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다(多) 가치 누리는 미래행복 시흥’ 이라는 목표 아래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차 년도 실천 계획인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제35조 및 동법 시행령 제20조에 의거 전국 지자체에서 4년마다 수립하는 사회보장 영역 대표 계획이다. 시민과 지역사회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총망라한다.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틀을 유지하되 각 정책 추진의 구체화, 실행력 제고에 주력했다. 2개 전략체계 및 9대 전략, 47개 세부사업(과업)으로 구성했다. 2024년 핵심과제로는 ▲일상이 안전한 시흥 조성을 위한 시민 안전·보호 정책 집중 추진 ▲생명의 호수 시화호 기반 자연 친화 도시 구현 ▲시흥돌봄SOS센터 사업 확대를 통한 누구나 돌봄 실현 ▲스마트기술(AI)활용 위기가구 발굴 강화를 선정했다.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며 관련 부서와의 협력을 통해 계획을 적극 실행해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4년은 5기 계획의 확장기인만큼 시흥시 복지현장 전문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지난달 30일 시흥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3~2024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20개 동 및 자연재난 대응 관계부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간 자연재난 대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대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설장비 보유 및 관리현황을 점검하고 동별 결빙취약구간을 공유하며 선제적 제설방안을 구체화했다. 제설작업 시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이슈가 되는 자연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대비가 필요하다”라며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이번 겨울 자연재난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흥시에서는 행정안전부 주관 사전대비 추진, 자체 비상대응계획 수립 및 비상근무자 편성을 완료하고 제설장비 및 제설제를 추가구매하는 등 재난 발생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지난달 30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의 미래로 힘찬 도약을 위한 ‘2023년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3년 교육협력사업의 한 해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이번 자리에는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이상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준호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장 및 교사, 학생, 학부모 등 서울대 교육에 관심을 가진 관계자 190여 명이 참석해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에 대한 소통과 함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스누콤 합창·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교육협력사업 연도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종합성과발표', 교육협력사업별 프로그램 소개와 비전을 이야기하는 '2023년 사업성과와 교육사례나눔'으로 이어졌다. 특히 '시흥이 묻고, 서울대가 답하다' 코너에서는 시흥의 교사, 학부모 등 다양한 교육관계자가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협력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교육협력사업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로 진행된 전시 및 체험 부스에는 110여 명의 참여자들이 '스누융합과학배움터', '음악멘토링', '스누미래교육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3년 디지털 기반 지역문제 해결 '공감e가득'사업 성과공유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공감e가득'사업은 디지털 기술과 민관협업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의 현안 과제를 해결하는 사업으로 시흥시는 디지털 기술을 통한 유기견 실시간 포획 탐지 및 관리시스템을 응모해 지난 4월 5: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과제 수행 10개 지자체(광역 2곳, 기초 8곳)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의 사업비는 사업마다 1억원으로 시흥시는 ㈜아이나래컴퍼니와 함께 유실·유기동물 포획장비에 동작인식 센서, GPS, 야간IR카메라 등을 장착한 iot기반 포획틀 제작 및 포획틀의 위치, 상태, 포획여부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10월 21일부터 시범 운영했다. 