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4월 2일 오후 6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에서 복합판타지 가족극 '도깨비 마법서당'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해 사람이 있는 문화를 실현하고 지역 문화예술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도깨비 마법서당'은 웃음과 행복을 잃어가는 사람들로 인해 병들어가는 나무할아버지를 위해 마법서당의 훈장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합심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복합판타지 가족극이다.
신비한 마술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가득한 무대 연출을 비롯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이해하기 쉬운 줄거리로 구성했다.
공연 당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관람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손 소독제 사용, 발열 체크 및 문진표 작성을 실시하고 거리두기 좌석제(두 칸 착석, 한 칸 띄어 앉기)를 시행한다.
관란료는 전석 1만원으로 5세이상 입장 가능하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입하면 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도깨비 마법서당'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웃음과 힘이 되어줄 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가볍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