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와 군포사랑장학회가 최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인재로 선정된 청소년 18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장학생은 성적 우수, 자립 지원 등 8개 분야로 선발됐고 최종 고등학생 51명과 대학생 129명이 장학금을 받게 됐다.
장학금은 고등학생은 분야별 80만원에서 100만원, 대학생은 200만원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라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명근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인재 성장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은 대표적인 지속 발전 사업으로 많은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라며 "군포사랑장학회는 군포의 성장 역량을 키울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장학생 선발의 일정 및 절차, 신청 조건 등 자세한 정보는 군포사랑장학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사무국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