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카카오톡 기반의 알림톡 서비스를 구축해 7월부터 시민들에게 다양한 시정 문자 서비스를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기존에 시흥시는 맞춤형 시정 소식 및 부서별 업무 안내를 장문 메시지(LMS)로 전송해 시민들과 소통해왔으나 최근 경기도 내 최초로 전 부서의 민원 안내를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전환함으로써 시민들이 관내 소식을 보다 빠르고 신속하게 하나의 소통 채널로 볼 수 있도록 편의를 높였다. 알림톡 서비스는 기존의 SMS 문자 홍보 방식보다 최대 70% 요금이 저렴한 편인데다 시민들은 개별 문자로 받아 보던 민원 내역을 카카오톡 '시흥시 재난&소통 알리미' 알림톡 채널을 통해 통합된 메시지로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다. 이로써 시정 홍보 효율성을 더 높일 수 있고, 년간 약 1억 원의 발송 비용을 절감하게 됐다. 특히 시는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전 부서의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알림톡 서비스 시범사업을 선제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올 연말까지 시에서 발송하는 모든 알림톡을 무료로 발송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부여받아 추가적으로 약 7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시가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를 개시한지 1년만에 경기도에서 여섯 번째로 100억원을 돌파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고양시가 지난 5일 100억원의 누적 거래액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까지 경기도 31개 시·군 중 누적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한 지자체는 화성과 수원, 김포, 용인과 파주가 있다. 이중 가장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화성시는 200억원을 돌파했고 수원시와 용인시가 최근 190억원을 돌파하며 뒤를 바짝 추격 중이다. 고양시는 지난해 7월부터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약 3800개의 가맹점을 확보해 서비스 중이다. 고양시는 2022년 6월 기준 인구 107만을 보유하고 최근 특례시로 지정된 대형도시로 배달앱 시장에서는 규모가 큰 편에 속한다. 배달특급이 화성시, 수원시, 용인시 등에 이어 고양시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후 100억원의 누적 거래액을 기록했다는 것은 고양시민에게 그만큼 알려져 사랑받고 있다는 증거로 판단된다. 이번 누적 거래액 100억원 돌파 이후 고양시 관계자는 "배달특급이 지역상권 상생플랫폼으로 성공적인 안착을 보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희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누적 거래액 1700억원을 돌파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일 기준 배달특급의 총 누적 거래액이 1700억원을 넘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월 1일 기준 배달특급이 1600억원 누적 거래액을 기록했던 것을 고려하면 이후 만 한 달 만에 100억원의 추가 거래액을 기록한 셈이다. 배달특급은 지난 2020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서비스 지역 확대와 꾸준한 시스템 정비를 통해 공공배달앱으로서는 최초로 100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 현재 배달특급은 총 31개 경기도 시군에서 서비스 중으로 약 76만명의 회원을 확보했고 올해 7월에는 지역의 경계를 넘어 서울 성동구로까지 서비스 확대를 앞둔 상황이다. 특히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나들이 계절을 맞으면서 배달 시장 전체 수요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와중에도 꾸준한 실적을 보여주면서 민간배달앱에 뒤처지지 않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경기도주식회사가 지난 4월 가맹점주 484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배달특급 서비스에 대한 설문조사(4월 21일~5월 4일)에서도 확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중앙교육도서관(관장 신창승)이 오는 13일부터 경기교육통합도서관 정회원을 대상으로 '구독형 전자책과 오디오북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 이 서비스는 독서플랫폼 '밀리의 서재'와 '윌라오디오북'을 통해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휴대 전화나 컴퓨터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전자도서관 서비스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사람은 13일부터 경기교육통합전자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전자책과 오디오북 중복 신청도 가능하며 이용 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또 도내 10개 교육도서관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 방문자는 서비스 신청 없이도 도서관 안에 있는 '월라오디오북존'에서 오디오북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신창승 경기중앙교육도서관장은 "이 서비스로 도서관 이용자는 최신 전자자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 요구에 발맞춘 다양한 전자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9일 4단계 스쿨넷 서비스를 공식 개통했다. 스쿨넷 서비스는 학교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통신을 설치하고 활용하는 사업으로 2006년부터 5년마다 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 4단계 스쿨넷 서비스는 5월 18일 3단계 스쿨넷 서비스 종료에 따른 것으로 서비스 기간은 2022년 5월 19일부터 2027년 5월 18일까지다. 이번 4단계 스쿨넷 서비스는 다양한 학교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통신 환경을 구축하고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3단계 스쿨넷 서비스보다 통신 속도와 안정성을 개선했다. 이에 따라 도내 전체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은 향후 5년 동안 총 741억원(매월 39만 4350원)으로 3단계보다 300M 빨라진 800M 속도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2023년 1월부터는 동일 요금으로 1G까지 증속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유일하게 인터넷망(백업망)을 이원화(KT·SKB)함으로써 한쪽 통신 장애 발생 시 다른 망으로 대체 가능해 운영 안정성을 높였다. 