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가 베트남 하남성(Ha Nam Province)을 방문, 베트남과의 접촉면을 넓히며 양국 지방의회 간 경제 교류 및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도의회 염종현(민·부천1)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남종섭(용인3) 대표의원, 국민의힘 김정호(광명1) 대표의원 등 여야 지도부로 꾸려진 도의회 대표단은 지난 27일 베트남 하남성을 찾아 하남성 인민의회와 환담을 갖고 경기도와의 경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의회와 베트남 하남성 간 만남은 올해만 3번째로 이번 도의회 대표단 방문은 지난 11월 도의회를 방문했던 베트남 하남성 인민의회 측의 요청에 따른 답방 성격으로 추진됐다. 지난 2017년 양 의회 간 친선연맹이 체결된 이래 가장 활발한 교류다. 도의회 대표단은 이날 베트남 하남성 레 티 투이(Le Thi Thuy) 인민의회 의장과 쯔엉 꿕 후이(Truong Quoc Huy) 인민위원장, 당 탄 손(Dang Thanh Son)·브이 반 호앙(Bui Van Hoang) 부의장과 함께 경기도 기업의 하남성 진출 및 투자 확대와 양 지역의 문화 교류 강화를 위한 행사 개최 방안 등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 출신의 경기도의회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이기형 의원(민주당),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오세풍 의원(국민의힘)은 28일 도의원 건의로 김포시 6개 사업에 대해 경기도 2차 특별조정교부금 35억원이 배정됐다고 전했다. 사업별 특별조정교부금 배정내역은 △고촌 신곡 축구장 조성 5억원 △보훈회관 건립 9억원 △대곶면 공공 목욕시설 건립 5억원 △시도 12호선 도로 확장공사(전류~원산) 5억원 △하수도 악취 저감 사업 10억원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1억원 등이다. 특별조정교부금은 경기도가 각 시·군에 교부하는 조정교부금 중 10%의 범위에서 편성하는데 특별한 지역 현안사업이나 필요성이 있을 때 시·군 신청과 경기도의 심사를 통해 배정된다. 올해 김포시에 배정된 특별조정교부금은 지난 9월에 확보한 경기도 1차 특별조정교부금 34억 4000만원과 합하면 총 69억 4000만원 규모로 김포시의 재정 부담을 한결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배정은 경기 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김포시 출신 경기도의원들의 확고한 의지와 경기도에 대한 강력한 건의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김포시 출신의 경기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사무처 직원이 중심이 되어 자치분권의 중요성과 주민 삶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는 ‘자치분권 토크콘서트’가 2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특히, 일방형 강의에서 벗어나 강연과 질의응답이 혼합된 ‘토크 쇼’ 방식을 도입하고 직원밴드의 ‘특별공연’을 더하며 눈길을 끌었다.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비롯해 의회사무처 전 직원의 ‘자치분권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한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김종석 의회사무처장 및 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에 앞서 김종석 사무처장은 “MZ세대일수록 자치분권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라며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연령대와 관계 없이 모든 직원이 자치와 분권에 대한 의미를 명확히 인식하고 경기도의회가 자치분권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지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크게 자치분권을 다룬 두 개의 강연과 공연으로 구성됐다. 먼저 박태원 광운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는 ‘제4차 산업혁명과 지방자치’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전자 정부’ 추진방향과 지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선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3년 집수리 및 빈집정비 지원사업 성과발표회’에서 “침수, 화재, 슬럼화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노후·불량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도민의 안전하고 적정한 거처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박진석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사무처장, 강영삼 찾아가는 단독주택 집수리 자문위원, 김종용 경기주택도시공사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의원은 “경기도 단독주거지역 집수리 지원 조례를 발의한 것이 아직 생생한데, 벌써 성과를 공유할 수 있을 만큼 놀랍도록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발전했다”며 “오늘의 성과는 모두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의 관심과 애정, 수고와 헌신으로 얻을 수 있었던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전국적으로 소규모 집수리 및 빈집정비 사업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선도지자체인 경기도에서 우수한 경험과 사례들을 잘 정리하고 공유해 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지속적 추진을 지원해야 한다”며 “도의회 차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 학원연합회(이하 연합회)는 27일 수원무에 출마한 박재순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고진석 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임원은 영통구 망포동에 있는 박재순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지지를 선언하고 300명의 당원 가입 명단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문병근 경기도의원, 이찬용, 김은경, 최원용 수원시의원도 함께했다. 