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누적 거래액 1400억원을 넘으면서 신바람을 내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4월 3일 기준 배달특급의 총 누적 거래액이 1400억 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월 배달특급의 한 달 순 이용자 수(MAU, Monthly Active Users)는 약 45만을 기록하면서 여전히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2020년 12월 서비스를 개시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지역화폐와의 연계를 통해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상생을 목표로 쉼 없이 달려왔다.
지난해 총 30개 경기도 시군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히면서 현재까지 가입 회원 약 73만명, 약 5만개의 가맹점을 확보했다.
배달특급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한 가맹점 영업과 다양한 소비자 할인 이벤트, 앱 기능 개선 등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공공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3월부터 본격적으로 각 지자체와 밀착한 특급의 날 이벤트·배달비 할인 이벤트 등을 진행하면서 소비자 혜택을 늘리는 것은 물론 가맹점주 주문량 증가까지 이뤄내고 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이 꾸준히 거래액을 발생시키고 있는 것은 가맹점주와 소비자가 배달특급을 계속 사용해주시는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됨과 동시에, 저렴한 수수료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