특히 2023 WSL 시흥코리아 오픈 국제 서핑대회를 앞두고 개최 장소인 거북섬동에 iot기반 포획틀을 배치해 유기견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후에도 유기견 출몰지역 및 민원 다발지역에 집중 배치해 실시간 포획 알림을 통한 신속한 동물구조로 포획된 동물의 장시간 방치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담당자의 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지난 28일 다문화사회의 적극적인 이해와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2023년 상호문화 이해증진 프로그램’을 냉정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 프로그램 대상자는 미얀마 재정착 난민 학생들이 재학 중인 냉정초등학교 1학년 2반과 3학년 3반 학생들이다. 한 학급당 총 2교시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이 이뤄졌다. 프로그램은 미얀마 문화 수업으로 구성돼, 미얀마 출신 강사가 학생들에게 미얀마의 문화 활동을 흥미롭게 소개했다.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책에서 만나는 것 이상의 생생한 문화 경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간단한 미얀마어를 배우고 미얀마 전통의상을 입어 보며 미얀마 문화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종이컵으로 미얀마 연등 꽃을 만드는 활동으로 창의성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이처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의 즐거움을 맛보고 동시에 다문화 이해의 중요성을 체감하며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이해증진’이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은 만큼, 시흥시는 앞으로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해 지역 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천2교 포장 보수 공사를 추진한다. 이번 공사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억 2000만원을 교부받아 11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정비 대상인 신천2교는 신천고등학교와 신천동행정복지센터를 잇는 교량으로 지난 1994년에 준공돼 30년간 사용됐다. 지난 4월 시행한 집중 안전 점검 결과, 바닥판 균열, 균열부 백태 등으로 인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교면 방수포장 594㎡, 보도부 포장 129㎡ 등을 통해 교량 성능을 확보해 교량의 차량 주행성과 구조물 내구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리가 시급한 관내 주요 교량을 지속해서 보수해 차량 주행성을 향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매화동 주민자치회가 매화동의 모든 관계단체들과 함께 오는 12월 2일 시흥매화중학교(매화로71)에서 ‘제18회 호조벌 축제’를 개최한다. 호조벌 축제는 당초 11월 4일 호조벌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우천 등 기상 상황으로 불가피하게 일정과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 호조벌은 약 300년 시흥 간척의 역사가 시작된 곳으로 조선 경종 때 바다를 제방으로 막아 농경지를 조성해 백성을 구제한 선현의 지혜와 정신이 남아 있는 역사의 현장이다. 매화동에서는 그 정신을 잇고자 주민들이 주축이 돼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호조벌 축제는 시흥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조선 경종 임금과 호조판서, 마을 사또, 포졸, 취타대, 농악대로 구성된 거리 행진을 시작으로 ▲농경문화 체험 ▲체험부스 및 벼룩시장(플리마켓) 운영 ▲허수아비 경연대회 ▲사랑의 쌀 나누기 ▲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 거리를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명훈 매화동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주민이 참가해 이번 호조벌 축제를 함께 즐겼으면 한다. 아울러 축제를 통해 호조벌 300년의 역사를 이어나가고 호조벌 정신이 주민들에게 계승되기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이 제안하고 가치(같이) 키우는 정책디자인 경진대회’(이하, 정책디자인 경진대회)를 지난 27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개최했다. ‘정책디자인 경진대회’란 시민 제안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책 실현율 제고를 위해 실시한 새로운 공모전 모델로 시민이 정책을 제안하면 공무원이 함께 팀을 이뤄 정책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가고 선정된 정책안을 실제 시정 활동에 반영하는 전국 최초 민관협업 학습모임형 공모전이다. 이번 정책디자인 경진대회의 주제는 ‘호수 탄생 30년, 시화호의 내일을 묻다’로 진행됐다. 2024년 시화호 방조제 준공 30주년을 맞아 시화호·거북섬 활성화 시책 개발을 시민과 함께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8월 공개모집 결과, 총 32건의 시민 제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경진대회에 진출할 시민 제안 6건을 선정한 뒤 파트너 공무원 6팀을 선발했다. 