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2일 시청 다슬방에서 ‘시흥시 해양레저거점(마리나) 클럽하우스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흥시는 시화호 거북섬 일대에 해양수산부, 경기도 지원을 받아 해양레저관광 거점시설(마리나)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설계 용역을 내년 6월까지 마무리하고 2025년 12월에 준공하면 총 90선석의 요트 계류시설과 3층 규모의 클럽하우스를 갖춘 마리나항이 들어설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원, 관계부서장, 용역사 등이 참석한 이번 착수보고회는 클럽하우스 건립 현황과 기본설계(안)에 대한 설명, 질문 및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사업 대상지의 최대 강점인 시화호 바다 전망을 살린 웨딩홀, 컨벤션, 식사&음료(F&B) 시설 등이 포함된 클럽하우스 설계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서해안의 명품 낙조를 가진 아름다운 환경의 성지로 거듭난 시화호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레저 관광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그 중심에 마리나 클럽하우스가 랜드마크로 자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천혜의 경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 방문 차량에 대해 전화번호 등 과다한 개인정보를 요구하고 있어 관련법 위반이 의심되고 있지만 해당 지자체는 상황 파악조차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시는 아파트 출입의 방법 또는 규제에 대해 공동주택관리법상 지도·감독할 방법이 없어 전화번호의 제공 또는 수집의 경우 개인이 판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르면 개인정보란 해당 정보만으로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더라도 다른 정보와 쉽게 결합해 알아볼 수 있는 정보로 이 경우 쉽게 결합할 수 있는지 여부는 다른 정보의 입수 가능성 등 개인을 알아보는 데 소요되는 시간, 비용, 기술 등을 합리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일부 보험회사에서는 차량에 개인번호를 기재하는 경우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어 안심번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차량번호판 촬영은 물론, 방문하는 동·호수까지 기재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 전화번호까지 기록해 중요정보가 유출될 경우 안전사고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 시민은 "아파트 단지 불법 주·정차 방지 및 일부 입주민들의 얌체 주차행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0일 시흥에코센터에서 시흥경찰서,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와 함께 마약·도박 등에 관한 범죄예방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언어·문화적으로 이해도가 높은 외국인 공동체 대표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국, 베트남 등 10개국 20명의 공동체 대표단이 참여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최근 빈발하는 외국인 범죄에 대한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시흥시와 경찰서, 외국인 공동체 대표단 간에 각종 범죄 등에 소통하는 공공치안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더불어 범죄요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중국 공동체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우리가 한국에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것들을 알게 되었다”라며 “범죄예방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동현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각국 공동체 대표단이 자국민 보호 및 범죄예방 상담창구 역할을 담당하며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라며 “시흥시는 앞으로도 외국인주민과 함께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시흥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방산버스공영차고지 주변에 도로안전시설물(보호난간, 태양광 활주로형 표지병, 과속방지턱)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차고지 주변 부체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을 교부받아 진행했다. 이번 공사에서 ▲보호난간 (860m/구거방향) ▲태양광 활주로형 표지병(1980m/양방향) ▲과속방지턱 3개소를 설치했다. 특히 태양광 활주로형 도로 표지병은 주간에 태양광을 충전했다가 야간에 자동으로 LED를 켜주는 방식으로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도로안전시설물을 설치하며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산버스차고지 주변 도로안전시설물 설치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청 건설행정과로 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시정연구원 설립허가를 받았다. 이는 경기도 내 인구 50만 이상 기초자치단체(화성·성남·부천·남양주·안산·안양·평택·시흥) 중 화성과 성남에 이어 3번째다. 시는 인구 58만 대도시의 복잡·다양한 행정수요 및 정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적인 정책연구 전담기구(씽크탱크)가 필요해지면서, 지난해부터 시정연구원 설립의 타당성 검토를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시흥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난 8월 9일에는 ‘시흥시정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의원발의 제정한 데 이어, 2024년도 출연금 동의안 의회 의결 후 지난 9월 말, 행안부 법인설립허가를 신청했다. 당초 시정연구원은 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에만 설립할 수 있었으나 지난해 4월 지방연구원법이 개정되면서 설립 기준이 50만명 이상 대도시로 완화됐다. 이에 따라 시는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특례 적용에 따른 정책고도화에 필요한 연구지원 역량을 확보하고 지역별 특성화 발전전략을 수립하게 됐다. 시흥시정연구원은 민법상 재단법인(시흥시 출연기관)으로 다양한 연구 수행에 나선다. 주요 내용으로 ▲시정 발전에 관한 중·장기계획의 수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정왕2동 주민자치회(회장, 양자순)가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올 한해 모범적인 활약을 펼쳤다. 10일 시에 따르면 정왕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개최된 ‘2023 시흥시 유공시민’ 시상식에서 정왕2동 김덕용 사무국장이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어 지난 5일 시흥시 자원봉사자의 날 ‘다시 봄’ 기념식에서 양자순 주민자치회장이 자원봉사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양자순 주민자치회장과 김덕용 사무국장은 정왕2동 주민자치회 활동을 통해 정이마을 방송국, 정이마을 교육자치 등 마을의 특색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수년간 정왕2동의 주민복지 증진과 주민자치의 발전에 앞장서 왔다. 