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한채훈 의왕시의원이 공개적인 자리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의 욕설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15일 의왕시가 발표한 '의왕시의회의 의왕시장 공개사과 촉구에 대한 의왕시 입장문'과 관련해 한채훈 의원도 입장문을 발표하는 등 김성제 의왕시장과 날선 각을 세웠다. 한 의원은 "김성제 의왕시장이 의왕도시공사 관련 5분 발언을 한 본인에게 '호칭을 똑바로 해야지 시장이 뭐야 시장이 새끼야' 등 욕설을 목격한 시의원들과 함께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의왕시장에게 공개 사과를 촉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성제 의왕시장이 욕설한 사실에 대해 스스로 입장을 밝히고 시민 앞에 공개 사과를 하는 것이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마땅한 도리일 것"이라며 "의왕시장이 의왕시라는 거대 행정조직 뒤에 숨어 본인의 욕설 사태에 대한 입장도 명확히 밝히지 못하고 있다"라고 비난했다. 또한 "행정조직의 이름으로 본질을 흐리는 자료를 작성해 언론에 배포하도록 지시 또는 동의했는지 직접 밝히길 바란다"라며 "입장문을 작성하고 배포한 의왕시 공무원은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채훈 의원은 "의왕시는 시민의 행정기관으로서 시민의 복리증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는 15일 (재)시흥시정연구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열어 이소춘 시흥시정연구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번 청문회는 시정연구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 검증을 위해 마련됐으며 서명범 위원장, 윤석경 부위원장, 박춘호, 김선옥, 박소영, 이상훈, 한지숙 위원으로 구성된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청문을 진행했다. 지난 14일 열린 청문회에서는 후보자 선서, 모두발언 청취, 질의 및 답변, 후보자 최종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사전에 요구해 제출받은 자료들을 바탕으로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과 개인 신상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특히 인사 및 조직 관리, 경영 철학, 현안 사항 등에 대한 질의와 함께 도덕성 및 윤리성, 리더십 등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후보자는 이 자리에서 조직 관리에 대해 공정성과 공익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위원들의 의견에 공감하며 우수 인재 지속 발굴과 성과 보상 체계 마련으로 인사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화호, 거북섬 지역 활성화 및 바이오 특화 단지 조성 등 시의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깊은 관심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의회(김운남 의장)는 15일 마을버스조합 고양지부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마을버스 조합의 경영난으로 인한 운수종사자 부족 등 당면 문제와 그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양시 교통국장, 버스정책팀장,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 김미경 건설교통위원장, 마을버스 조합 정병철 고양지부장과 마을버스 운수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업계 관계자들은 열악한 근무 여건과 인구 고령화로 인해 운수종사자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는 현황을 보고하며 수도권 준공영제 확대와 같은 정책적 변화로 인해 운수종사자가 타지역으로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의 해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운남 의장은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준공영제 도입과 운행 노선 변경 등 대책 마련을 위해서는 이동환 고양시장 및 업계 종사자와의 간담회가 필수적”이라며 “운수종사자의 고령화 및 고된 근무 환경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의 사전 방지와 운수종사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서 시와 협력하여 반드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과 전예슬 의원은 지난 14일 세교 2-5 초등학교와 세교2지구 A-13블럭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세교 2지구 신축 공사로 인한 소음 등 다양한 민원 해결 방안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련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도 배석해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성길용 부의장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새벽과 주말에는 공사 소음 최소화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세교2지구 공사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합리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예슬 의원은 “오늘 이 자리는 향후 발생 될 다양한 민원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며 “특히 세교 2-5 초등학교가 적기에 개교하여 어린 학생들의 불편이 없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 후 성길용 부의장과 전예슬 의원은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는(의장 이덕수) 15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문지윤 강사가 맡았으며 실제 사례를 통해 우리 사회에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4대 폭력(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의 심각성과 그 예방법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교육에 참석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앞으로도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건전한 성 의식이 조성될 수 있도록 성남시의회가 솔선수범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덕수 의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의정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올바른 성인식이 확립되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성남시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5일 화성오산·성남·용인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24행정사무감사에서 각 지원청이 추진하는 디지털 혁신 교육 정책의 맹점을 강력히 질타했다. 