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관내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4년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시흥시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사업(이하, ‘특례보증’)은 시흥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협약을 체결해 진행한다. 시흥시 및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결정업체 중 담보 여력이 부족하거나 신용보증서 발급이 어려운 기업에 일반 보증에 비해 완화된 조건으로 보증서 발급을 추천한다. 올해는 보증규모 약 130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하며 업체당 보증 한도는 3억원이다. 시흥시 및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이자차액보전 사업)과 연계해 지원할 수 있다. 특례보증 사업 기간은 1월 31일부터 가용금액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지난해는 99개 업체에 총 149억 5700만원의 보증서 발급을 통해 담보 여력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2024년 시흥시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어려운 지역경제의 내수 진작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 한 해 시흥화폐 ‘시루’를 총 2500억원 발행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전국 최초 모바일형 지역화폐인 모바일 시루 사용자 수는 38만명, 시루 가맹점 수는 1만 4000여 곳 이상을 유지해 안정적인 유통을 꾀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시루 연계 정책사업의 고도화 및 활성화에도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우선 1일 1만 걸음 달성 시 100원이 적립되는 ‘만보시루’ 앱에 기부 챌린지 기능을 추가해 시민의 건강권을 증진하고 지역 내 기부문화 활성화를 도모한다. ‘만보시루’ 기부 챌린지는 걷기 포인트를 기부해 적립된 포인트가 목표에 도달하면 기업 등 기탁기부자가 시흥시1%복지재단에 약정액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는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골목상권 전용 기프티콘 앱인 ‘두구두구’의 본격적인 활성화에 주력한다. 공정거래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국내 온라인 선물 시장 규모는 3조원 이상으로 대다수 매출이 대기업 플랫폼과 상품에 집중돼 있다. 이처럼 대기업 중심의 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김선옥 의원과 이봉관 의원이 지난 30일 아동 돌봄 시스템 벤치마킹을 위해 서울시 노원구가 운영하고 있는 ‘아픈아이 돌봄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실효성 있는 관내 아동 돌봄 시스템 구축으로 맞벌이 부부의 생업을 보장하고 아이들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관련 조례 제정을 앞두고 실시됐다. 벤치마킹 대상지인 노원구의 ‘아픈아이 돌봄센터’는 맞벌이 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공공 돌봄 영역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개소했으며 부모를 대신해 아픈 아이들의 병원동행, 병상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센터에서 제공하는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0년 국민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정부 혁신 사례’로 선정될 만큼 아동 돌봄 우수 사례로 꼽힌다. 교육복지위원회 소속 두 의원은 센터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센터에서 제공하는 돌봄 서비스를 꼼꼼히 살피며 우리 시에 적용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봉관 의원은 “벤치마킹을 통해 노원구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은 어려운 점이나 우리 시에 적용했을 때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 등에 대해 깊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지난 29일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외국인 아동의 보육 지원 강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외국인 아동 재원이 많은 어린이집의 원장 10명과 박춘호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조진희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 강은희 시흥시가족지원센터장, 이계원 정왕종합사회복지관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말에는 외국인 아동이 많이 재원하고 있는 어린이집 190곳의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외국인 아동의 보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관계기관에서 추진할 수 있는 외국인 아동 지원에 대한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시흥시에는 전국에서 3번째로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거주 외국인은 6만 4040명(202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시흥시 전체 인구(58만)의 약 11.1%에 달한다. 현재 관내에 외국인 아동 재원 어린이집은 190곳이다. 시는 외국인 아동 보육료를 연령별로 28만원에서 30만 2000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신화철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외국인 영유아가 차별 없이 보육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구직자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재직 여성이 경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2024년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은 여성과 기업체에 필요한 고용유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력 유지 및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을 통해 새일지원본부는 관내 구·재직자 466명의 경력 유지와 경력 개발을 지원하고, 기업체 21곳을 지원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조성했다. 