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청소년들의 보다 넓은 진로 설정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청소년 국제문화교류 사업을 재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재개하는 이번 사업은 뉴질랜드와 일본에서 해외연수를 추진한다. 앞서 지난 5~6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국가별 참가자 모집 및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학생 28명(뉴질랜드 12명, 일본 16명)이 안산시 청소년을 대표해 활동한다. 일본 연수는 21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 동안 상록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16명의 청소년들이 일본 도쿄시를 방문해 2023 도쿄게임쇼 참관 및 와세다 대학과 국립과학박물관 등 여러 기관·시설 방문을 통해 국제적 견문을 높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월에는 단원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12명의 청소년들이 12박 14일의 일정으로 안산시와 우호협력도시 관계인 뉴질랜드 타우랑가시를 방문해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영어연수, 기관·시설 방문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해외 문화체험을 통해 국제적 시각과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청소년 국제교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향토개발 음식 바고찌(바지락고추장찌개)의 보급과 대표 먹거리 육성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10월말까지 레시피 전수 컨설팅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바고찌’는 대부도의 풍부한 해산물을 주재료로 어부밥상을 재현한 단품메뉴로, 지난 2015년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에서 연구 개발한 안산지역 향토개발음식이다. 이번 컨설팅은 앞서 지난 7월 바고찌 취급을 희망하는 음식점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4개 업소 영업자를 대상으로 안산 향토음식점 지정을 위한 레시피 전수를 실시한다. 컨설팅은 ▲레시피 전수 이론 및 실습 ▲음식점 현장 조리 기술 ▲최종 메뉴 점검 ▲ 시식 및 품평회 등 4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컨설팅이 끝나는대로 사업평가 및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오는 11월 안산 향토음식점으로 최종 지정할 예정이며 지정된 음식점은 ‘바고찌’를 정식메뉴로 판매하게 된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향토개발 음식 취급점 지정을 통해 안산시 음식관광 기반을 구축하고 침체된 외식산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바고찌가 안산의 대표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앞서 지난 4월 향토개발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상동기 범죄를 원천 차단하고 예기치 않은 사건 발생 시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골자로 하는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운영 중인 안산시와 단원·상록경찰서는 추석을 앞두고 민·관·경 공동 대응 프로세스를 점검하기 위한 상황 조치 모의훈련을 진행하는 등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0일 오후 시외버스터미널과 성어공원 일원에서 안산 단원경찰서(서장 위동섭), 상록경찰서(서장 이민수), 안산소방서(서장 이제철), 로보캅순찰대, 자율방범대, 해병대전우회 등과 함께 이상동기 범죄 대응 민·관·경·소방 상황조치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모의훈련을 진행한 만큼 이상동기 범죄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실제상황 시 민·관·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시스템이 원활하게 운영되는지 중점 점검했다. ◆ 민·관·경 공동 대응 ‘손발 착착’ 올해 발생했던 이상동기 범죄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다중밀집 시설에서 불특정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이번 훈련은 지난 여름철 잇따라 발생한 다중밀집 시설의 흉기 난동 사건과 유사한 상황으로 설정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내달 4일부터 17까지 관내 거주 시민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과 함께 야생동물로부터 광견병 전염 차단을 위한 방역 활동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광견병은 감염 시 치사율이 높아 1년에 한 번씩 보강접종을 권장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이번 예방접종 대상은 3개월령 이상의 개와 고양이로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반려동물과 동행해 지정된 관내 35개소의 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비용은 한 마리당 1만원이고, 동물병원이 없는 대부도의 경우 오는 10월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대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일괄 접종한다. 안산시는 안산시수의사회의 협조를 얻어 5천여 마리 분량의 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며 시화호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야생동물(야생너구리, 고양이, 오소리 등)에 대한 광견병 미끼예방약 7000개를 살포하고 섭취여부를 관찰하는 등 광견병 전염원의 사전 차단과 예방으로 시민피해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모을 방침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농민의 기본권 보장 및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장을 위해 ‘2023년 농민기본소득’ 지급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농민기본소득은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로 안산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당초 내년부터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도비 등 사업비 확보 노력을 통해 올 4분기(3개월분)부터 지급을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안산시에 연속 2년 이상(또는 합산 5년 이상) 거주해야 하며 안산시 소재 농지(연접 시·군 포함)에서 1년 이상 실제 농업생산(축산·임업 포함)에 종사해야 한다. 또한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 3천700만원 이상인 자, 청년기본소득 지원대상자, 농업분야에 고용돼 근로소득을 받는 농업노동자 등은 제외된다. 