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 국민의힘, 성남8)는 지난 12일 경기테크노파크와 디지털전환허브를 직접 찾아 기관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의견 청취를 통해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중 방문한 경기테크노파크는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산·학·연이 모여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기술중심단지로서 기술 발전 촉진,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지원 등 활동공간과 각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들은 경기테크노파크 업무시설을 둘러보며 현안 사항을 보고 받고 △스마트공장 △로봇직업교육센터 △자동차 부품기업 친환경차 진입 지원 △기술닥터 등 사업을 논의하며 경기테크노파크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위원들은 지난해 개관한 경기도 제조혁신 핵심거점인 디지털전환허브를 방문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제조데이터 수집·활용 △디지털전환 전문인력 양성 등의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봤다. 이제영 위원장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중소기업을 보유한 경기도가 첨단기술 도입을 통한 산업 혁신을 선도해 나가야 하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이지석)가 탄소중립 조기실현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의회 연구단체인 광명시 탄소중립 연구회(대표의원 정지혜)는 12일 의회 3층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탄소중립 관련 국내·외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광명시 탄소중립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자로 나선 김정하 강사는 탄소중립 관련 사업의 효과를 수치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안 및 그에 대한 국·내외 사례들을 발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분야별 미래 환경정책 방향과 추진전략, 광명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정지혜 대표의원은 “광명시를 포함한 여러 지자체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효과가 수치적으로는 알기 어려운게 현실”이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공유한 사례들을 참고하여 광명시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까지 연구활동을 펼치는 광명시 탄소중립 연구회는 정지혜, 구본신, 김종오, 설진서,이재한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2일 오전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1일간 진행된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235회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와 화성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안건 40건에 대해 소관 위원회에 회부하여 심의했다.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상임위원회 심의 결과는 세입 부분은 집행부 원안대로 가결했고 일반회계 세출 부분은 의회운영위원회, 경제환경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하였고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가결 하여 집행부 안 3조 1344억 1073만원에서 8000만원 감액한 3조 1343억 3073만원으로 의결했다. 특별회계 세출 부분 및 기금은 원안대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했고 일반회계 세출 부분은 조정이 있었다. 소관 상임위원회로 회부한 일반안건에 대한 심사결과는 조례안 등 의안 37건에 대해 모두 원안 가결했고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 민간 위탁 사업 재계약 보고의 건' 1건에 대해 보고 받았다. 한편 이날 열린 2차 본 회의에서는 정흥범 의원(국민의힘, 우정·남양·매송·비봉·마도·송산·서신·장안·새솔), 장철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한명훈)는 지난 1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이 된 이후 처음으로 안산시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들과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명훈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과 김태성 안산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등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이 참석했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과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들은 주민자치협의회의 활동현황과 지역현안 및 주민자치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안산시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의 개정 내용·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김태성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주민자치협의회 활동에 대해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주민자치협회의회의 성공적인 운영과 안산의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의회와의 협력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명훈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의회와 주민자치회는 주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구로서 그 뜻을 함께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진정한 의미의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협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전예슬 오산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오산시 여성폭력 및 스토킹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가 지난 11일 열린 제28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여성폭력방지기본법'과 '스토킹방지법'에 따라 기존의 '오산시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한 것으로 기존 조례에서의 여성폭력의 한정적 범위를 넓혀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시행계획 수립 ▲실태조사 진행 ▲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필요한 예산 지원 근거 마련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여성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전체에 대한 피해자 인권 보호 인식 확대를 위해 피해자 지원 관련 시설, 의료기관, 교육기관, 법률 및 수사기관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피해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부터 지원까지 연속적인 보호 체계를 구축·운영하도록 했다. 