시민과 파트너 공무원 6팀(총 18명)은 지난 9월에서 11월까지 총 60일간 20시간 이상의 학습모임, 워크숍 등 정책 숙성 과정을 함께하며 제안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데 노력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시화호·거북섬의 미래 청사진이 발표되는 경연의 장으로 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7일 시청 다슬방에서 한국공학대(총장 박건수)-(주)심텍(대표이사 최시돈)과 ‘인쇄회로기판(PCB) 분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시흥시-한국공학대-(주)심텍은 ▲기술혁신, 인력양성, 정보교류, 네트워크 활성화 등의 지원에 관한 협력 ▲지역 인쇄회로기판(PCB) 산업 발전을 위한 관련 사업 공동 기획 및 참여 ▲기술연구소 입주 협력에 관한 사항에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심텍은 반도체용 인쇄회로기판 제품을 개발해 생산하는 기업이다.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상품인 메모리 모듈 PCB, 반도체 패키지 기판 생산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22일 ‘제15회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흥시는 한국공학대, ㈜심텍과 함께 관내 첨단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기업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한국공학대학교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의 인프라 및 양질의 인적자원, 심텍의 반도체 패키징 분야 기술개발 능력이 합쳐진다면, 시흥시에서 인쇄회로기판(PCB) 분야의 세계 최고 기업연구소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3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경기도 1위의 쾌거를 재차 달성하고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그룹 1위)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시는 4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정·도정의 주요 시책지표를 통해 시·군의 행정서비스를 평가하는 가장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평가 중 하나다. 경기도는 지난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인구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눠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 부문의 ‘도정 주요 시책지표 40개’와 ‘정부 주요 시책지표 61개’, 총 101개 지표를 평가해 그룹별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흥시는 지난해에 이어 경기도 역대 최고점수를 경신하는 성과를 얻었다. 2022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평가항목(89개) 모두 S등급을 받아 역대 최고점수인 100.45점(가점 포함)을 받았던 시흥시는 올해 평가에서도 101개 평가항목 모두 S등급을 달성해 101.85점을 획득했다. 시흥시는 이번 성과로 ‘경기도 내 1위’로 역대 최고점수를 2년 연속 경신한 최초의 도시로 영예를 안았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오는 12월 10일까지 찾아가는 골목상권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선착순으로 참여업체를 모집해 점포별로 추진된다. 특히 가게를 비울 수 없는 소상인들을 위해 해당 매장에 전문가가 방문해, 점포별 개별 상황을 고려한 1대1 현장 맞춤 실전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점포에 적합한 마케팅과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방법 ▲스마트폰을 활용한 제품 사진 및 영상 촬영법 ▲포털사이트 스마트 플레이스 상위노출 전략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내용과 유용한 팁을 제공한다. 교육 참여자는 “1인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모든 것을 혼자 해결해야 하는 부담감과 불안감이 컸는데 전문가와 함께 고민하고 실제로 해보며 스마트 플레이스가 상위로 올라온 걸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길을 헤매는 이에게 지도 읽는 법을 알려주신 것처럼 두려움이 용기로 바뀌었다”라고 교육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참여도 및 성과에 따라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기),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와 함께 지난 2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시흥미래교육포럼 기획위원회 메인 포럼을 시작으로 8일간의 포럼 주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행사에는 관내 학생·학부모, 교원, 마을교육활동가와 김포, 의왕, 경북 등 다른 지자체 교육관계자까지 2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메인 포럼은 ‘같이 만드는 미래교육’, ‘가치 키우는 시흥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에 참가한 15개 분과는 디지털 환경, 기후 위기 등 대전환 시대의 시흥 미래교육과 내일을 준비하는 미래인재 양성에 관해 공유했다. 또한 학교와 마을의 동행, 누구나 누리는 교육과정과 공유공간에서 꾸려가는 시흥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공동위원장과 시의원의 정책 화답이 이어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마을과 학교, 주민이 함께 시흥교육의 희망을 키워냄으로써 교육 문제로 시흥을 떠난 이들이 다시 시흥을 찾고 있다. 