고진석 회장은 "박재순 예비후보는 정치를 위한 정치가 아닌 생활 정치를 실천해 온 유능하고 깨어 있는 정치인"이라며 "그동안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기에 학원 교육 발전과 국민을 위한 정치를 실천해 달라는 학원 교육자들의 염원을 담아 지지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박재순 예비후보는 "그동안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우리나라 교육의 우수성에 관해 이야기했고 그 밑바탕에는 학교 교육뿐만 아니라 학원 교육도 함께 있다"며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더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박재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사에서 강조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를 1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에서 최종 의결된 ‘누리과정지원을 위한 어린이집보육료 만 5세 추가지원’에 대한 경기도교육청 예산 209억원 증액 결정에 환영 입장을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최 의원은 2024년도 예산에 대한 예결위 심의에서 유보통합운영을 위한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에 대해 “급식비는 선도교육청으로 지원하고 있으니, 만 5세에 대해서는 학부모 부담금 경감이 필요할 것”이라고 제안한 바 있다. 앞서 최 의원은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과 관련해 지난 6월 회기 때부터 0~2세 영아반 급식 지원 차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해왔다. 그 결과 유아급간식비 1인당 4만 5730원을 기준으로 12개월 총 670억원을 지원할 수 있는 도교육청 예산을 확보했다. 또 예결위 심의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지정된 만큼 0~2세 지원을 확대 지원하는 등 교육청이 주도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며 영아 1인당 26010원 기준 급간식비 지원예산 286억원을 도교육청 예산으로 지원 가능케 했다. 이 예산은 정부조직법이 시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이 대표 발의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과 경기북부발전을 위한 기금 조성 및 운용 조례안'이 지난 21일 372회 정례회 안전행정위원회 상임위 심사와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윤종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과 경기북부발전을 위한 기금 조성 및 운용 조례안'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과 경기북부지역의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불균형 해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기금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자 발의됐다. 조례 제정안은 △조례의 목적과 정의 △도지사의 책무 △기금 재원 및 용도 △기금 운용·관리에 관한 사항 △기금관리 공무원 지정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기금 운용계획 및 결산, 보고, 존속기한 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윤종영 의원은 안전행정위원회 상임위 심사에서 조례에 대한 제안 설명을 통해 본 조례안이 경기도내 지역불균형 현상의 해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한 소중한 발판마련이 될것이라고 강조하며 경기도가 기금을 마련하고 조성하는데 있어 재량과 유연성을 발휘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제227회 임시회에서 경제환경위원회 국민의힘 당이 부결시킨 '화성시 방사능 등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관리 조례(안)'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원 찬성으로 제227회 2차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화성시의회 김상균 의원(대표발의)을 포함한 13명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발의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수산물 안전관리 세부 추진계획 수립 근거 마련 및 수산물 유해물질 안정성 조사 의뢰에 대해 규정하고 방사능 오염이 의심되는 경우 시장에게 방사능 검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정하는 것이 목적이다. 화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배정수 의원은 "국민의힘의 명분 없는 반대에 유감을 표하고 더불어민주당은 화성시민의 건강과 알권리를 위해 끝까지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화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해당 조례(안)를 본회의에서 통과시키면서 앞으로도 시민에게 꼭 필요한 일이라면 여·야를 구분하지 않고 서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전성균 의원은 22일 제227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화성시 성장 엔진 초석인 ‘영화·드라마 세트장 건립’을 제안했다. 이날 전 의원은 2024년 본 예산이 소극적으로 추진되는 것에 대해 100만 특례시를 목전에 둔 이 순간, 제2의 성장엔진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까지 도시균형발전을 위한 화성도시기본계획이 뚜렷하게 제시되고 있지 않아 ‘문화산업’에 해답이 있다고 생각하여 서부권에‘영화·드라마 세트장 건립’이 필요하다며 제안했다. 전 의원은 한국민속촌, 드라마세트장과 같은 고정된 세트장이 아닌 영화·드라마 제작사가 직접 설치하는 유동적인 세트장이 필요하다며 이는 수익 창출 모델과 영상제작에 맞는 정책 수립이 가능함을 시사했다. 많은 타지자체에서 K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지는 추세와 영상산업의 산업 수요를 반영해 이 이슈를 선점하기 위해 발 벗고 있으며 그 예로 부산에코델타시티사업단을 설명했다. 전성균 의원은 "화성시는 서울과 가깝고 경기도의 약 80% 해수면을 지니고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는 도시라는점, 도·농복합시라는 점은 영화사, 드라마 제작장에서 커다란 메리트가 될 것"이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최병일)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21일까지 32일 동안 이어진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총 61건을 심의·의결했다.