요건을 충족한 농민에게는 3개월분(10~12월)인 15만원(월 5만원)을 안산 지역화폐 다온으로 지급한다. 시는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급대상자에게 오는 12월 중 지급할 예정이며 지급일로부터 180일 내 사용해야하며 180일이 지날 경우 금액이 자동소멸 되니 주의해야 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농민기본소득 지원을 통해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의 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8일 오후 발생한 관내 주유소 휘발유 누출에 대해 3중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신속한 야간 방제작업을 통해 인명피해 없이 현장 수습이 완료됐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저녁 안산시 단원구에 소재한 한 주유소에서 셀프주유 기계 설비 고장으로 휘발유가 유출되면서 주변 도로가 통제되는 상황이 빚어졌다. 주유소 기름 유출이 신고 접수된 이후 즉각 소방과 경찰 인력이 현장에 출동 했으며 시청 상황 근무자는 현장에 출동해 흡착포를 지원하는 한편, 인근 주변 아파트에 안내방송 될 수 있도록 즉각 조치했다. 아울러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직원들이 밤샘 통제에 나섰다. 시는 김대순 부시장 주재로 이범열 환경교통국장, 조영일 단원구 행정지원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출 현장 통제선 설치 상태를 점검하는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한편 안산시는 환경교통국장 주재로 향후 복구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기관 공동 대책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0월 15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제7회 생명사랑 걷기축제&건강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해 몸과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안산시 의약단체, 관내병원 등 15개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한다.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굿프랜드복지재단 주최, 상록수·단원보건소,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안산시 자살예방센터, 와동종합사회복지관 공동 주관으로 ▲건강체험관 ▲마음힐링 체험관 ▲가족체험관 등 3개의 주제 체험존으로 총 66개소의 체험관을 운영하고 버스킹 공연 및 마술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실천 의지를 향상 시키고 건강도시 안산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와동종합사회복지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예술인이 정당한 보상을 통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보상하고, 창작활동 촉진과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안산시는 앞서 지난 7월 11일 입법예고를 시작으로 조례제정 절차를 거쳐 18일부터 사업을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6월 30일 기준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행하는 예술활동증명 유효자 중 개인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월 249만 3470원) 이하에 해당하는 만 19세 이상 예술인이다. 단, 신진 예술활동증명자는 제외되며 요건을 충족한 예술인에게는 1인당 연 15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18일부터 10월 30일까지이며 신청접수는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예술인 기회소득이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도움이 되어 안산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이민근 안산시장) 대부포도축제가 우천에도 불구, 성황리에 진행 중인 가운데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가을에 여행하기 좋은 섬으로 대부도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섬진흥원,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계절마다 관광하기 좋은 섬 홍보를 위해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가을섬은 안산의 대부도를 비롯해 인천 강화군 교동도, 전남 여수 금오도, 경남 남해군 조도·호도, 제주도의 추자도 등 5곳이다. 수도권에서 가깝게 찾을 수 있는 ‘낙조가 아름다운 섬’ 대부도는 해안선을 따라 걷는 대부해솔길부터 아름다운 일몰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탄도 바닷길, 구봉도 낙조전망대, 드넓은 모래사장이 펼쳐진 방아머리해변, 대부광산 퇴적암층 및 다양한 해양레저체험 등 쉼과 여유를 주는 힐링 명소가 가득한 섬이다. 이번에 선정된 5곳은 한국섬진흥원에서 11월까지 유튜브, TV프로그램, 홈페이지, 공모전, 홍보영상, 홍보책자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 유진숙 대부해양본부장은 “연간 10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천혜의 해양·생태관광자원을 보유한 대부도는 수도권 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안산 다문화마을특구 3차 계획변경’을 승인받아 특구 지정기간이 2025년까지 2년 더 연장됐다고 15일 밝혔다.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일원의 다문화마을특구는 2009년 5월 14일에 최초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됐다. 이후 두 차례 계획변경을 통해 현재까지 15년간 국내 유일 다문화마을특구로 지정돼 특구인프라 구축사업과 외국인의 국내정착을 위한 의식함양사업, 나라별 축제지원, 다문화브랜드 특화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원곡동 다문화길 일대에 조성된 ‘다문화음식거리’는 특구지정 효과로 ‘출입국관리법에 관한 특례’를 적용받아, 기준보다 4~7배 완화된 기준으로 해외 현지 요리사를 초청(추천권자 안산시장)할 수 있다. 이에 연간 350만 명이 방문하는 다문화음식거리는 230여 개의 국내외음식점이 즐비해 있고, 중국·인도·네팔 등 9개국 70여 명의 현지 조리사가 근무하며 세계 각국의 맛을 선보이는 안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아울러, 이번 3차 계획변경 승인으로 원곡초등학교가 특구에 새롭게 편입되면서 특구 면적은 3만 2105㎡가 증가돼 총 40만 5918㎡가 되고 원곡초등학교의 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경기도 주민등록 인구통계 작성 기준에 재외동포 국내 거소 신고자를 포함하는 방안을 경기도에 건의하자고 제안했다. 