특히 사회초년생의 직장 적응을 지원한 멘토링 1대1 코칭 사업은 전국 센터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3년 여가부 공모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새일지원본부는 사업별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올해 진행할 사업을 새롭게 구성하고 그중 만족도가 높고 수요가 많은 사업(심리고충 및 인사노무, 기업체 컨설팅 등)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 진행될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의 면면을 살펴보면 ▲경력개발지원사업에는 취업 준비단계 대학생, 특성화고 등에 교육 및 상담 지원을 위한 ‘구직 준비 단계상담 지원’(4회, 40명), 구·재직자의 경력설계 지원을 위한 ‘경력개발 상담 지원’(8회, 8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지능형 지방세입 정보체계 구현을 위한 ‘차세대 지방세입 시스템’이 2월 13일에 전국 개통됨에 따라 전환 기간에 모든 납부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중단 기간은 설 연휴를 포함한 오는 2월 8일부터 12일까지다. 이 기간에는 시스템 이관작업 실시에 따라 모든 지방세와 세외수입 납부 서비스가 중단된다. 특히 설 연휴 전날인 2월 8일은 저녁 6시까지 위택스 등 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한 서비스를 통해서만 납부할 수 있으며 그 외의 모든 납부 서비스는 2월 7일 이후로 중단된다. 시흥시를 포함한 전국 자치단체 간의 결제와 수납시스템이 일원화됨에 따라 그동안 이용하던 지방세입 ARS와 현재 부여된 가상계좌는 오는 2월 7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이후 2월 13일부터는 ARS 납부 번호가 변경되고 납부 번호는 추후에 납부고지서에 안내할 계획이다. 또 2월 13일부터는 기존 가상계좌를 제외한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 서비스, 금융기관 창구 및 현금자동인출기/현금자동지급기 납부, 인터넷, 차세대시스템 ARS를 통해 정상 납부가 가능하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편안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의 하나로 ‘우리동네 치매안심주치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정왕센터)는 지난 29일 연세탑의원(배곧1동)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우리동네 치매안심주치의’ 병원으로 추가 지정해 현판을 전달했다. 시흥시에는 이번 협약 병원을 포함해 1월 현재 총 23개의 의료기관이 ‘우리동네 치매안심주치의’로 운영되고 있다. ‘우리동네 치매안심주치의’ 병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의사 소견서 발급과 치매 약물 처방이 가능한 지역사회 의료기관이다. 대상자가 거주지와 인접한 병원에서 치매 진단 및 진료를 제공받고 치매안심센터는 지원 서비스 연계와 지속적인 관리로 치매 중증화를 예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는 치매가 있어도 편안하고 안전한 시흥시를 조성하고자 지역사회의 치매안심주치의 협약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 참여 기관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는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제안, 심사, 선정 등 예산 전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제도로 시흥시는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고자 2013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시흥시 주민참여예산제는 전면 개편을 통해 2023년부터 시 전역 또는 2개 이상의 동에 사업효과가 미치는 ‘일반제안사업’과 동별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자치회와 연계하는 ‘자치계획형사업’ 등 두 종류로 구분해 운영된다. 제안사업 공모는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제안 내용은 다수의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공성 사업으로, 복지, 환경, 공공질서 및 안전, 교통, 교육, 청소년 등 생활 속에서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단 법령 및 예산 기준 위반사업, 선거법 위반 사항, 단년도 사업이 아닌 계속사업, 국도비 매칭사업, 특정인 또는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공모 방법은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 접속해 사업 제안 부분의 ‘사업공모’란에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통합물류시설인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지난 2022년 8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이는 대기업 편의점의 골목시장 잠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슈퍼 등 영세 도소매업자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이용자들의 가격경쟁력을 높이고자 운영되는 것으로 골목 상권 활성화를 기대해볼 수 있다.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시흥시 서해안로 113-72에 위치해 있다. 시흥수퍼마켓협동조합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공산품, 냉장·냉동식품 등 6000여 개의 물품을 공동 구매하면서 중간 마진을 최소화해 소상공인에게 판매하고 있다.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조합장은 “골목 가게를 장악한 기업형 슈퍼마켓, 편의점 및 장기 경기침체로 생사의 기로에 있는 동네 슈퍼에 실질적인 도움과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동네슈퍼뿐만 아니라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영세 사업자들도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으므로 적극 이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관내 영세 상공인이라면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방문해 조합원에 가입해서 이용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더 나은 삶을 위해 전 생애에 걸쳐 이루어지는 평생교육의 개념이 확산하면서 교육에 있어 지역의 역할이 높아지고 있다. 학교와 마을의 경계를 지우고 배움과 실천을 함께 고민하는 마을교육이 바로 그것이다. 시흥시는 지난 2007년 하중동 ‘참이슬아파트’를 시작으로 평생학습마을을 운영하며 공동체를 강화하고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누구나 지역에서 배우고 마을은 사람과 함께 성장하는 시흥시 마을학습을 살펴본다. ○공간과 사람과 문화, 시흥평생학습마을에 있는 세 가지 대야동에 있는 시흥순환가게re100에서는 재활용품을 가져가면 그 무게에 따라 지역화폐를 받을 수 있다. 매주 토요일 수거가 진행되는데 플라스틱과 캔, 우유팩 같은 재활용품을 깨끗하게 분리 배출하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다. 이 가게는 시흥시 대야동 댓골마을학교가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이 직접 학습모임을 통해 마을의 문제와 적용할 다양한 사업을 찾고 고민한 결과다. 시흥시에는 현재 댓골마을학교를 포함해 11개의 평생학습마을이 운영 중이다. 