시범효과를 높이는 등 농업 신기술 보급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29일 남양주시청 이석영마루에서 2021년도 공동체 컨설턴트 위촉식을 갖고 공동체 사업에 뛰어난 전문성을 가진 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공동체 컨설턴트’는 지역 내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전파하는 마을공동체의 동반자로서, 마을공동체 사업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해 사업에 대한 상담, 교육,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진행하며 공동체의 해결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2021년도 공동체 컨설턴트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컨설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올해 남양주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과 경기도 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한 약 25개의 공동체가 사업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비대면 회의 매체를 적극 활용할 전망이다. 이날 위촉식은 새롭게 선정된 ‘공동체 컨설턴트’와 시장님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각 컨설턴트 별로 배정된 공동체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토론하는 알찬 시간으로 꾸며졌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공동체라는 개념에 대한 교육의 부재로 개인주의적인 사고가 당연시 여겨지는 사회 속에서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컨설턴트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라고 2021년 공동체 컨설턴트 제4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경기 남양주 조광한 시장이 지난 1일 하천정원화 사업을 통해 ‘청학비치’로 변모한 청학 계곡에서 ‘로컬택트 스페이스 선포식’을 개최하고 하반기 힘찬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광한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이도재, 이창희 시의원, 시민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청학비치 조형물 제막식을 시작으로 문화예술분야 정책자문관 위촉식, 시설소개 기념영상 상영, 조 시장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청학비치’는 조 시장이 취임 초부터 강조해 온 ‘공정과 약자에 대한 배려’의 일환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하천정원화 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이자 코로나19 사태를 대비한 로컬택트(localtact) 스페이스 1호 공간으로 전국 최초로 하천과 계곡의 불법을 정리하고 공공재인 하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준 사례다. ‘로컬택트’는 집 근처에서 안전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슬세권’(슬리퍼와 -세권의 합성어로, 슬리퍼를 신고도 이용 가능한 가깝고 편리한 주거환경)처럼 애프터-코로나 시대에 꼭 필요한 우리 동네 야외 휴식 공간을 뜻한다. 이번에 조성된 청학비치는 그간 평상, 천막 등 방문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