현재 오산시는 경기도 시범사업으로 오산경찰서와 협력하여 바로희망팀을 구성, 가정폭력·성폭력, 스토킹·교제폭력 등 피해자 지원 및 재발 방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송진영 오산시의원이 제287회 임시회 7분 자유발언에서 오산시 랜드마크 건설에 대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이날 송 의원은 "오산의 면적은 42.71㎢이고 현재 인구는 24만으로 세교 2지구 입주가 마무리 되면 약 30만에 이르게 된다"라며 "2023회계연도 결산 기준 세입은 7560억이며 그 중 6590억을 집행하고 970억을 남겼다. 이월금과 보조금반납금 등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남는 순세계잉여금의 경우 511억에 이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종합운동장 부지에 50층 랜드마크건설과 조식이 있는 호텔 그리고 단지 곳곳에 대형마트를 건립해 살기좋은 오산을 만들겠다고 말씀하셨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바로 옆 동네 동탄 신도시만 보더라도 이미 60층이 넘는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지 십 수 년이 지났다"며 "과연 50층 건물이 오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며 오산의 가치를 건물로 평가하는듯하여 씁쓸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송진영 의원은 "오산 시민들에게 조식이 있는 호텔이 왜 필요지도 의문"이라며 "대형마트의 건립은 기존의 마트들 마져도 인터넷 쇼핑 등의 여파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특히 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의장 이덕수)는 2024년 성남시의회 정책지원관 교육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정책지원관 제도는 2022년 1월 13일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성남시의회 의장 이덕수는 "정책지원관들이 의회와 시민, 의회와 집행부 사이에서 소통의 창구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성남시의회의 미래를 여는 핵심 주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들이 의회의 다양한 의제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과 연구를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정책분석, 입법지원, 의정활동 지원 등의 주제가 다루어질 예정이다. 교육은 실제 사례연구와 시뮬레이션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며, 정책지원관들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여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미래지향적 정책지원 시스템의 구축을 목표로 하는 성남시의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책지원관들이 이론뿐만 아니라 실무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게 준비시킬 계획이며 정책지원관 제도가 본격적으로 자리 잡아 의회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함임을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수원7)이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에 최종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기초자치단체장·광역의회의원협의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에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선출을 최종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는 17개 시·도 광역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대표하며 중앙당 당무집행 최고 의결기관인 당무위원을 겸한다.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에 선출된 최종현 대표의원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지방의회법 제정 등 완전한 자치분권 및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님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내겠다”고 밝혔다. 재선의원인 최종현 대표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교육연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미숙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은 지난 1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기 의료기기 협의체 발족 및 운영 자문회의'에 참석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가 의료기기 산업의 중심지"라고 강조하며 "혁신과 현장 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 의회에서도 많은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 김미숙 의원은 의회의 역할에 관해 설명하며, 최근 신설된 미래과학협력위원회와 디지털 의료 관련 조례 발의 등 의회 차원의 노력을 소개했다. 특히 "조례가 제정되면 지원이 더 잘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아울러 "수요자 중심의 행정이 필요하다"며 "사업 기간 조정 등 행정 절차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협의체에는 경기도 내 주요 병원과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 의료기관 수가 2018년 1개에서 2024년 9개로 증가하는 등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김미숙 의원은 "앞으로 많이 듣도록 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김미숙 의원의 참석은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경기도의회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 이천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도시철도 운임조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지난 11일 제377회 제2차 건설교통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허원 위원장은 조례안 제안에 앞서 “상위법령에서 도시철도의 운임을 정하거나 변경하는 경우에 시·도지사가 정한 범위에서 운임을 정하여 시·도지사에게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도시철도의 운임 범위를 정하기 위하여 시·도에 도시철도 운임조정위원회를 설치하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포 도시철도, 용인·의정부 경전철, 도시철도 7호선 부천구간, 도시철도 5호선 하남선, 도시철도 8호선 별내선 등 경기도가 면허한 도시철도에 대한 운임의 범위를 정하기 위하여 ‘경기도 도시철도 운임조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한다”며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은 ▲도시철도 운임조정위원회의 설치 및 기능 ▲도시철도 운임조정위원회 위원의 구성 및 임기, 위원장의 직무, 회의 운영 관한 사항 ▲회의록 공개에 관한 사항 ▲관계기관 및 단체, 전문가의 의견청취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있다. 