지난 13일 안산시 안산문화재단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 8기 제4차 정기회의에서 이민근 시장은 "현재 경기도 및 시·군 인구통계에 외국국적동포 거소 신고자가 미반영됨에 따라, 실제 거주 상황과 인구통계 수치상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며 개선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 시장은 "정확한 인구통계의 혼란 방지 및 체계적 정책 수립·배분이 가능하며 고려인 등 재외동포의 권익 증진 및 효율적·맞춤형 인구정책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경기도 인구통계 공표 시 외국국적동포 거소 신고자가 포함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타 지자체로 확산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상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은 이날 안건으로 제시된 경기도 주민등록 인구통계 작성 기준 변경 건의를 비롯해 ▲경기도 예술인 기회 소득 지급기준을 가구당 소득인정액 중위소득 120% 이하(현행 개인별)로 정책 변경 요청(성남시) ▲아이돌보미 휴게시간 관련 지침 마련 요청(군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이상동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에 대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형태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12일 오후 4호선 한대앞역 상가 일원에서 상록경찰서(서장 이민수), 안산시 자율방범대, 안산시 로보캅순찰대·해병대전우회등 6개 단체와 함께 민·관·경 합동순찰 활동을 펼친 뒤 이같이 말했다.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은 민·관·경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전국 최초의 협업 모델로 지난달 28일 안산시와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이 교감대를 형성하고 공식 출범했다. 전국 지차제 가운데 유일하게 이상동기범죄 대응TF를 운영해 온 안산시는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대를 위해 야간 합동 순찰을 벌이는 등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오후 이민근 시장은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특별치안활동 일환으로 민·관·경 합동 순찰을 안산시 원곡동 소재 다문화마을특구에서 전개한 바 있다. 안산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모의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이상동기 범죄를 가상으로 설정해 상황 발생 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개인정보 보호주간(9월 11~15일) 맞아 지난 11일 안산시청 민원실에서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정보 보호의 날(9월 30일)’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됨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대국민 인식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캠페인은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개인정보 보호 실천 수칙’을 중심으로 ▲스마트폰에 금융정보 저장하지 않기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이메일 URL 클릭 금지 ▲무료 와이파이 환경에서 금용거래 자제 ▲메신저로 금전 요구 시 전화로 확인 ▲SNS 계정을 해킹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 ▲정기적인 메신저 비밀번호 변경과 관리 등이 담긴 리플릿을 배부하며 시민들에게 홍보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시는 앞서 지난 5일 개인정보를 취급해 업무 처리를 하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수칙인 ▲업무에 꼭 필요한 정보만 수집해요 ▲수집한 정보는 안전하게 관리해요 ▲CCTV 설치는 직원들 의견을 들어요 ▲직원들의 개인정보 열람·정정·삭제 권리를 보호해요 ▲퇴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외국국적동포나 외국인들이 비자를 연장할 때 한국어 가능 여부에 따른 인센티브나 패널티를 분명하게 규정하는 등 국내 거주 외국인 및 동포 정책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안산시는 11일 오후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인천 연수구, 충남 아산시와 함께 ‘국내거주 외국인 및 동포 정책 제도개선’을 위한 공동 건의문 채택 및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산시, 충청남도 아산시, 인천 연수구 등 3개 지자체는 외국인 및 외국국적동포(고려인) 전국 최다 거주지역으로, 이 가운데 안산시는 전국 최다 외국인 주민 거주지역이다. 인천 연수구 함박마을의 경우 동일 면적 대비 고려인 최대 밀집지로 꼽힌다.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재호 연수구청장, 박경귀 아산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조일교 부시장은 공동 건의문에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법무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민정책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도 내·외국인이 상생할 수 있는 국내거주 외국인 및 동포정책 제도 개선안을 담았다. 공동건의문에는 ▲비자제도'재외동포(F-4), 숙련기능인력(E-7)' 운영 시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 강화 ▲외국국적동포에 대한 한국어 의무교육 강화 ▲지역특화형 비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8일 2024년 생활임금 시급을 1만 1290원으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올해 적용된 생활임금 시급 1만 1020원에 비해 2.5%(270원) 인상된 것으로 정부가 고시한 2024년 법정 최저임금 시급(9860원) 보다 1430원이 많다. 주 40시간 근무 기준 월급으로 환산하면 유급 주휴수당 포함 시 235만 9610원으로 올해 보다 5만 6430원이 인상된다. 생활임금은 노동자와 그 가족의 생활에 기본적인 필수품 제공이 가능할 뿐 아니라 교육비·교통비·문화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질적으로 인간다운 삶을 보장할 수 있게 하는 임금을 말한다.