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경기도가 주최한 ‘2023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 도시형 2그룹 종합 1위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농정업무 평가 수상은 ‘경기도 농어업 진흥 및 농어업인 등의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시·군 농정시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도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우수한 지자체에 대해 수여하는 평가다. 시는 농업정책 분야, 농식품 유통 및 산업 활성화 분야,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 분야,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분야, 동물보호 및 복지 분야, 해양수산업무 분야 등 농·축·수산 33개 분야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사업 추진으로 고득점을 획득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의 노고로 이번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먹거리 품질 향상과 우리 농산물을 지키기 위해 수고해 주시는 농어민에게도 늘 감사드린다. 시흥시는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민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1월 3일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개최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일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진흥원 연계를 통해 싱가포르 청소년 방문단 14명을 시흥으로 초청한다. 방문단은 싱가포르 청소년 위원회 대표 2명과 12명의 청년·청소년으로 구성됐으며 싱가포르 각 지역에서 선발됐다. 방문단은 이날 오전 시흥시청에서 열리는 환영식에 참여한 뒤, 2인 1가정으로 매칭된 시흥 홈스테이 회원 가정집에 방문해 가족 구성원들과 친교의 시간을 갖는다. 이후 시흥 대표 명소인 거북섬으로 이동해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관광 레저 시설인 웨이브파크에 방문하고 서핑과 다양한 문화를 즐기며 시흥의 매력에 푹 빠질 예정이다. 이번 싱가포르 방문단의 거북섬 방문은 한국, 그중 특히 자랑하고 싶은 시흥시의 거북섬 곳곳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해 본국으로 돌아가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처음 홈스테이 활동에 가입한 가정에서는 “그간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혀 외국인들이 한국에 올 수 없어 매우 아쉬웠는데 이번에 홈스테이 활동을 하게 돼 기대가 크다. 매칭된 친구에게 줄 선물을 직접 만드는 내내 설렜다”라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시는 지난 상반기에도 말레이시아 방문단 20명을 거북섬으로 초청해 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11월 1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될 ‘제1회 시흥시 아동권리주간 기념행사’ 참가자를 100명 모집한다. 아동 권리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시흥시 아동을 대표하는 아동참여위원회의 ‘정책 제안 발표’와 아동 권리를 퀴즈로 학습하는 ‘아동 권리 골든벨 대회’를 개최해 아동 권리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아동 권리 골든벨’은 시흥시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그간 시는 아동 권리 인식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올해까지 관내 초등학생 아동 1만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번 아동 권리 골든벨 대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 권리’와 ‘내가 사는 시흥시 바로 알기’를 대한 주제로 ‘도전! 골든벨’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는 참가 아동들이 사전에 학습할 수 있도록 예상 문제를 배부할 계획이다. 퀴즈에서 살아남은 최후의 4인에게는 최대 30만원 이내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참가자는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만 13세 이하의 초등학생 아동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관내 초등학교에서 참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에는 도심 속에서 푸르른 자연과 새롭게 발견하는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시흥종주길’이 마련돼 있다. 시는 숲길, 갯골길, 옛길, 바람길, 정왕둘레길 5개 코스로 운영하던 늠내길을 확대해 ‘물길’을 주제로 하는 제6코스 시흥종주길을 10월 중순에 전 구간 개통했다. ‘시흥종주길’은 시흥시 전역을 걸어볼 수 있도록 소래산 산림욕장~물왕호수 구간 (14.3km), 소래산 산림욕장~거북섬 구간(31.5km), 총 2개의 노선으로 이뤄져 있다. 소래산 아래 은행천과 운흥산 아래 보통천 두 물줄기가 두물머리에서 만나 갯골로 흘러 황금빛 서해를 향해 뻗어나가는 물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비순환형 걷기길이다. 늠내길은 자유로운 여행으로 걷기를 시작하고 싶은 지점에서 자유롭게 출발하고 코스를 따라가며 곳곳에 설치된 안내표지와 늠내길 리본을 따라가면 어렵지 않게 코스를 완주할 수 있다. 강송희 시흥시 녹지과장은 “시흥종주길을 통해 도심 속에서 새로운 풍경과 자연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가을에는 단풍빛 고운 경치를 즐길 수 있으므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시흥종주길을 탐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고 자연경관을 오롯이 누려보길 바란다”라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3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매년 전국 229개의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 인프라 수준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4개 부문(도시사회, 도시환경, 도시경제, 지원체계)의 각 지표를 합산해 평가하고 있으며 지난 17일 각 분야 전문가가 1차 서면 평가와 2차 현장 발표 평가를 진행했다. 시는 대도시 그룹으로 평가돼 전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원체계 부문에서 도시재생지원센터, 외국인 복지센터, 가족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다양한 거버넌스 조직을 운영하는 것을 우수한 정책으로 평가받았다. 환경 부문에서는 시흥스마트허브 생태하천 복원사업,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 건립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실적이 탁월한 점과 걷기 편한 건강도시 만들기, 자전거도로 단절 구간 정비공사 추진 등 교통부문에서도 다양한 추진 사업이 호평받았다. 