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 심사 및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보 및 자료를 확보하고, 행정의 합법성과 경제성, 능률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총 248건의 시정 처리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이어서 12월 1일부터 12월 11일까지 11일간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및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 및 조례안 등 각종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12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 동안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1조 8,059억원 가량의 2024년도 예산에 대해 꼼꼼하고 합리적인 심사를 진행해 일반회계 5억 7,373만원, 특별회계 68억원 등 총 73억 7,373만원이 삭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안성환)가 22일 의회 의장실에서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성환 의장을 비롯한 구본신 부의장, 이형덕, 이재한, 설진서 의원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이광수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광명지구협의회 회장 및 임원 등이 참석했다. 적십자 회비는 재해 이재민을 구호 및 어려움에 처한 이웃돕기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되고 있으며 광명시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안성환 의장은 "주변의 이웃과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에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보다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적십자회비 모금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연구회(회장 김정영, 국민의힘 의정부1)는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자치입법권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의회 기본 조례' 등 자치입법 전부개정 개선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의회 위원회 연구단체인 의회운영연구회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최종보고회에는 의회운영연구회 김정영 회장과 연구회 회원인 조성환, 이애형, 장민수, 이경혜, 이혜원 의원을 비롯해 연구수행기관인 한국법제연구원의 최환용 선임연구원, 황이경 연구원이 참석했다. 최환용 책임연구원은 “경기도의회 기본 조례'는 2016년 1월 제정 이후 2023년 5월 현재까지 개정된 이력이 없어 실효성 측면에서도 검토 및 정비의 필요성이 존재한다”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를 통해 “실제 의회 운영과 조직에 관한 사항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운영 조례',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등에 산재되어 있어 조례 개정을 통해 도의회 조직과 의사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체계적이고 일목요연하게 구성하여 도의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실익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회운영연구회 김정영 회장은 “이번 연구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단비(국·부평3)·김대영(민·비례)·신성영(국·중구2) 의원이 최근 유유기지 인천에서 진행된 정책 토론회에 참가해 타 시·도 청년정책 유사 사례와 성공 사례 제시, 인천 청년의 미래를 바꾸는 공감 정책 활성화 방안 종합토론 등을 청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타 지자체 청년 거버넌스 성공 사례 청취를 기반으로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의 위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하며 다양한 청년정책 제안을 통해 더 나은 인천시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자 개최됐다. 토론회에는 서울·경기·부산 등 전국 청년 정책네트워크 위원장들과 인천 청년정책 네트워크 위원, 인천시 거주 청년 등 60여 명이 참석해 인천 청년의 정책에 대해 고민하고 숙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의 축사를 위해 참석한 김대영 의원은 “개인적으로 인천 청년네트워크 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기에 제대로 된 청년거버넌스를 만들어 내려는 활동가들의 노력을 잘 알고 있다”며 “그 노력이 성과로 나오기 위해서는 인천 청년이자, 시의원으로서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단비 의원은 “청년정책은 지속가능성과 효용성이 중요하다는 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김성남, 포천2)는 지난 20일 화성 에코팜랜드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24년 준공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 장대석 부위원장, 방성환 부위원장, 박명원 의원, 서광범 의원, 임상오 의원과 관계직원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예산 부족으로 공사가 중단됐던 에코팜랜드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에서 추진하여 통과시킨 추가경정예산으로 다시 공사를 시작해 24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농정해양위원회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지지부진했던 에코팜랜드 준공을 확실히하고 저지종 젖소 육성사업과 반려마루 화성의 개관준비를 점검해 경기도 축산업과 동물복지산업 발전에 쐐기를 박는다는 복안이다. 김성남 위원장(포천2, 국민의힘)은 “에코팜랜드의 준공이 계속 미뤄져서 도내 축산농업인분들과 지역주민들이 많이 실망하셨는데 내년에 기필코 준공해 숙원을 풀어여한다”라며 “농정해양위원회에서도 사업 진행상황을 잘 챙겨서 24년에 준공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미숙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대표발의한 ‘노인 간병비 급여화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이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건의안은 요양병원을 포함한 모든 병원의 노인에 대한 간병비를 급여화하기 위해 필요한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미숙 의원은 “이번 건의안을 통해 경기도의회는 여야 구분 없이 노인 간병비가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이며 국가가 노인 간병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공통된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이제는 정부와 국회가 그 목소리에 답해, 국민들의 노인 간병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할 때이다. 