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중국에서 열린 '2024 상해 국제 청소년 과학기술 혁신 캠프 및 ‘미래 과학기술의 별’ 초청 토너먼트(2024 shanghai international youth science & Technology innovation camp and ‘Science & Technology Stars of Tomorrow’ Invitational Tournament)'에서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 프로젝트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인천진산과학고 2학년 김지후, 고서현 학생과 1학년 유태현 학생은 박기범 지도교사와 함께 우리나라 대표로 행사에 참가했다. 이들은 ‘뇌파 측정 센서 채널 수를 줄이기 위한 알고리즘 개발(Development of an algorithm to minimize the number of EEG channels)’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발표했다. 인천진산과학고 팀은 뇌파 측정 센서의 비용을 낮추고자 기존 8채널 뇌파 측정 센서를 4채널로 줄이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AI를 활용해 입력한 데이터와 유사 데이터를 생성하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KT, 세브란스병원, 서울시교육청과 공동으로 ‘디지털 디톡스 캠프’를 6일 연세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도내 중학생 40명이 참가했다. 청소년 디지털 중독, 디지털 범죄 위험을 예방하고 학생 스스로 디지털 의존 수준을 점검해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대안적 즐거움을 찾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22년 12월, 22개 기업과 전문기관이 뜻을 모아 출범한 협력 프로젝트다. 참여 기관에서는 ▲디지털 시민교육 확산 ▲디지털 부작용 예방 기술 협력 ▲부작용 피해자 심리치료, 법·제도 개선 등 디지털 환경의 부작용을 예방하고 해결하는데 협력하고 있다. 디지털 디톡스 캠프에서는 ▲디지털 과몰입 대응 및 예방 특강 ▲청소년 디지털 범죄 사례 및 예방 특강 ▲스마트폰을 대신하는 아날로그의 즐거움 활동 소그룹 순환 체험으로 구성했으며 연세대학교 대학생 홍보대사 멘토링과 연계해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오후 체험 세션에서는 ‘스마트폰을 대신하는 아날로그의 즐거움’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뉴스를 제작하고 방송하는 ‘2024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TV 방송-꿈드림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꿈드림 프로젝트’는 인천 청소년들에게 미디어 분야의 진로 탐색 및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뉴스 제작 및 방송 전문성을 가진 인천일보와 협업해 진행한다. 학생들은 스스로 관심 분야의 주제를 선정해 기사를 작성하고 스튜디오나 현장에서 뉴스를 제작하는 경험을 쌓는다. ‘꿈드림 프로젝트’는 지난 1월 파일럿프로그램 제작 및 송출을 통해 시범 운영했으며 하반기(8월~12월)에는 인천 관내 고등학교 6개 팀이 참여해 총 7회 방송할 예정이다. 첫 방송은 도림고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정해 뉴스를 제작했으며 오는 16일 오후 5시 이후 유튜브 ‘인천일보 TV’를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학생들이 자신의 삶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직접 뉴스를 제작하며 방송하는 경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치고 진로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4년 고용노동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성과평가에서 5개 사업단이 S등급, 2개 사업단이 A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독일·스위스의 도제교육을 우리 현실에 맞게 도입한 새로운 직업교육 모델이다. 특성화고 학생들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과 현장 실무를 함께 배울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74개 사업단과 167개 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활동, 훈련 운영, 품질관리, 평가관리 등 20개 영역에서 이번 평가를 실시했다. 인천은 ▶인천기계공업고 ▶부평공업고(기계분야) ▶부평공업고(전자분야) ▶(사)대한미용사회 ▶평촌경영고(문곡고) 등 5개 사업단이 S등급을 ▶인평자동차고 ▶인천재능고 등 2개 사업단이 A등급을 받았다. 인천시교육청은 2014년 1차 도제학교 사업단 선정을 시작으로 지난해 7차 사업단을 선정하고 현재 10개 학교 14개 분야에서 활발하게 도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6개 사업단 S등급 선정에 이어, 올해도 5개 S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인천시교육청이 명실상부한 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원장 전명선)이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도내 초, 중, 고등학생 또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4.16 기억 동행 가족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다음달 2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9월 27일부터 9월 28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다. 4.16 참사에 대한 인식이 다른 부모와 자녀 세대가 함께 체험형 교육 캠프에 참여함으로써 4.16 참사가 갖는 기억과 공감과 의미를 함께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탐방 장소는 ▲세월호 선체 ▲국민해양안전관 ▲팽목기억관 ▲진도항 ▲기억의 숲 ▲진도타워 ▲명량대첩해전사 기념전시관 등 4.16 참사 현장과 진도지역 일대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명선 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4.16 참사에 대한 부모와 청소년의 인식 간극이 좁혀지길 바란다”며 “실천적 교육 캠프 참여로 일상적인 기억과 공감 문화가 전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6일 종교단체 홈페이지의 주소가 사립학교로 기재된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고 사실관계를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이 종교단체는 학교에서 일요일과 수요일 종교활동을 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계에서는 학교에서 열리는 평일 종교활동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 할 수 있다는 해석을 내놓았다. 