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8일 '광명시 방범 CCTV 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023년도 방범 CCTV 신규 설치 대상 지역 적합성을 심의하고 신규 설치 지역 11개소를 선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명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 어머니 자율방범연합대, 여성위원회 관계자와 광명경찰서 및 시 관계자 등 지역 방범 활동과 재난 현안을 잘 알고 있는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CCTV 심의위원회는 광명경찰서의 범죄 특성 분석 결과와 주변에 CCTV가 없는 감시 사각 지역을 기준으로 중복, 밀집 설치 방지 등을 고려해 방범 CCTV 신규 설치 지역 적합성을 심의하고 대상 지역을 선정했다.
신규 방범 CCTV는 올 상반기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872개소에 3425대의 CCTV 카메라를 도시통합운영센터에서 365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지능형 CCTV 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더욱 안심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광명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인적이 드문 재개발 재건축 지역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재개발 재건축 구역 내의 CCTV를 인근 지역으로 이전 설치해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