정왕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 4일 15개 시·군이 참가한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시흥시를 대표해 ‘주민참여형 정이마을 교육자치’를 주제로 출전해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양자순 정왕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의 대표기구로서 주민이 즐겁고 마을이 행복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실현해 나가는 의무를 다한 것뿐”이라며 “앞으로도 정왕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꾸려가는 행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7일 경기 일산 EBS스페이스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학습동아리 & 숨은고수 열전’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다. 시는 학습동아리 부문에 4개 동아리가 참가해 ‘춤공 무용단’, ‘하늘 영광 오카리나’, ‘한울림민요’가 우수상을, ‘국선도 시흥’이 장려상을 받았다. 이로써 참가한 동아리 모두가 입상하는 쾌거를 이뤄 시흥시 학습동아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처음 개최된 ‘2023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학습동아리&숨은고수 열전’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EBS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의 우수한 학습동아리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수상한 시흥시 학습동아리를 살펴보면 먼저 ‘춤공 무용단’은 춤추는 공간이라는 곳에서 시작돼 ‘춤공’이라는 명칭으로 활동한 동아리다. 한국무용 봉사 공연과 각종 축제 및 페스티벌에 시흥시 대표로 참가해 시 홍보에 앞장서면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하늘 영광 오카리나’는 오카리나를 알리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자 조성된 동아리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아파트 베란다 음악회’ 등 작은 음악회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7일 시청 늠내홀에서 200여 명의 공직자가 참가한 ‘청렴가치 세대 공감형 청렴 골든벨(이하, 청렴 골든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반부패의 날(12월 9일)’을 맞아 조직 내 청렴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시는 청렴 골든벨을 시작하기에 앞서, 청렴 로고가 담긴 투명 우산을 펼쳐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자의 자세로 부패를 막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청렴 다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어 청렴을 주제로 재해석한 신별주부전 판소리 공연을 통해 반부패 법령에 대한 역량을 강화했다. 이후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청렴 지식 퀴즈쇼인 청렴 골든벨을 통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이번 행사는 개인전이 아닌 상·하급자가 함께 팀을 이뤄 참가해 직급 간 청렴 인식 격차를 줄일 수 있게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실시간 집계가 가능한 전자식 문제풀이 방식을 새롭게 도입해 진행함으로써 빠른 피드백과 정확한 점수 집계로 참가자의 집중도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상·하급자가 팀을 이뤄 참여하다 보니, 동료 간 자연스러운 소통이 이뤄지면서 끈끈한 팀워크가 형성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연제찬 시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올 한 해 ‘재난 안전 분야’ 선도 지자체로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먼저 시흥시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5회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000만원, 포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330곳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다. 시흥시는 전국 최초로 강력범죄 발생 시 ‘안전안내문자’를 활용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어 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각종 평가의 ‘자연 재난’ 부문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둬 주목받았다. ▲‘2022~2023년 겨울철 대설 종합평가’ 우수(재난관리기금 1억원 확보) ▲‘2023년 여름철 풍수해 종합평가’ 우수(재난관리기금 1억원 확보) ▲‘2023년 폭염 대응 종합평가’ 최우수(재난관리기금 3억원 확보)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부상으로 받은 총 5억원의 재난관리기금은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올 한 해 이뤄낸 값진 성과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자연 재난 위험으로부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연말연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1+1+1 이벤트’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시흥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이 중 100명을 추첨해 인기 답례품(햇토미, 홍삼스틱, 커피쿠폰 등)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흥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개인 누리소통망(페이스북, 인스타, 블로그 등)에 게시하고 구글폼에 응모하면 4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18일에 개별 통보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연말정산 세액공제의 경우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부터는 16.5%가 공제되고 기부 금액의 30%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기부하기 및 소문내기 이벤트 참여는 홍보 포서트의 큐알(QR) 코드를 스캔해 참여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을 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한파 대비 점검 회의를 열고 부서별 한파 사전 대비 및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과 재난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회의를 통해 2023년 한파 대비 부서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국민행동요령 대시민 홍보 ▲한파 대비 노숙인 등 취약계층 보호대책 ▲한파 저감시설 운영 ▲상습 결빙도로 안전조치 ▲재난 담당 직원 안전사고 예방대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기상청은 올겨울 평균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시흥시는 한파 쉼터 355곳, 온열 의자 311개, 롤스크린 4곳, 방풍막 20곳 등 한파 저감 시설 운영을 통해 한파로부터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제적인 상황관리를 위해 한파특보 단계에서부터 상황 판단회의를 개최해 초기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관련기관 및 자율방재단과 소통해 분야별 현장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긴급재난문자 및 누리소통망(SNS), 재난&소통 알리미, 버스정보안내기(BIS) 등 모든 매체를 활용해 국민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운영하는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은 지난 5일 올해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신규 지정된 ‘윤조롱박딱정벌레’의 인공증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윤조롱박딱정벌레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무분별한 서식지 파괴 및 아름다운 생김새로 인한 남획 등의 이유로 개체 수 감소가 크게 우려되고 있는 곤충이다. 이로써 지난해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목록 개정 공청회를 통해 올해 신규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됐다. 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지정 전, 지난해에 확보한 부모 개체 2쌍으로 인공증식을 추진했다. 지난 8월에 첫 인공증식을 통해 윤조롱박딱정벌레 성충 2마리를 안정적으로 우화(번데기가 날개 달린 생식기능이 있는 벌레로 변하는 것) 시킨 후, 동절기인 현재 윤조롱박딱정벌레를 20마리 넘게 인공 증식하는 데 성공하면서 대량 증식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북방계 곤충인 윤조롱박딱정벌레는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애완·정서 곤충과는 다르게 사육 조건이 까다로워 현재까지 공식적인 인공증식 성공 사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인공증식 성공의 의미가 남다르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벅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4일 라마다프라자수원 호텔에서 열린 ‘2023년도 경기도 지역사회 금연사업 평가’ 대회에서 우수 시·군에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 지역사회 금연사업 평가’는 경기도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금연사업 전반에 대한 지표를 평가해 우수 기관에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시흥시를 포함한 경기도 3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올 한 해 지역사회 금연 문화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보건소 금연 클리닉 활성화를 비롯해 관공서·다중이용시설·관내 산업장 등에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해 흡연자들의 장기 금연 성공을 적극 지원했다. 또한 영·유아·청소년들의 흡연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유치원, 찾아가는 건강학교, 중·고등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금연 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금연 문화 확산에 앞장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흡연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권역별 금연지도원의 집중 지도·단속을 상시로 실시했다. 이외에도 관내 공동주택, 상인회, 코레일 등과 협력해 간접흡연 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치는 등 비흡연자의 건강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지난 4일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가 주거 취약 아동 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는 시흥시 소부장 제조업의 권익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 7월에 출범한 사단법인이다. 관련 정보가 취약한 10인 미만 소부장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경영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양민호 시흥시 주택과장, 지정기탁 기관인 시흥시주거복지센터의 차선화 센터장,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김진대 회장과 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후원받은 1000만원은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 가구의 집수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진대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장은 “회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은 나눔이 주거 취약 아동 가구의 쾌적한 보금자리 마련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주거 취약 아동이 따뜻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잊지 않고 지역 사회공헌 사업에 적극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가 지난 1일 시흥능곡어울림센터에서 시흥능곡어울림센터에서 2023년도 하반기 ‘안전보건경영위원회’ 및 ‘시설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위원회’는 ‘지방공공기관 안전보건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반기별로 개최되며 현장안전·보건 관련 이슈를 논의하고 위원들의 자문을 통해 안전 수준을 제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는 안전보건 관련 내·외부 전문위원 8명이 참석했으며 주요내용은 ▲2023년 안전·보건관리 기본계획 검토 ▲2024년 공사 안전보건방침 적정 검토 ▲안전보건관리 운영내규 개정사항 적정검토 등 내용을 외부 전문위원에게 자문을 구한 후 의견을 교환했다. ‘시설관리위원회’는 공사가 운영하는 시설물의 수명연장과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내·외부 전문위원들을 구성하여 반기별로 개최되며 시설물 안정성 확보를 위한 계획을 논의하고전문위원들의 자문을 통해 시설물 유지관리 수준을 제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는 내·외부 전문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주요내용은 ▲2023년 전기안전관리 기술지도 컨설팅 용역 결과보고 ▲공사 시설물운영관리내규 일부개정 보고 ▲2024년도 시설물 안전진단 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3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사업비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경기도는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과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생활폐기물 감축에 대한 다양한 시책과 성과를 평가한다. 