허원 의원은 “비상설 위원회는 관련 조례에 따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해부터 학자금대출 연체자가 2만명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연체금액은 1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 연체자는 2만 1458명, 연체금액은 1091억으로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가장 많은 연체자와 연체금액이 발생했다.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은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과 달리 이자면제 혜택이 없어, 상대적으로 학생들에게 경제적 부담이 크게 작용한다. 연체인원은 2021년 1만 6669명, 2022년 1만 7774명, 2023년 2만 1458명이 발생했다. 올해 7월 기준 2만 615명이 연체인원으로 집계됐으며 예년보다 더 많은 연체인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체금액은 2021년 835억원, 2022년 899억원, 2023년 1091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올해는 7월 기준 1066억원의 연체가 발생했다. 지난해 학자금을 대출받은 인원은 19만 7574명으로 전년 대비 약 5만 5674명이 늘었다. 대출금액은 1조 950억원으로 최근 3년간 가장 많은 대출이 발생했다. 특히 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시의회 김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일산1동·탄현1동·탄현2동)이 제288회 고양시의회(임시회)에서 시정질의를 통해 ‘탄현 데이터센터 허가 관련 고양시의 미흡한 대응’을 강하게 질타했다. 시민의 생활환경 및 건강을 위해 지난 제281회 고양시의회(임시회)에서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일산서구 덕이동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촉구 결의안'에 이은 조치다. 지난 3일 시정질의에 나선 김미수 의원은 “갑작스런 덕이동 데이터센터 건립 소식에 탄현동도 올해 1월부터 시끄러워지기 시작했다”며 “(그런데) 시장은 데이터센터 건축 승인에 대해 과장 전결이라고 이야기하고 서류에 ‘덕양구 덕이동’이라고 잘못 기재되었음에도 이를 방조하는 등 잘못과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3월 덕이동 309-56번지 외 3필지에 입지를 계획한 마그나PFV(주)는 5층 건물로 고양시에 건축허가를 접수했다. 하지만 연면적 1만 6945㎡에 실제 높이가 49.84m에 달하는 건물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아파트 15층 이상의 높이로 인근 단지와도 불과 40m 거리에 위치해 주민들도 시에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을 즉각 철회를 요구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지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박태순)가 11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의원 4명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지난달 26일부터 292회 임시회 안건을 심사해 온 시의회는 이날 2차 본회의에서 송바우나 의원의 시정질문과 김진숙 박은경 최진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일문일답 방식으로 시정질문에 나선 송바우나 의원은 ‘2023년 10월 발생한 안산시체육회 직장내 성추행 사건 및 안산시와 안산시체육회의 부작위’를 주제로 안산시의 입장을 따져 물었다. 송바우나 의원은 지난 2023년 10월 18일 안산시체육회에서 직장 내 성추행 사건 및 공연음란 사건이 발생했으나 안산시체육회장에 대한 보고는 이로부터 3일이 지나서야 이뤄졌고 분리 조치도 5일 후에야 진행됐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남녀고용평등법에 따라 사업주는 직장 내 성희롱 발생 사실을 알게 된 경우 지체 없이 그 사실 확인을 위한 조사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건이 발생한지 9개월이 지난 올해 7월 당사자가 고용노동부에 신고를 하자 그제야 조사가 이뤄졌다며 이는 명백한 법 위반이라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지난 11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 진행된 제287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안 2건, 조례안 23건, 동의안 21건, 의견제시의 건 3건을 포함한 총 49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예산안의 경우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기본 구상 용역’ 등 8개 사업에서 약 9억 1400만원이 감액되었고 그 밖의 사업은 원안 가결되어 기정 예산액 8322억원 대비 약 305억원이 늘어난 약 8627억원으로 제2회 추경 예산이 의결됐다. 조례안의 경우 ‘오산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0건이 원안가결됐고 ‘오산시 국내외 도시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은 부결됐으며 ‘오산시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임차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안’등 2건은 보류됐다. 동의안 등의 경우 ‘시립남부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등 동의안 21건,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공공하수처리시설) 결정(안)’등 의견제시의 건 3건은 원안 가결됐다. 이상복 의장은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가 어려운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에 의결된 추경예산이 적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오는 2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 웹드라마 ‘공동조례구역: JOA’의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주연 배우인 임호·김보영을 비롯해 주요 출연진들이 참석하며 특히, 드라마에 출연했던 경기도의회 홍보대사 이원하·정은숙·이가현도 함께할 예정이다. ‘공동조례구역: JOA’는 과거 스승과 제자였던 두 경기도의원이 풀어가는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전세 사기’, ‘은둔형 외톨이’ 등의 사회문제를 다룬다. 경기도의회 웹드라마는 도의원들의 의정활동뿐 아니라 일상 속 이야기를 통해 경기도민들에게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기획된 것으로, 올해가 다섯 번째 작품이다. 