이날 성의원은 “매년 디지털 교육(하이러닝, IB)등 예산은 늘어났지만 학생들의 건강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사업 예산은 감소하고 있어 교육의 방향이 균형감을 잃어가고 있다”며 디지털 교육에 치중된 정책 방향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성 의원은 디지털 교육의 선도 국가였던 덴마크 사례를 인용하며 “덴마크는 디지털교육으로 인해 학생들의 문해력을 저하시켰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다시 아날로그 방식으로 돌아갔다”며 “디지털 매체의 과다 사용이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는 우려가 현실이 되었음을 언급했다. 또한 성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시대의 흐름과 걸맞지 않게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어 교사와 학생들을 실험대상 삼아 하이러닝 교육, 디지털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디지털교육 연계 프로그램은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는 만큼, 예산의 필요성에 맞게 필요성에 맞게 집행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지금의 디지털교육이 과도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은 15일 경기도교육청 운영지원과 및 교육행정국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수능 당일 나이스(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 접속 장애에 따른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및 민원서비스 개선을 촉구하고 행정사무감사 지적 및 개선요청에 있어 능동적으로 행정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이애형 위원장은 수능 당일 도교육청의 나이스의 접속 장애를 지적하며 “이번 수능 당일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 발생하여 그동안 쌓아온 우리 수험생들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뻔 했다”며 “교육행정국에서는 접속 장애 원인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따른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치러졌던 지난 14일 경기도교육청의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에서 한때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이어 이애형 위원장은 “경기도교육청이 민원인의 고충에 관심을 가지고 민원 해결과 예방을 위해 힘쓴 결과,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작년 대비 2단계가 상승됐다”며 “다만 여전히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및 ‘고충민원 처리’ 부분에 대해서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3)이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대상으로 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응 방안 마련과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남종섭 의원은 전기차 화재 시 발생하는 불화수소 등 유독가스가 단순 흡입만으로도 치명적일 수 있다고 강조하며 현재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배포한 매뉴얼에 이러한 위험성에 대한 경고와 구체적인 대응 지침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유독가스는 화재 피해를 더욱 심각하게 만드는 요소로, 도민과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초기 대응 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명확한 지침과 안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정보가 포함된 구체적인 매뉴얼 보완과 도민 교육을 요구했다. 남종섭 의원은 특히 지하 4층 이하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의 문제를 부각하며 개정된 '한국전기설비규정'에 따라 이러한 시설 설치를 금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내 407개의 충전시설이 여전히 지하 4층 이하에 위치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하층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충전시설 이전, 화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의회 ‘평택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소남영)’는 지난 14일 ‘평택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개선 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평택시의 가중되는 주차난 문제 해결을 위한 주차장 정책을 발굴하고자 지난 4월 착수해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는 소남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영주·김산수·류정화 의원 등 연구회 회원과 평택시 관계 공무원 및 나라살림연구소 책임연구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 ▲주차 관련 정책 변화에 따른 사례별 정책 방향 ▲주차난 해소를 위한 신기술 도입 및 적용 방안 ▲중장기적인 주차 종합 계획 수립 ▲도심권 주차장 확보 방안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TF팀 구성 사례 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으며 평택시 주차장 효율화를 위한 정책 제안에 대한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소남영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 활동을 통해 평택시의 심각한 주차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심도 깊게 논의된 것 같아 뜻깊었다”며 “연구에서 제시된 정책들이 논의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도입을 통해 평택시민들의 불편 사항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는 11월 15일, 제17회 순국선열 애국지사 추모제(화성시보훈회관 3층 대강당)에 참석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추모제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광복회 화성시지회 