한 학부모는 "학생들이 아침부터 저녁 늦은 시간까지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라며 "자칫 면학 분위기가 흐트러질까 봐 우려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학교재단 정관에 따르면 "기본재산의 매도, 증여, 교환, 또는 용도를 변경하거나 담보에 제공하고자 할 때에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 관할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경미한 사항은 이를 관할청에 신고해야 한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10여 년 전부터 종교단체가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라며 "오래된 일이라 이사회 의결 또는 운영위원회 안건 상정 등 절차에 대해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학교 시설의 개방 및 이용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학교시설을 이용하려는 주민 누구에게나 동등한 이용의 기회가 부여될 수 있도록 공정한 사용기준과 투명한 이용자 선정 절차를 마련해 시행해야 한다"라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초·중등 교원 27명을 대상으로 5일부터 10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학교체육 활성화 유공자 해외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해외 학교체육 및 스포츠 관련 기관 탐방을 통해 체육교육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스포츠 선진국의 체육 시설을 방문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다. 또한 지난해 학교체육 활성화 및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 지도 교사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한다. 참가 교원들은 호주 맥쿼리대학교 스포츠센터(Macquarie University Sports Centre), 시드니대학교 스포츠센터(Sydney University Sports Centre), 알리안츠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Alianz Sydney Football Stadium)을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초·중등학교와 대학 연계 스포츠 프로그램 참관, 토론 및 피드백 세션 활동, 기관 관계자 간담회 등에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해외 교육 사례를 통해 교원들의 안목을 넓히고 수업과 체육 활동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 후에는 성과보고회와 수업 공개를 통해 학교의 체육 수업 연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8박 9일간 독일 베를린, 라이프치히, 뉘른베르크 등에서 인천세계로배움학교 ‘글로벌 청소년 통일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부광고, 삼산고, 인천여고, 인천청라고 등 관내 4개 고등학교 통일 캠프 활동단 총 24명(학생 20명, 교사 4명)이 참여했다. ‘인천을 알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독일의 통일 역사 유적지를 직접 살펴보며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청소년의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글로벌 청소년의 역할’을 주제로 독일 마리퀴리 김나지움(Marie-Curie-Gymnasium, 교장 Thomas Meinecke) 학생들과 함께 동서독의 통일과 한반도 평화 통일에 대한 토의 활동을 하고 마리퀴리 김나지움 교장의 통일 강의를 통해 동서독 통일의 역사적 사실을 생생하게 살펴봤다. 또한 유럽한인총연합회(회장 김영기)의 ‘꿈과 기적을 향한 청소년 통일 캠프’에 참여하며 독일 재외동포 및 유럽 친구들과 함께 통일을 위한 청소년의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주독일대한민국대사관에서 열린 캠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옛 남부청사 명칭을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로 공포됐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조원동에 위치한 남부청사에서 광교 신청사로 이전한 후 올해 3월 1일 자 조직개편으로 인재개발국을 신설한 바 있으며 옛 남부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함에 따라 현재 광교 남부청사와 명칭에 혼선을 겪을 우려가 발생했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혼선 예방과 청사가 갖는 의미를 고려해 청사 명칭을 규정하는 조례 개정(제375회 경기도의회 본회의 의결)을 추진하고 새로운 명칭을 확정했다. 이로써 경기도교육청은 남부청사와 북부청사에 이어 조원청사까지 모두 3개의 청사를 운영하는 지방교육행정기관으로 탈바꿈했다. 도교육청은 명칭 확정에 따라 도로 표지판, 지도 및 길 안내 정비 등을 이달 내 완료할 계획이다. 홍정표 도교육청 인재개발국장은 “경기교육가족의 추억이 담겨 있던 옛 남부청사가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로 새롭게 출발한다”면서 “2025년 12월까지 내부 시설 등을 재구조화하고 미래교육을 위한 공유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활용하는 조원청사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관장 김재영)은 8월 한 달간 어린 시절 아빠와 보낸 소중한 추억을 담은 그림책 ‘아빠의 작은 트럭’ 원화를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그림책 ‘아빠의 작은 트럭’은 어린 소녀가 아빠의 작은 트럭에 타고 여러 곳을 여행하며 그때의 기억과 아버지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독특한 예술적 표현과 아이다운 상상력으로 그려냈다. 그림책을 쓴 모리 작가는 ‘아빠의 작은 트럭’으로 국제일러스트레이션상을 수상했으며 글과 그림으로 스쳐 지나기 쉬운 삶의 순간을 예술을 통해 포착해 이야기로 풀어내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여름방학’, ‘아빠의 작은 트럭’, ‘바다를 보러 가자!’ 등이 있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도서관에서 그림책 원화를 감상하며 어린 시절 아빠와의 추억을 되새기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