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성창열)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코로나19 대비 자체 마을 방역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정왕본동을 구역별로 나누어 동 직원 및 자율방재단이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정왕본동은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되어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 상태로 격상됨에 따라 앞으로도 수시로 방역에 나설 예정이다.
지금까지 정왕본동에서는 행정복지센터 청사, 큰솔공원 주변, 죽율동 푸르지오 6차 1·2단지, 정왕역 뒤 원룸단지 및 공원에 방역을 실사했다.
추후 정왕시장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과 봉우재마을ㆍ사랑마을ㆍ함줄마을 등 자연부락에도 순차적으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개인이 방역을 희망할 경우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소독기를 대여할 수 있다.
성창열 정왕본동장은 “정왕본동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이전부터 손소독제 배부 등 주민들 대상으로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방역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