대표 및 회원, 시민 등 7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추모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도 두려워하지 않았던 거룩한 뜻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선열들의 희생을 헛되이 만들지 않는 최소한의 도리”라며 “일제의 총칼 앞에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던 목소리를 기억하고 빗발치는 포탄 속에서 앞으로 나아가던 발걸음을 잊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화성시의회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계승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의회는 시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애국정신 계승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3일 봉담3 공공주택지구 현장에서 화성도시공사의 사업 참여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장철규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영 부위원장, 김경희, 송선영, 이해남, 전성균 의원이 참석했으며 화성도시공사 측에서는 도시개발본부장, 개발사업처장, 복합개발부장 등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화성도시공사는 정부의 '공공주도 3080+' 주택공급대책에 따라 봉담3 공공주택지구·진안지구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철규 위원장은 “화성도시공사의 봉담3 공공주택지구 사업 참여는 지역 발전과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화성시 동서 간 균형발전이 가속화되고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개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읍면동 현장 감사를 시작으로 기획조정실(7과)·소통행정국(5과)·재정국(7과)·감사관·홍보담당관·동부출장소(6과)·동탄출장소(7과) 등 시청의 주요 부서를 대상으로 한 감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달 12일부터 9일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개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이 15일 경기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관광 홍보 전략 부재와 예산 집행의 비효율성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경기관광공사가 매년 관광 홍보 예산을 편성하고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인 홍보 전략과 성과분석 없이 예산을 투입하는 현 상황에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 의원은 “경기관광공사가 매년 관광을 위한 다양한 홍보 사업을 전개하고 있지만 한정된 예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명확한 전략이 부재한 상황”이라며 관광공사가 현재 예산 집행 시 매체별 배분과 타깃 설정 없이 홍보를 시행하는 문제점을 짚었다. 특히 “예산의 효율적인 사용이 중요한 시점에서 성과 분석 없이 관행적으로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실효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이 의원은 예산이 특정 지역에만 치중된 사례를 언급하며 “DMZ 마라톤 홍보가 호남 지방지에만 실린 사실을 확인했다”며 전국적 홍보가 필요한 사업이 특정 지역에만 집중되는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이 의원은 매체 영향력이 확인되지 않은 신생 매체에 홍보비가 배정된 사례도 언급하며 “생긴 지 1년도 안 된 매체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14일 제5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유곤 위원장(국·서구3) 등 의원이 참석해 인천종합에너지㈜와 도시균형국 소관 사무 전반에 대해 종합적이고 면밀한 감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산업경제위원들은 인천종합에너지㈜에게는 신규 발전소 건립 및 주민 수용성 확보, 재무구조 및 배당금 지급, 열병합 발전소 안전 관리 등을, 도시균형국에게는 원도심 공원 정비, 맨발 황톳길 조성 및 사고 방지 대책, 공원 내 화장실 조성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들여다봤다. 김유곤 위원장은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열병합 발전소 운영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안전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도시균형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공원과 녹지는 인천의 허파와 같은 곳이며 인천의 공원에 대한 장기 계획을 세운 후 추진해 모든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그는 두 기관 모두에게 “최근 어려운 상황을 맞이한 인천지역 내 경제 상황에서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역 상품 우선구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의 '성남시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는 지난 14일 제4차 회의를 개최해 박주윤 위원장의 주재 하에 재개발·재건축 관련 부서 소관의 업무를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시 집행부 각 부서의 협조와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체계적인 사업 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성남시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기반시설과 이주대책 등에 대해 논의하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박주윤 위원장은 “성남시의 현안사항인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시 집행부 부서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업무 공유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육아친화도시 오산 만들기 정책연구회’는 지난 14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오산시의 초저출산 현황을 파악하고 육아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육아친화도시 오산 만들기 정책연구회’는 전예슬 의원을 대표로, 전도현, 송진영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오산시 지역사회 자원과 특성을 고려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을 목표로 지난 5월부터 7개월 동안 연구를 수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울신학대 