이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교육으로 삶의 질을 올리는 ‘교육도시 시흥’을 완성하기 위해 더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오늘 포럼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지난 22일 경기도 자동차매매사업조합 시흥시지부 및 ㈜씨엘엠앤에스와 자동차매매상사 온라인 (단순)이전등록시스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경기도 자동차매매사업조합 시흥시지부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민들은 11월 23일부터 매매상사 자동차 이전등록 민원 처리를 위해 등록창구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매매상사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등록관청에서 검토 후 승인하고 취·등록세, 공채 등 관련 세금을 부과한다. 이후 매매 상사에서 세금 납부를 완료하면 등록관청에서 온라인으로 최종 승인하게 된다. 다만 자동차등록번호 변경, 감면 대상 차량, 취득세 카드 납부 등의 경우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특히 자동차매매상사에 대한 자동차 온라인 이전등록 시행으로 무방문 등록이 가능하게 되면서 매매상사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 흐름에 따라 자동차등록 업무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안정적인 온라인 행정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자동차매매사업조합 시흥시지부와 시스템 운영업체인 ㈜씨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조세 정의 실현과 체납 근절을 위해 오는 29일 경기도 및 차량등록사업소와 함께 체납 차량에 대해 일제 단속에 나선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이 있거나 차량 과태료(검사 지연, 책임보험 미가입 등) 체납이 있는 차량이 해당한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일제히 단속을 진행하고 차량 밀집 지역을 우선으로 시 전 지역에 걸쳐 진행한다. 이에 앞서 시흥시는 자동차세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관내 40여 곳에 현수막을 게시해 자동차세 체납 홍보를 시행했다. 또 자동차세 체납자 6000여 명을 대상으로 납부 독려 및 행정처분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야간 영치를 통해 체납액 정리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 단속을 통해 자동차를 소유하고 운행하면 자동차세 납부, 검사, 책임보험 가입은 기본이라는 인식을 널리 확산시키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23일 제312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민생에 힘이 되고 미래의 희망이 되는 K-시흥시에 속도를 더하겠다”라며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임 시장은 올해 코로나19 종식이 선언됐지만 여전히 위기의 연속이라며 “현실을 인정하고 오늘을 회복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데 더욱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위기에도 공동체를 버티게 한 시민의 저력, 시화호를 살려낸 연대의 힘으로 ‘극복과 도약의 2024년’을 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생과 미래의 포부를 담은 5가지 핵심 목표로 ▲시민 중심 행정 ▲활력이 넘치는 민생경제 회복 ▲마음까지 든든한 안심도시 구현 ▲지역상생과 균형발전 ▲미래 먹거리 개발을 통한 혁신도시 조성을 발표했다. 임 시장은 “시민의 일상과 발을 맞추려면 행정은 마을에서, 정책은 맞춤형으로, 시민에게는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라며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한 동장신문고 돌봄SOS센터, 마을교육자치회 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본교통비, 농민 기본소득 등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물길따라 버스킹, 물수제비 영화제 등 일상 문화행사도 늘려간다는 계획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역 여건에 맞는 외국인력의 장기 정착을 통해 지역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숙련기능인력이 장기 취업할 수 있는 ‘외국인 숙련기능인력(E-7-4) 비자의 가점 추천’을 11월 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접수한다. 이는 지난 10월 25일 법무부에서 숙련기능인력(E-7-4) 비자의 발급 대상자를 확대함과 동시에 광역지자체 가점 추천제도를 신설하면서 광역지자체별로 추천 대상자를 할당한 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지사 가점 추천 신청 자격은 법무부가 정한 요건을 충족하고 신청일 기준 경기도 소재 기업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자로, 자원봉사 실적(최근 2년 내 60시간 이상), 사회공헌 관련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표창 수상, 외국인복지센터장 또는 시장·군수 추천 중 한 가지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숙련기능인력(E-7-4) 비자를 취득하면 장기 체류가 가능하고 가족을 한국으로 초청할 수 있으며 취득 후 5년 이상 체류, 소득 등의 요건까지 갖추면 거주자격(F-2) 또는 영주권(F-5)을 단계적으로 취득할 수 있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최근 중소기업의 79%가 외국인 장기취업비자 숙련 기능 인력에 대해 잘 모른다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겨울은 취약계층에게 가장 힘든 계절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도 더 세심한 관심이 필요해졌다. 