정용복 시흥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평가에서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건설을 위한 도시정책이 큰 호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바이오 인재 양성 거점’과 ‘의료 바이오산업 중심지’로의 도약하고자 서울대와 함께 바이오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경기도 서울대와 글로벌 의료 바이오 혁신 생태계 조성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판도를 바꿔나가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이는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을 중심으로 국내 최초 산·학·연·병이 집적된 창업 생태계 중심의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시는 지난 7월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사업에 지역 캠퍼스로 선정돼 경기도 서울대학교와 함께 특화 교육을 개발했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의료 바이오 생태계 조성의 핵심 거점인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의 건립 사업은 오는 11월 건립업체 입찰을 공고해 산·학·연·병·관이 집적된 혁신 클러스터 구축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또한 경기 서부권 중심의 본격적인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추진을 위해 거버넌스 구축도 완료했다. 경기도와의 협업체계를 견고히 하고 올해 말 공모 예정인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다음달 17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WSL 국제서핑대회 개최에 앞서 만반의 준비를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이달 국내 최초로 오는 11월 열리는 월드서프리그(WSL)의 국제서핑대회를 유치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대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프로 서핑대회로, 매년 남자, 여자 서핑의 월드 챔피언을 가리는 행사다. 2017년 한 해에만 WSL 웹사이트와 앱을 통해 영상 시청 시간 2800만을 기록하며 NFL(NAtional Football League)과 NBA(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에 이어 전 세계에서 제일 많이 시청된 스포츠리그 3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이번에 시흥시에서 개최되는 대회는 ‘2023 월드서프리그 국제서핑대회’ 중 퀄리파잉 시리즈(Qualifying Series) 3000포인트 대회다. 전 세계 약 7개국 16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숏보드와 롱보드 부문에서 챌린더(Challenger Series) 출전권을 따내기 위한 포인트를 두고 열띤 경쟁을 벌인다. 특히 이번 대회는 내년 파리 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서핑 종목의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어 그 주목도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2023-2024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백신은 현재 발생하는 코로나19 변이에 적합한 XBB.1.5 단가 백신으로 마지막 접종 90일 이후 1회만 접종하면 된다. 65세 이상,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0월 19일부터 우선 접종을 실시한다. 11월 1일부터는 12세 이상 시민 누구나 접종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없이 위탁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한 후 방문하면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에서는 더욱 효율적인 접종을 위해 독감과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국내외 연구 결과 동시 접종 후에도 백신의 효과가 충분히 유지된다는 것으로 나타났고 안전성도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고령층일수록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하고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지속해서 높게 나타나고 있으므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월곶에코피아에 야외 인라인스케이트장을 개설해 오는 2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지난 5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인라인스케이트장은 현재 공사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그간 시는 인라인스케이트 대회를 개최할 국제 규격을 갖춘 구장이 없어서 인근 지자체에서 대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에 5167제곱미터 규모(인라인스케이트장 및 대기광장 포함)의 정식 구장을 조성해 각종 대회를 치를 수 있게 돼 관내 동호인들과 시민들의 호응이 높다. 현재 월곶에코피아에는 야구장을 비롯해 풋살장, 족구장 및 야외 물놀이장 등 각종 체육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 인라인스케이트장이 개장되면 월곶에코피아는 시흥시 체육시설의 메카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23일 개장일에 맞춰 22일에는 시장기 인라인스케이트장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관내 주민 들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체육 진흥을 도모할 계획이다. 대회가 끝난 23일부터 시민들은 본격적으로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인라인스케이트장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평일, 주말 동일) 무료로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본인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27일 하중동에 있는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관곡지로 139)에서 개최한다. ‘농업의 가치를 새롭게, 농촌의 미래를 이롭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농업인과 시민,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 주최하고 행사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며 시흥시와 농협중앙회, 북시흥·안산·군자농협, 부천시흥원협, 안양축협, 한국농어촌공사 흥안지소가 후원한다. 한 해 동안 수고한 농업인들을 위한 가장 큰 축제이자 기념행사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야외에서 개최되는 만큼, 농업인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와 체험거리로 구성됐다.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울림한마당과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으로 식전 행사가 열리고 이후 유공자 표창, 비빔밥을 이용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어 기념식과 특별행사로 행운권 추첨, 강강술래, 이벤트 게임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햇토미와 연 가공품 등의 전시 홍보 부스와 짚풀공예, 전통의상 체험, 꽃 심기 체험 등의 체험 부스 외에도 먹거리 부스와 버섯, 연, 양봉 등의 판매 부스도 운영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공동포럼인 V.I.V.A(valuable 가치있는, interesting 흥미로운, various 다양한, all together 다함께) 경기서부문화관광을 개최한다. 2019년 5월에 출범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화성·부천·안산·평택·시흥·김포·광명 7개 시로 구성된 행정협의체다. 