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어린이날인 오는 5월 5일부터 21일까지 '제5회 광명가족극장'을 '일상의 활력, 예술 비타민'이라는 주제로 광명극장(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제5회 광명가족극장'은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의 심신을 위로하고 예술로 삶에 활력을 주는 행사로 특히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을 맞아 5월 3주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공연예술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5회 광명가족극장'은 총 11개의 공연, 전시·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광명극장 기획공연과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프로그램을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한곳에서 관람하는 환경을 조성했다. 광명가족극장 기획공연 연계프로그램으로는 자연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음악극 '나무의 아이'와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루루섬의 비밀',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연계프로그램으로는 선녀와 나무 사이에서 태어난 '나무도령'이 대홍수의 위기에서 벗어나 인류의 시조가 되는 이야기인 음악극 '나무도령이야기'를 선보인다. 또한 36개월 미만의 영유아가 참여해 생에 첫 공연 관람 기회를 갖는 '베이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4월 2일 오후 6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에서 복합판타지 가족극 '도깨비 마법서당'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해 사람이 있는 문화를 실현하고 지역 문화예술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도깨비 마법서당'은 웃음과 행복을 잃어가는 사람들로 인해 병들어가는 나무할아버지를 위해 마법서당의 훈장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합심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복합판타지 가족극이다. 신비한 마술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가득한 무대 연출을 비롯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이해하기 쉬운 줄거리로 구성했다. 공연 당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관람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손 소독제 사용, 발열 체크 및 문진표 작성을 실시하고 거리두기 좌석제(두 칸 착석, 한 칸 띄어 앉기)를 시행한다. 관란료는 전석 1만원으로 5세이상 입장 가능하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입하면 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도깨비 마법서당'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웃음과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3일 저녁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크로스오버의 거장 양방언의 '초원의 바람' 공연을 연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를 조화롭게 넘나드는 양방언의 시공을 초월한 음악세계를 통해 몽골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음악감독으로 잘 알려진 양방언은 일본 니혼의과대학 재학시절부터 프로 뮤지션으로 활동을 시작, 아티스트 하마다 쇼고, 홍콩의 록밴드 BEYOND 등 아시아 팝 아티스트의 앨범제작과 라이브에 참여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했다. 1996년 솔로데뷔 후 런던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의 협연으로 7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영화 '성룡의 썬더볼트' 음악감독을 맡은 것을 계기로 다양한 영상음악 제작에도 참여해 왔다. 국내에서는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공식 주제곡 'Frontier'를 계기로 활동을 활발히 시작해 2013년 대통령 취임식 축하공연에서 선보인 '아리랑 판타지'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폐회식 중 평창 소개 공연을 시작으로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