경기도 시흥시 정왕본동에 거주하는 60대 이 씨는 30여 년전 남편과 사별 후 혼자 생활하고 있었다. 지난해에는 교통사고가 크게 나면서 여러 차례 수술을 진행했고, 이후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한 상황이 됐다. 그러나 거듭된 사업실패와 채무문제로 가족과의 관계가 단절된 이씨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 모든 것을 혼자 해결해야만 했다. 자칫하면 고립된 상태로 많은 것을 포기해야 했을 이 씨에게 닿은 것은 시흥시 지역 곳곳에 퍼져있는 인적 안전망이었다. 이 씨의 사연을 들은 정왕본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시흥돌봄SOS센터에 지원을 요청했고 재활치료 기간 동안 가사와 진료 동행 등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동행정복지센터 돌봄 매니저는 장애인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서류 절차까지 세심히 신경썼다. 현재는 이후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진행 중이다. ◇ 전국최초 동단위 긴급돌봄센터, 지역 인적망과 ‘시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수요자가 적절한 지원을 받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지난 21일 홍콩 중화총상회 차이관선 회장을 비롯해 홍콩 중화총상회 사절단 11명이 배곧지구와 거북섬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홍콩 중화총상회 방문단은 지난 17일~19일 세계서핑대회인 WSL 대회가 열린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가 있는 거북섬 해양레저 클러스터와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의 서울대학교 교육협력동, 미래 모빌리티 센터 등 시흥의 곳곳을 방문했다. 지난 1900년에 창립한 홍콩 중화총상회는 홍콩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상공회의소다. 현재 6000여 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세계 중화총상회의 의장국을 맡고 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 시흥시는 지난 9월 홍콩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벨트 앤 로드 서밋 2023(BELT and ROAD SUMMIT 2023)’의 투자유치 프로젝트 세션에서 육·해·공 무인이동체 및 바이오클러스터로 경기경제자유구역 시흥 배곧지구를 발표했다. 또한 이 프로젝트의 하나로 홍콩 중화총상회를 방문해 시흥시가 지닌 투자 기반을 널리 알리고 왔다. 이광수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은 “홍콩이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되는 곳인 만큼, 홍콩 중화총상회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시흥시를 널리 알리고 전 세계의 많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22일 시흥시 은계지구 불량상수도관 교체공사를 위해 지하 매설물에 대한 조사 등 첫 삽을 떳다. 이번 지하 매설물 조사는 지난 6월 임병택 시흥시장과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이한준 LH사장이 불량상수도관 전면교체를 약속한 이후 5개월여 만에 시작됐다. LH와 시흥시 등에 따르면 시흥시 은계지구 불량상수도관이 확인된 3.88Km 구간을 먼저 교체하고 나머지 구간은 정밀조사를 거쳐 추가 일정을 잡는다는 계획이다. 불량상수도관 교체비용으로 40여 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LH는 상수도관을 납품한 회사에 구상권 청구 등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H 관계자는 "이번 지하 매설물 조사는 불량상수도관 교체공사에 돌입한 것이나 다름없다"라며 "당초 예상보다 지하에 매설물이 많아 설계변경이 끝나면 바로 본 공사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2024년도 본예산을 1조 6241억원(일반회계 1조 4287억원, 특별회계 1954억원) 규모로 편성해 21일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전년도 본예산 1조 5382억원보다 약 858억원(5.6%) 증액되고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207억원(9.2%)이 증액된 규모다. ‘민생에 힘이 되고, 미래의 희망이 되는 K-시흥시’를 목표로 시흥시는 ‘시민의 더 많은 행복’과 ‘모두의 더 많은 기회’ 그리고 ‘도시의 더 좋은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2024년에 확장재정을 운용한다고 밝혔다. 시 예산 규모의 88%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회계는 ‘민생경제, 균형발전, 미래도시 도약’을 위해 전년 대비 1207억원을 증액했다. 세입별로는 ▲지방세 4744억원 ▲세외수입 757억원 ▲국·도비 보조금 6199억원 ▲지방교부세 1283억원 ▲조정교부금 1300억원 ▲보전수입 4억원으로 편성했다. 2024년도 예산안 편성은 ‘도약하는 재정’을 중심으로 ▲소비위축을 회복시키고 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민생경제 도약 ▲권역별 대중교통 개선 및 사회기반시설 조성을 통한 균형발전 도약 ▲국가 및 경기도와 함께 경제 네트워크 확장과 의료·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