올해는 시·군별 특수시책, 우수사례 정성평가와 생활폐기물 분야 정량 부문 4개 평가시책 분야 14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시흥시는 4개 평가시책 분야 14개 지표의 정량평가와 외부 전문가, 시·군 공무원이 참여하는 우수사례 경진대회 정성평가를 합산한 결과, 인구수 11위~20위에 해당하는 10개 시가 참가한 B그룹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1년간 깨끗한 도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본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한 ‘행복홀씨 입양사업’, ‘도로 관찰제’ 운영을 비롯해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감축하고 재활용률을 높일 뿐 아니라 불법행위를 예방하는 단속과 홍보를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흥시의 이번 성과는 더욱 값지다. 지난해 하위권이었던 시는 LG화학, 시흥도시공사와 함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와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올 한 해 학교 밖 청소년의 균형적인 성장을 돕는 데 큰 노력을 쏟아왔다. 시는 지난달 말까지 354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상담, 교육, 복지, 자립, 진로, 활동 등 6대 영역에서 지원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약 49%에 달하는 총 173명의 청소년이 다양한 영역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냈다. 특히 학력 취득과 대학 진학 등의 학업 성과를 보인 청소년이 108명, 직업훈련 및 자격증 취득 청소년이 35명, 자기계발프로그램 수료와 진로 체험(100시간 이수)에 참여한 청소년이 30명에 달한다. 아울러 올 한 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관련 수상 성과도 화려했다. 상반기에는 학교밖센터가 경기도 청소년 보호유공 포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학교 밖 청소년이 경기도 청소년상 개척 부문 도지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하반기에는 전국 꿈드림 우수 멘토로 학교밖센터 내 지원단 교사가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동상을 수상하고 학교밖센터 실무자 교사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 외에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꾸준하게 지원해온 프로그램의 수상 성과도 눈에 띈다. 경기도 꿈드림 대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2024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어르신 6053명을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 보충과 건강 증진을 통해 노인 문제를 예방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의 모집 유형은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 알선형’ 등 4가지로 나뉜다. 먼저 4427명을 선발하는 ‘공익활동’은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65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연금 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다. ‘등하교 안전지킴이’를 비롯해 환경을 생각하는 ‘자원 재사용 지원단’과 ‘실버그린 실천단’, ‘폐의약품 수거단’ 사업에서 참여자를 모집한다. 65세 이상(일부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은 876명을 모집하고 월 60시간 활동하면 최대 76만원의 활동비를 받을 수 있다. 치매 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을 해주는 ‘시니어치매서포터즈’와 각종 설문조사 등의 업무를 진행하는 ‘시니어 설문조사 사업단’ , 각종 사회복지시설 등에 파견돼 근무하는 사업이 있다. 60세 이상 어르신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청렴문화 확산과 투명 행정 확보를 위해 지난 1년간 ‘청렴 혁신평가’를 진행하고 우수 부서(10개)와 우수 직원(10명)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12월 1일 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평가에 선정된 상위권 3개 부서(▲1위 정왕4동 ▲2위 세정과 ▲3위 청년청소년과)와 직원 3명을 표창해 격려했다. 청렴혁신평가는 시흥시 전 부서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공무원의 자율적·능동적 청렴 활동을 유도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체 평가다. 올해는 상반기 수시 평가와 하반기 정기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활동’ 전반에 대해 이뤄진다.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은 ▲행정 오류 발생 시 경보를 발령해 부패를 예방해주는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표로 자신을 점검하는 ‘자기진단제도’ ▲능동적 청렴 활동을 독려하는 ‘공직자자기관리시스템’으로 구성돼있다. 시 관계자는 “공직사회의 청렴에 대한 대내외적인 기대 수준이 높은 상황인 만큼, 지속적인 청렴성 점검과 자체 관리를 통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시흥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관내 곳곳에서 발생하는 교통 분야 불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7명의 특별사법경찰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열었다. 특사경 발대식에는 경기도 개인택시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교통 분야 단체 등 관계자 3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특별사법경찰 업무 추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여객자동차운수사업 및 자동차관리사업에 관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발대식 자리에서는 일부 사각지대에서 암암리에 발생하는 택시 유사 영업행위를 비롯해 자동차관리사업 기준에 맞지 않게 운영하거나, 등록하지 않은 업체의 영업행위의 단속 요청 등이 주요 건의 사항으로 논의됐다. 개인택시조합 등 교통 분야 관계자들은 만연한 불법행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련 업계에 대해 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요청했다. 시흥시는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으로부터 교통 분야 특별사법경찰의 지명을 받아 7명의 교통 특별사법경찰을 통해 자가용 자동차 유상 운송 행위와 자동차관리사업 무등록 영업행위 같은 불법행위 단속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시흥시 대중교통과장은 "교통 분야의 여러 업계에서 전해주신 소중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