정부와 국회는 공론화의 장을 넓혀 간병비에 고통받는 국민의 목소리와 관련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미숙 의원은 “이 건의안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여러 논의에 힘을 실어줬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노인을 넘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간병비 급여화를 비롯한 여러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회장직을 맡고 있는 의원연구단체 ‘경기도 영유아 유보통합 연구포럼’은 지난 21일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영유아 행복권 보장을 위한 합리적 유보통합 추진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최효숙 회장을 비롯해 김동영, 박진영, 오세풍, 오창준, 이용욱, 이인규, 이재영, 조용호, 황세주, 최민 의원과 연구용역 담당 연구원 및 도의회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지난 12월 18일 발표한 유보통합을 위한 정부조직법에 대처하고 경기도가 중앙정부의 유보통합 정책 추진에 따른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역할 및 정책 방향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김익균 책임연구원(협성대학교 아동보육학과 교수)은 “이번 연구는 유보통합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미리 예방하고 그 방향을 제시하는 초석”이라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정부조직법 실현에 맞추어 보다 구체적인 경기도형 유보통합 모형 개발을 위한 기초작업으로서의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주요 연구내용으로는 △유보통합으로 인한 어린이집·유치원의 혼란 감소를 위한 새로운 방향과 기준 제시 △유보통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는 21일 제28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본회의를 열고 지난 25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기금운용 계획안’과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오산도시공사 자본금 출자 동의안’, ‘2023년도 제5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 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등 총 4건의 부의안건을 의결했다. 안건 처리결과를 보면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총 약 7624억원으로 수정 가결됐으며 나머지 세 건의 안건은 원안 가결됐다. 삭감된 사업 예산은 총 27개 사업, 약 23억 8200만원으로 ▲세교3지구 지정으로 인한 궐동 도시계획도로(중로 1-128호선) 개설공사비 10억원 ▲도심전광판 및 G버스 관련 시정홍보비 약 10억 1200만원 등 민생과 관련 없는 예산이다. 한편 증액된 사업 예산은 총 25개 사업, 약 7억 6100만원으로 ▲ 청년 탈모 치료지원비 5000만원 ▲ 자궁경부암 백신확대 접종비 3000만원 ▲ 서랑동 자연부락 재난 알림 중계기 3000만원 ▲ 지난 9월 오산시의회 현장 릴레이 간담회에서 건의된 대한노인회 오산시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 송미희 의장이 베트남 빈푹성과의 교류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 19일 출국했다. 이번 일정은 베트남 빈푹성 인민위원회의 공식 초청에 의해 이뤄졌으며 베트남 빈푹성과의 국제협력관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송미희 의장 일행은 베트남 방문 첫날 한국자동차연구원 하노이 지부와 코트라 무역관을 방문하여 베트남의 주요 산업 현황과 기업 진출 전망 등을 안내 받았다. 2일차 오전에는 베트남 빈푹성 인민위원회를 방문해 인민위원회 부성장을 만나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오후에는 빈푹성 산업지구 내 우리나라 진출 기업인 VINA UNION을 방문해 산업시찰을 했다. 베트남 빈푹성은 인구 115만명에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외국기업 426개 기업 중 한국기업이 218개나 되는 등 최근 한국 기업의 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베트남 북부 핵심지역이다. 송미희 의장 일행은 짧은 2박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는 22일 귀국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조성환(더불어민주당, 파주2)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이 지난 20일 의회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통과되어 제372회 제5차 본회의(21일)에서 수정동의를 통해 최종 가결됐다. 조성환 부위원장은 “'지방자치법'의 개정으로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 간 협약을 통해 실시되고 있는 인사청문회 제도의 법적 근거가 신설됨에 따라, 경기도 공공기관장 등에 대한 도지사의 인사청문회를 의무화하도록 하여 민주적 가치를 실현하고 실질적인 자치분권의 실현을 위한 인사청문회의 실효성을 높여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조례제정 취지를 밝혔다. 조례의 주요내용으로는 ▲인사청문 요청에 대한 도지사의 의무 규정과 ▲인사청문 대상에 해당되는 공공기관장 직위 후보자에 대하여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수 있도록 인사청문회 대상·절차·운영 등 인사청문제도를 구체적으로 규정했으며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위원회의 구성, 활동기간 등의 운영 근거를 마련했다. 조성환 부위원장은 “경기도는 지방의회 최초로 업무협약을 통해 인사청문을 시작했으나 법적 근거가 없어 그동안 인사청문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지난 21일 열린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가 녹색제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민 의원은 기후변화가 초래한 폭염·폭우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일상의 실천을 강조했다. 나아가, 경기도가 지금 당장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녹색제품에 대한 인지도는 여전히 낮으며, 비싸고 품질이 좋지 않다는 잘못된 인식이 만연하다”며 “경기도정을 비롯한 산하 공공기관이 나서서 녹색제품 시장 확대하고, 인지도 제고와 인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용 빈도가 높은 물품을 녹색제품으로 대체하고 탄소 배출량이 많은 건설자재 품목에서도 녹색제품으로의 혁신을 이뤄낼 것”을 촉구하며 '녹색제품 구매 제약 완화 및 구매 인센티브 대폭 확대', '경기도공정구매플랫폼 적극 활용' 등과 같은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경기도가 녹색제품 구매에 앞장선다면 탄소중립 실현에 한발 가까워질 것이며 기후 재난 대응에 있어 대한민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