이밖에 4단계 스쿨넷 서비스 주요 내용은 ▲학교 노후 통신환경 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유아 학습권 보장과 학습 환경 개선 등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업무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안산교육지원청 행정업무 지원으로 식중독 사고로 폐원 위기에 몰린 사립유치원을 공립 단설유치원으로 전환해 유아 학습권을 보장한 사례와 같이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유치원 업무 부담을 덜고 일상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도교육청은 지난 2019년에 시작한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안착과 함께 놀이 중심 교육과정, 유치원 운영위원회, 급식 관리, 통학버스 운영 등 유아 학습 환경 개선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100명이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 모여 19일, 20일 이틀 동안 유치원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업무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김정희 유아교육과장은 "유치원 행정업무 지원은 교육 서비스와 업무 효율을 높여 일상 회복을 앞당기는 방안"이라며 "앞으로도 유치원이 학부모 신뢰를 더 얻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아교육 행정을 적극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누적 거래액 1400억원을 넘으면서 신바람을 내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4월 3일 기준 배달특급의 총 누적 거래액이 1400억 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월 배달특급의 한 달 순 이용자 수(MAU, Monthly Active Users)는 약 45만을 기록하면서 여전히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2020년 12월 서비스를 개시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지역화폐와의 연계를 통해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상생을 목표로 쉼 없이 달려왔다. 지난해 총 30개 경기도 시군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히면서 현재까지 가입 회원 약 73만명, 약 5만개의 가맹점을 확보했다. 배달특급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한 가맹점 영업과 다양한 소비자 할인 이벤트, 앱 기능 개선 등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공공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3월부터 본격적으로 각 지자체와 밀착한 특급의 날 이벤트·배달비 할인 이벤트 등을 진행하면서 소비자 혜택을 늘리는 것은 물론 가맹점주 주문량 증가까지 이뤄내고 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이 꾸준히 거래액을 발생시키고 있는 것은 가맹점주와 소비자가 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 24일 관내 택시운수 종사자들의 휴식공간 역할을 하게 될 '군포시 택시쉼터' 기공식을 금정동 774-8 쉼터 부지에서 개최했다. '군포시 택시쉼터'는 오는 8월 완공될 예정이며 법인택시와 개인택시의 모든 택시운수 종사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한대희 시장은 기공식사를 통해 "시민들이 친절한 택시 서비스를 누리기 위해서는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부터 마련돼야 한다"며 "택시쉼터가 장시간 근무로 심신이 피로한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쉬면서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서운교 교통행정과장은 "경기도 택시쉼터 건립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3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9억원을 들여 연면적 285㎡에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는 군포시 택시쉼터는 지상 1층에 체력단련실, 2층에는 휴게실 및 샤워실, 3층은 사무실, 4층에는 교육장을 겸한 다목적실이 들어서게 된다"고 밝혔다. 이들 시설을 활용해 택시운수 종사자 커뮤니티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는 군포시 법인택시업체 및 개인택시조합 관계자를 비롯해 한대희 군포시장과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 관내 기관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복지시흥디딤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행복한 의원(정왕2동 소재)의 사랑의 의료봉사가 4주년을 맞이했다. 6일 시에 따르면 '복지시흥디딤돌사업'은 관내 상점, 기업체, 학원, 개인 등이 자율적으로 물품 및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도움 받는 이웃을 서로 격려하며 지지해 서로 돕는 나눔 공동체를 만들고자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과 민관협력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행복한 의원(이사장 박옥이)은 지난 2018년부터 매월 또는 격월로 지역 내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르신들에게 영양제 주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건강검진 상담도 병행해 어르신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고 있다. 현재까지 800명 이상이 행복한 의원의 의료봉사 도움을 받았다. 박옥이 시흥하나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료 접근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기세 정왕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고 계신 행복한 의원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시흥디딤돌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역동적으로 움직여야 광명의 미래 100년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김기춘 전 광명시의원은 광명시의 현주소는 서울의 베드타운으로 이는 서울에서 제일 가깝다는 장점이기도 하지만 단점이기도 하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기 시작했다. 29일 김 전 시의원은 경인미래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부는 대국민 서비스를 위해 존재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공공부분과 민간부분이 각자 자신의 영역에서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해야 시민들의 삶이 행복해 질 수 있다고 자신만의 지론을 펼쳤다. 먼저 그는 "광명으로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도시로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먹고, 마시고, 즐길 수 있는 도시설계가 중요하다"며 "광명은 전국을 쉽게 오고 갈 수 있는 KTX광명역과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의 요충지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리적으로 2500만 수도권의 한 가운데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광명을 베드타운에서 관광 1번지로 새롭게 탈바꿈 시켜야 한다"며 "미래 100년의 디딤돌로 삼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김 전 시의원은 "광명동굴 일원을 대형 리조트로 개발해 전국의 관광객들을 불러 모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