각 마을학교는 교육 프로그램과 공동체 활동, 조직의 운영방식까지 구성원인 마을주민이 직접 논의해 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지역주민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기 좋은 환경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2024년 건강 아파트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아파트를 모집한다. ‘건강 아파트 만들기’ 사업이란, 주민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건강생활을 실천하기에 좋은 아파트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잘 돌볼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가하는 아파트는 2021년에 1곳, 2022년에 2곳, 2023년 5곳으로 누적 운영되는 아파트 수가 매년 늘고 있다. 올해는 2곳을 추가로 모집해 총 7곳의 아파트에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건강 아파트 만들기 프로그램은 ▲플레이스타터와 함께하는 집 앞 놀이터 ▲동네 한바퀴 ▲계단 걷기 ▲파크 트레이너 ▲플로깅 챌린지 ▲찾아가는 건강홍보관 ▲행복운동교실(댄스 및 스트레칭) ▲올바른 약물 복용법 교육 ▲우울증 예방 교육으로 진행된다. 사업에 선정된 아파트는 5~6인의 주민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공동체 프로그램을 발굴·진행하게 된다. 시는 아파트 및 마을의 공유공간에서 나이와 상관없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스포츠 활동, 전통놀이, 단체운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수산물 등 원산지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 점검 품목은 제수용, 선물용 농·축·수산물이고 특히 수산물 취급 업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감시원 6명과 공무원 2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한다. 점검반은 지역 내 음식점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을 방문해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에 대한 홍보를 병행한다. 음식점 표시 대상은 ▲농산물로는 배추김치(배추와 고춧가루), 쌀, 콩 3개 품목 ▲축산물로는 소, 돼지, 닭, 오리, 양, 염소 고기 6개 품목 ▲수산물로는 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 명태, 가리비, 우렁쉥이, 전복, 방어, 부세 20개 품목이다. 또한 수족관 등에 보관·진열하는 살아있는 모든 수산물에도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점검반은 소비자들이 원산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 기준 이행(미표시, 거짓, 혼동 표시 등) 여부와 축산물 영수증 보관 여부 등도 점검하고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08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고위공직자 대상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간부 공무원의 맞춤형 청렴 교육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을 통해 내부적으로는 직원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외부적으로는 신뢰 행정 구현에 도움이 될 만한 청렴 리더십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기초자치단체의 공통적인 취약점인 특혜 제공·갑질 행위 등에 대한 청렴 교육이 이어져 간부 공무원의 청렴 인식을 환기하고 공정한 공직 윤리관을 확립할 수 있게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청렴도 향상은 한 사람의 노력으로 이뤄지는 것은 아닌 만큼, 간부 공무원이 조직 내 청렴 문화를 이끄는 선봉장이 되어 청렴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공직사회 전체에 청렴 문화가 퍼져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지난해 12월 ‘청렴 가치 세대 공감형 청렴 골든벨’을 운영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직급별 청렴 인식에 대한 차이를 줄이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외에도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총 7회에 걸쳐 ‘2023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결과에 관한 1차 모니터링을 추진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근거해 시민들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 등을 고려해 지역 실정에 맞게 수립한 중장기 법정 계획이다. 시는 앞서 제9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출범하며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다(多) 가치 누리는 미래 행복 시흥’을 목표로 8개의 추진전략과 46개의 세부 과(사)업을 선정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고자 한차례 이행 점검 모니터링을 진행한 바 있다. 1차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결과를 확인하고 분과별 우수사업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모니터링은 기존 민관 실무자 중심의 모니터링에서 한발 더 나아가 2023년에 진행한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주민 9명이 시민 모니터링단으로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반영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음 달 개최 예정인 실무협의체 회의와 대표협의체 회의를 거쳐 분야별로 선정된 18개의 우수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적자 운영되고 있는 버스 노선 등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각으로 대중교통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흥시는 3개 권역(신천, 연성, 정왕)에 걸쳐 도심이 형성돼 있어 이들 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가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또한 다른 지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흥시를 운행하는 40여 개의 노선 중 2개 노선만 흑자를 내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흥시는 지난 1월 1일부터 경기도형 준공영제를 5개 노선에 도입했고 앞으로 2027년까지 모든 노선에 대해 순차적으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시는 버스 6대를 확보하고 대중교통 취약지구 중심으로 신설 노선을 개발 중으로 오는 3월부터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매년 시는 민·노·사·정 합의에 따른 노선버스 운행손실금 보전금(4년 평균, 86억여 원)과 관내 버스업체 지원금(3년 평균, 245억여 원) 등 매년 수 백억원의 혈세가 민간 버스업체에 지원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적자 노선에 대해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시내버스 공영제 도입에 대해서도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의 청소비 지원으로 위생등급제 재지정률을 높이고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사업’을 2월부터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관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 30곳을 대상으로 주방 시설(닥트, 후드, 환풍기) 주방, 객석, 객실의 바닥 등의 청소비를 업소당 최대 7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일(최종 지정일)로부터 1년이 지난 업소로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등의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위생등급 지정업소(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가 해당된다.