시는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회장도시로 경기 서부권의 관광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에 속한 7개 시의 관광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7개 시의 관심 현안인 공정관광, 생태관광, 해양관광, 야간관광을 통해 경기서부권 연계관광 사업을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정강환 배재대학교 축제관광대학원장(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회장)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빅데이터 전문가, 대학교수 및 현장 전문가 등이 참여해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포럼은 ▲‘지속가능 관광 시대의 지역연계 관광’에 관한 기조 발제에 이어 ▲오픈 세션에서 ‘데이터로 보는 지속가능한 경기관광’ ▲참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경기관광축제 우수 지역축제로 선정된 ‘제11회 시흥월곶포구축제’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월곶포구 해안가 일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흥 월곶으로 뱃놀이 가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방문객들에게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진 월곶만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행사와 특별공연, 불꽃놀이, 드론 쇼를 선보였다. 경기관광축제 우수축제로 선정된 시흥월곶포구축제에는 ▲어선 승선 체험 ▲맨손고기잡이 체험 ▲왕새우잡이 체험 ▲새우젓 담그기 체험 ▲아트독 드론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상설 체험행사로 친환경 에코 체험, 가을걷이 체험, 3D 펜 그리기 등 30여 개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이 즐겼다. 이외에도 ‘2023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부활, 박서진, 김희재, 다나카, 크라잉넛, 박지현, 코요태, 박명수 등 초대 가수 공연과 포구의 다양한 해산물을 활용한 풍부한 먹거리 부스,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불꽃놀이, 바다 향기 벼룩시장이 운영돼 남녀노소 모두가 축제를 즐겼다. 한편 이날 특별 부대행사로 ‘시흥 도시농업박람회’가 함께 진행됐다. 월곶 텃밭에서 벼베기·탈곡·도정 체험과 인절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에너지 바우처’의 동절기 지원 금액이 인상됐다고 16일 밝혔다. ‘에너지 바우처’란 취약계층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연탄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에너지 요금 고지서의 이용 금액을 차감받거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에너지 비용을 결제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서 주민등록표상 수급자 또는 세대원이 세대원 기준 중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세대원 기준으로는 ▲노인(1958.12.31. 이전 출생자) ▲영유아(201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장애인 ▲임산부(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여성) ▲한부모가족 ▲중증질환자·희귀질환자·중증난치질환자(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하는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을 가진 사람) ▲소년소녀가정 등이 해당된다. 지원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1인 세대 27만 9500원 ▲2인 세대 38만 1800원 ▲3인 세대 52만 2060원 ▲4인 이상 세대 69만 2700원으로 증액됐다. 이 금액은 2023년 총 지원 금액으로 내년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오는 12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3년 제2회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가 지난 14일 시흥웨이브파크에서 열렸다. 시흥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시흥시서핑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선수들이 사전 신청을 통해 대회에 참가했으며 만 13세부터 만 48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1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경기에 임했다.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는 서핑 문화 활성화와 해양 레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해 올해 2회째를 맞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시흥웨이브파크에서 국내 처음으로 열리는 ‘2023 월드서프리그(WSL) 국제서핑대회’를 앞두고 진행돼 국내 외 서핑 관계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대회 참가자들은 세계 최대인 16만 6000여㎡ 규모를 자랑하는 시흥웨이브파크 인공 서핑장에서 롱보드·숏보드 종목으로 대회를 치렀다.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가 함께해 웨이브파크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종목별로 1위부터 3위까지 트로피와 시상금 등이 주어졌다. 대회를 주관한 시 관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서핑장에서 대회를 개최해 전 세계 곳곳의 서핑을 사랑하는 선수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광주광역시 서구청(청장 김이강)과 함께 지역 상생 및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일 시청 다슬방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두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존중과 신뢰 기반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행정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정보 공유 ▲시·구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행정서비스 질 향상 ▲시대에 부응하는 공동 관심사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 및 지원을 약속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두 도시 간의 새로운 정책 설계와 성공적인 교류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라며 “실무중심의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교류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두 도시가 활발히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발전을 도모하는 소중한 인연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 이후 광주광역시 서구는 해양레저 클러스터가 조성 중인 시흥시 거북섬 일원을 방문해 시흥시 해양레저관광 정책의 전반을 살펴봤다. 또 문화예술, 평생교육의 중심지인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K-교육도시 시흥의 대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거북섬동은 지난 12일 통장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오는 15일 거북섬동 일대에서 펼쳐지는 ‘제9회 시흥시 전국 하프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진행됐다. 