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 팔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팔탄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주 목요일마다 도시락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행복밥차'를 운영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상대적으로 고립 및 단절이 심화될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찾아가 도시락으로 안부를 전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팔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 주최로 어르신, 장애인,다문화 등 150여명에게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도시락을 전달한다.
안희만 팔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올해부터는 새마을부녀회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지역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행복밥차'는 2021년 하반기부터 실시된 파탄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난해 총 3회 운영, 복지대상자 450여명에게 도시락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