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을 검색하면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위생과를 방문해서 신청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도 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청 위생과 위생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위생등급제는 유효기간이 2년으로 재지정 심사를 받아야 하는 영업주의 부담을 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설을 맞아 시흥화폐 ‘시루’ 10% 특별할인을 진행한다. 특별할인은 2월 1일 0시부터 시작돼 할인율 10%로 월 30만원(모바일·지류권 통합)내로 구매할 수 있다. 할인 예산 소진 시 할인율이 6%로 전환된다. 이번 명절 특별할인은 어려운 지역경제의 내수 진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류권은 관내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모바일은 ‘지역상품권 착(chak)’에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시흥화폐 시루는 매년 진행하는 ‘시흥시 사회조사’ 결과, 2023년에는 3년 연속 특색사업 인지도 1위,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민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강화를 위한 시루 사용에 적극 동참해 지난해 발행액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뤘다”라며 “이번 특별할인을 통해 가계 부담은 덜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3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고 안현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따른 조정금을 결정했다. 조정금은 토지소유자 상호 간의 형평을 갖추기 위한 것이다. 지적재조사사업 후 면적이 줄어들면 소유자에게 조정금을 지급하고 면적이 늘어나면 징수한다. 이번 안현지구 조정금 산정 대상은 면적증감 정산 대상이 되는 29필지로 2곳의 감정평가법인에서 감정평가를 시행한 후 산정했다. 지난 2021년 11월부터 추진한 안현지구 지적재조사사업(936필지, 544,584㎡)은 지난해 11월 27일 자로 완료했으며 이후 토지대장과 등기부 등 지적공부 정리를 마쳤다. 이번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조정금은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보해 6개월 이내에 조정금을 지급 또는 징수할 예정이다. 조정금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조정금 수령·납부 고지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 건은 다시 한번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하게 된다. 또한 조정금 징수 금액이 1000만원을 초과해 조정금 납부가 어려운 토지소유자는 조정금을 부과한 날부터 1년 이내의 기간을 정해 나눠서 납부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초등돌봄 공백 해소와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2일 아이누리 돌봄센터 ‘장현리슈빌 퍼스트클래스점’과 ‘장현더포레마제점’을 추가로 개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장곡동은 현재 관내 초등학생의 인구 분포가 높은 지역 중 하나다. 돌봄 수요 분석 결과, 향후 2026년까지 돌봄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측돼, 시는 아이누리 돌봄센터 2곳(장현리슈빌 퍼스트클래스점과 장현더포레마제점)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자녀 양육을 위해 돌봄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큰 버팀목이 돼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누리 돌봄센터는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맞벌이 가정의 돌봄이 필요한 6~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에는 오후 1시에서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에서 오후 8시까지 돌봄서비스가 이뤄진다. 주로 학습 및 급·간식 지도, 숙제·독서지도, 예체능 활동 등 다양한 방과 후 초등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관내 아이누리 돌봄센터는 이번에 개소한 2곳을 포함해 현재 총 22곳을 운영 중이다. 구선미 시흥시 아동돌봄과장은 “아이누리 돌봄센터가 아동에게는 안전한 휴식처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겨울철에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진행해 시민들의 건강 보호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집중 발생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오염물질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5등급 차량에 대해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주말, 공휴일 제외) 운행 제한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는 제5차 계절관리제 운행 제한도 시행하고 있다. 단속 제외 대상은 장애인, 경찰·소방·군용 특수공용 목적 등의 자동차와 저감장치를 부착한 자동차로 어려운 경제 상황과 소비자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해 저감장치 부착 불가 차량 중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및 소상공인은 예외적으로 운행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한 달간 시행된 제5차 계절관리제를 통해 시흥시에서 적발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위반 건수는 총 59건이다.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단속 제외 대상 여부에 관한 증빙서류를 확인한 뒤 위반 차량 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