산학협력단 백선희 교수와 조성희 교수가 그간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 후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오산시 육아맘과 미혼·비혼 청년, 육아 정책 관련 기관장 및 실무자 등과 함께 세 차례에 걸친 타운홀미팅을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과 선진 사례, 정책제안을 수렴해 최종 연구 결과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전예슬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오산시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육아친화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집행부가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면서 상임위원회에 부실한 자료를 제출한 뒤 수시로 찾아와 수정하거나 감사 관련 자료가 비치된 상임위 사무실의 사무기기와 비품을 함부로 사용하는 등 비상식적인 행태를 보여 강한 질타를 받았다. 13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유곤)를 비롯한 6개 상임위는 지난 6일부터 인천시 소관부서와 기관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를 실시 중이다. 행감은 지방의회가 지난 1년간 집행부의 행정사무를 돌아보며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중요한 일정이다. 따라서 인천시는 행감에 성실하게 임할 의무가 있다. 그럼에도 현재까지 인천시가 보여준 모습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게 시의원들의 대체적인 평이다. 실제 A기관은 행감을 앞두고 의회에 주요 업무보고 및 의원 요구자료 책자를 제출한 뒤 수차례에 걸쳐 직원들을 상임위 사무실에 보냈다. 제출한 자료에 잘못된 부분이 있다며 고치러 온 것이다. 심지어 시의원들이 읽고 있던 자료들도 어느 부분이 무엇이 틀려서 어떻게 고치겠다는 설명 없이 꺼내 스티커로 수정했다. 또 B기관은 행감 당일 의원들이 요구한 자료를 본부 사무실이 아닌 상임위 사무실의 직원용 P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행정 처리 떠넘기기 행태를 강력하게 질타했다. 13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신성영(국·중구2) 의원은 최근 열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해 3월 인천시교육청에서 인천경제청 등을 대상으로 보낸 공문 등을 인용하며 영종하늘도시 내 파크골프장 학교 용지 전환과 관련된 행정 처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3월 10일 인천경제청과 중구청, LH 등에 공문을 보내 학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학생 배치 여건에 어려움을 겪어 하늘도시에 위치한 파크골프장 부지를 학교 용지로 변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공문을 접수한 인천경제청은 관련 업무 처리는 커녕 영종관리과와 영종계획과 간의 소관 업무 지정 등을 핑계로 부서 간 수 차례 공문 이관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파크골프장으로 이용 중인 중구 중산동 1878-2번지는 영종하늘도시 계획 초기 학교 부지로 계획됐으나 당시 학령인구 대비 학교부지가 많이 계획돼 필요성이 떨어짐에 따라 파크골프장으로 조성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영종하늘도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고병용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고병용 의원 등 17명이 발의한 ‘성남시 하수도사용 조례(일부개정)’다. 이 조례는 하수도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를 통해 성남시의 하수도를 원활하게 설치 및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2024년 10월 23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해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최종현(수원7)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지난 12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곤충산업의 지원과 관련 기술개발에 대해 질의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2024년 곤충 관련 사업을 보면 곤충을 사료로 개발하거나 애완 상품화하는 것에 그치고 있다”라며 “곤충산업에 대한 경기도의 대응이 미비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최종현 대표의원은 “곤충은 미래의 먹거리 자원으로 대단히 커다란 상품성을 갖고 있다”라며 “가축화시켜 단백질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개발과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식용곤충산업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식용 곤충 관련 기술개발과 연구에 대해서는 충분히 중요성을 공감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식용 곤충의 연구를 위해서는 현재 기술원의 연구 인력이 부족해 한계가 있다”라고 대답했다. 끝으로 최종현 대표의원은 “식용 곤충에 관한 기술개발과 연구는 미래 식량, 의약 신소재 등 다양한 부분에서 고부가가치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며 “지금이라도 농업기술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기도가 식용 곤충 시장을 선도하고 곤충 농가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관용차에 장애인표지를 붙이고 불법적으로 운행한 임원에 대해 질타했다. 정하용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조사에서 각 공공기관의 관용차 운행 실태를 조사하던 중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관용차에 장애인사용자동차 등 표지를 부당하게 사용하고 운행한다는 제보를 받았다. 사실인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임원은 본인의 아버지가 발급받은 장애인사용자동차 등 표지를 사용한 것이라고 발언했다. 정하용 의원은 “본인이 장애인이 아니면서 장애인사용자동차 등 표지를 사용하고 게다가 관용차에도 이를 사용하고 다니는 게 말이 되나”라며 “장애인복지법 제39조를 위반한 사항이기 때문에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해야 하는 중대한 위법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정하용 의원은 “불법을 불법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마음대로 장애인사용자동차 등 표지를 관용차에 사용하고 다니는 건 법을 어긴 것 뿐 아니라 도덕적으로도 해이해진 것”이라며 “과태료를 납부하고 이에 대한 근거서류를 제출하라”고 말했다. 이외에 정하용 의원은 “행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