발표회에서는 드라마 예고편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며 출연 배우들과 함께하는 토크쇼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드라마 제작 과정과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이 전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정희(배우 김보영)네 집들이’ 콘셉트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에게는 웹드라마 특별 기념품(굿즈)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포토 부스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행사에 참여하는 도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총 10화로 제작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지난 11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2차 의원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의원들의 윤리 의식을 재점검하고 최근 발생한 부적절한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박준모 의장과 함께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엠코드컨설팅의 문양근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문 강사는 ‘함께 생각하는 의회 윤리의식’이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지방의회 의원들이 준수해야 할 윤리강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직자로서의 품위유지와 도덕적 책임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박준모 의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의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보다 엄중하게 인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모범이 되는 윤리적이고 신뢰받는 안양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유곤)가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한 구읍뱃터 일원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공영주차장 신설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나섰다. 11일 중구청소년수련관 1층 회의실에서 열린 ‘구읍뱃터 공영주차장 신설을 위한 기관 간담회’에 참석한 신성영(국·중구2) 의원은 “구읍뱃터 일원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서는 주차타워를 신설하거나 공유수면을 활용한 주차 공간 확보 등 다양한 대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 의원을 비롯해 김철환 경제자유구역청 영종청라계획과장, 안상일 영종청라기반과 팀장, 이미현 중구청 교통과장, 장재희 LH청라영종사업본부 차장 등이 참석해 구읍뱃터 주차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나눴다. 구읍뱃터는 여러 상가와 생활형숙박시설 등이 모여 있어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공간으로 주말 및 공휴일은 주차 공간이 부족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중구청은 버스터미널로 예정된 LH 소유 부지를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구읍뱃터 주변 개발이 진행될수록 주차 공간이 부족해져 주차난은 더욱 심각해 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신성영 의원은 “지난 2022년부터 지역주민과 상인회 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이지석)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시의회는 11일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및 광명동에 위치한 그룹홈 등을 차례대로 방문했다. 먼저 경찰서와 소방서를 방문한 의원들은 명절 연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연휴에도 현장을 지켜야 하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들은 그룹홈을 찾아 운영상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지석 의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조금이나마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시의회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서은경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서은경 의원 등 19명이 발의한 ‘성남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다. 이 조례는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같은법 시행령 및 '경기도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는 전국 최초로 전자게시대의 설치·운영계획 수립을 명문화한 조례로서, 무분별하게 설치되었던 현수막이 체계적으로 관리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 조례는 2024년 8월 12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해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시의회 김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일산1동·탄현1동·탄현2동)이 대표발의한 ▲ 노사민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설치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일 제288회 고양시의회(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노사민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은 제284회 고양시의회(정례회)에서 '감정노동자의 보호 등에 관한 조례', '비정규직노동자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다. 일부개정안에는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등에 관한 사항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보호 등에 관한 사항을 협의회에서 심의하도록 했고 위원 수를 기존 15명에서 20명으로 늘리는 내용도 포함됐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설치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은 협의회가 상위법에 근거한 민관협력단체로써 운영상의 내용을 정관으로 규정하도록 하고, 지원 근거를 추가하기 위한 조치로 발의됐다. 전부개정안에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원 조례로 제명 변경 ▲협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항 일괄 삭제 및 정관으로 규정할 수 있도록 조항 마련 ▲필요한 사업의 일부를 위탁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지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