참가 선수들과 관람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마을 주민들과 공무원 20여 명이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이날 마라톤 대회 코스 일부를 직접 돌아보며 생활 쓰레기를 비롯해 담배꽁초, 현수막, 깨진 유리, 건축자재 등을 수거해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는 데 힘을 모았다. 한 주민은 “잘 다니지 않는 길이라 몰랐는데 생각보다 쓰레기가 너무 많았다. 종종 돌아보며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야겠다”라고 말했다. 거북섬동 관계자는 “환경정화 활동에 주민들이 이렇게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거북섬 방문객들에게 거북섬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기억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북섬동에서는 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14일에는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가 개최되며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월드서프리그(WSL) 국제서핑대회’가 개최된다. 다채로운 행사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 7784억원보다 1690억원이 증액된 1조 9475억원 규모의 ‘2023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국가 및 경기도 세수 축소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민생경제 활성화와 미래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을 위해 마련된 조치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6605억원(1462억원 증가), 기타 특별회계 469억원(23억원 증가), 공기업 특별회계 2401억원(205억원 증가)이 추가 편성됐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은 시민 편익 시설 조성과 안전시설 보수보강 등의 내용을 우선 반영했다. 또 골목상권 생활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흥 화폐 발행 및 다양한 연말 공연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소외받지 않는 복지 예산과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투자사업을 반영해 의회에 제출했다. 향후 시흥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중 회기 내에 편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추경 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민생경제 회복과 활력을 위해 ▲시흥화폐 ‘시루’ 운영 및 발행 73억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특례 보증 등 10억원 ▲세계 서핑대회(WSL) 유치 7억 3000만원 ▲각종 생활권 시민 행사 및 연말 공연 6억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0일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열린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을 발굴하고 타 시군에 공유·확산하고자 개최됐다. 시흥시는 이 대회에서 2021년 우수상, 2022년 장려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3년 연속 저출생 대응에 두각을 나타내는 지자체로 각인됐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저출생 대응을 위해 ‘온마을 돌봄으로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는 THE(더~) 아이 꼼꼼’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민관학 협력 시흥형 돌봄 모델’을 제시했다. 시는 ‘온마을 돌봄으로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는 THE(더~) 아이 꼼꼼’을 통해 초등학생 온종일 돌봄 지원 조례 제정과 조직 개편 등 지난 3년간 제도 마련에 힘써왔다. ▲전국 최초로 시행된 시흥형 초등돌봄 통합 플랫폼 및 콜 센터 구축을 비롯해 ▲학교 돌봄터 추가 증설, 돌봄 기관 양적 확대, 마을 협력 돌봄 공간 조성 사례와 ▲시흥시민 일 가정 양립지원을 위한 ‘일시 돌봄’, ‘초등돌봄 운영시간 연장’, ‘다문화 가정 돌봄서비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21일, 장곡동 진말공원에서 제5회 인선왕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인선왕후축제는 조선 제17대 효종 임금의 비(妃) 인선왕후가 태어난 유서 깊은 고장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애향심을 기르고자 마련된 마을 축제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잇다, 품다, 넓히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그간 코로나19로 단절된 일상에서 지치고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낸 주민들에게 쉼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인선왕후축제는 학생들이 이끄는 노루마루축제와 같은 날에 진행됨으로써 축제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선왕후축제는 11시부터 진말공원에서 진행된다. 인선왕후 손 글씨 뽐내기 대회를 시작으로 시흥시 미술협회의 퍼포먼스, 시립전통예술단의 삼바라차 등 다채로운 공연과 10여 개의 체험부스가 시민들을 기다린다.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행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인선왕후 가례의식’과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퍼레이드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이 포도대장으로 출연해 시민들과 함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1일 산현동 일대에 따오기문화공원을 조성하고 개장식을 열었다.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흥겨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개장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이건섭 지역구의원, 김윤환 따오기아동문화진흥회장, 이보성 따오기아동문화마을추진단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공원 개장을 축하했다. 시흥시는 점점 잊혀가는 지역문화 자산인 동요 ‘따오기’와 ‘아동문학가 한정동 선생’을 기리고자 따오기아동문화관과 연계해 공원을 조성했다. 총 4793㎡의 규모인 따오기문화공원은 지난 2020년 1월에 사업을 추진해 이번 10월에 개장했다. 특히 대상지가 개발제한구역인 지형 훼손을 최소화하고자 기존 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전망대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데크 램프가 이어진 데크 계단과 잔디마당이 아름다운 따오기문화공원에서는 시흥시 대표 관광자원인 물왕호수의 수려한 경치를 느낄 수 있어 시민들에게 힐링과 쉼의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따오기아동문화 마을 추진단은 민간단체 활동을 비롯해 따오기 노래비 건립, 따오기와 관련한 백일장 및 사생대회, 걷기대회, 동요제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