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부터 안산시와 출자·출연기관 및 민간위탁기관 소속 종사자(자체 재원 운영사업 제외) 1830여 명에게 적용되며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사업 등 국·도비 또는 시비 지원에 의해 일시적으로 채용된 노동자와 생활임금 이상을 받고 있는 노동자 등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한편 안산시는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노동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안산시 생활임금 조례에 따라 2016년부터 매년 생활임금위원회를 통해 생활임금을 심의·결정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제수·선물용 다소비 품목에 대한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점검은 이달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관내 전통시장, 마트 등을 대상으로 고사리, 도라지, 곶감, 팥(송편), 동태 등 제수용 품목과 소고기, 조기(굴비), 건강기능식품, 약재 및 한과류 등 선물용 품목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이와 함께 온라인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온라인 마켓, 배달앱 등 통신판매업체의 원산지표시 이행여부 확인도 병행해 소비자 알권리 보장과 거래질서 확립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지도하고 원산지 거짓표시 등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고발 등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김민 농업기술센터장은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농수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안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지속적인 원산지표시에 대한 홍보 및 단속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6일 자원 선순환의 거점이 될 ‘안산재활용가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안산재활용가게는 제대로 비우고, 헹구고, 분리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무게를 측정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는 자원순환 거점공간으로 시민과 함께 재활용을 배우고 실천하는 가게다. 고잔역 뒤편(단원구 고잔동 679-1)에 위치한 재활용가게는 연면적 101.5㎡의 규모로 투명페트병 자원회수기, 재활용품 수거함, 적재 창고 등이 있다. (재)안산환경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재활용가게는 ▲재활용품 종량제봉투 교환사업 ▲자원회수기 운영 ▲올바른 분리 배출을 안내하는 시니어 자원순환관리사 양성 및 관리 ▲자원순환 및 2050 탄소중립 실천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재)안산환경재단, 안산시니어클럽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회 용품 제로 실천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첫 개소를 기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오늘(9월 6일)은 정부가 지정한 자원순환의 날로, 안산 재활용 가게의 첫 발걸음과 함께해 더욱 뜻깊은 날”이라며 “이곳 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안산 지역화폐 ‘다온’의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사전에 지역화폐 사용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상거래가 감지된 가맹점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대상은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 유통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없이 수수하는 행위 ▲실제 거래가액 이상의 상품권을 수수하는 행위 ▲부정 수취 상품권 환전행위 ▲결제 거부행위 등이다. 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부정유통 가맹점에 대해 현장계도, 과태료 부과, 가맹점 등록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황병노 소상공인지원과장은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통해 안산화폐 다온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건전한 지역화폐 이용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경기도 주관 ‘2024년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비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이란 나이, 성별, 장애의 유무 등과 상관없이 모두가 차별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24일 서류심사와 발표 등 종합평가 절차를 거쳐 경기도 31개 시·군 중 5개 시·군이 선정됐다. 안산시 사업대상지인 중앙동 중심상가(고잔동 539번지 일원)는 불법구조물과 좁은 골목, 파손·함몰된 도로 등으로 보행 안전이 취약해 가로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이었다. 시는 총 사업비 5억원(도 1억 5000만원, 시 3억5000만원)을 투입해 폭이 좁아 교행이 어려운 골목길은 구조물 원상복구를 통해 통행로를 확보하고 ▲훼손 보도 정비 ▲단차 제거 ▲편의·휴게시설 및 안내시설 설치 ▲횡단보도 점자블럭·안전시설 설치 ▲불법투기 쓰레기 환경개선 ▲통일된 픽토그램 디자인 개발 등 보행환경을 적극 개선해 유니버설디자인 거리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강신우 건축디자인과장은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공모 선정에 이어 유니버설디자인 공모 선정으로 안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안산 지역 소속 도의원과 만나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시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초당적 협력을 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안산시는 이 시장이 지난 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지역 경기도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안정적인 도비지원과 주요 시정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 민선 8기 들어 세 번째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이민근 시장과 김대순 부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김동규, 김태희, 장윤정, 이기환, 김철진, 서정현 도의원 등과 시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간담회에서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지정 ▲시민시장 현대화 사업 ▲사동 혁신지구 지정 ▲안산 상호문화공유학교 건립 등 도합 35건의 주요 정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현안 사항을 설명한 뒤 경기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원곡동 스트리트몰 조성과 주차장 고도화 사업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개선 ▲신선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 조성 ▲초등학교 주변 스마트교통시설 설치 ▲지능형 CCTV 선별관제시스템 기능 고도화 등 주민 숙원사업 총 48건에 대한 도비지원 등을 중점 논의했다. 이민근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