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경남)는 매년 추진하는 주민생활개선 사업 중 하나인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설치'를 통해 최근 대야동 복지로의 전철역과 학교 주변 등의 쾌적한 환경 개선에 힘을 쏟았다고 15일 밝혔다.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신천역 주변부터 시흥대야역을 연결하는 복지로 일원 부근까지 약 1.2km 구간 내 253개의 가로등과 전신주 등에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고 정비, 도시 경관 개선에 앞장섰다. 그동안 전신주나 가로등에 불법으로 부착된 광고물은 도시 미관을 훼손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부착방지시트를 설치해 불법광고물을 사전에 차단하고 단속과 정비에 소요됐던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도시 미관도 한층 더 개선된 효과를 얻게 됐다. 박명기 시흥시 안전생활과장은 "노후화된 원도심에 최적화된 환경개선 사업은 그 효과가 큰 만큼, 지속적인 환경 개선을 통해 대야·신천권 곳곳에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설치사업과 관련한 문의는 시흥시 안전생활과로 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지난 2일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기후환경 분석 및 태양광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그늘막 11개를 유동인구가 많은 통학로 주변 교차로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그늘막은 주변 온도와 바람의 세기를 분석하는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개폐돼 기후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고 태양광 전원 공급 장치를 이용하는 친환경 시설물이다.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덥고 폭염일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스마트 그늘막은 다산신도시 입주민들에게 무더위를 잠시 피하는 도심 속 오아시스가 될 것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한 스마트 그늘막은 공사와 입주민 대표(다산신도시총연합회)와 오랜 협의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불법사채·부동산 불법거래 등 각종 불공정 행위 신고와 수사를 한 번에 진행하는 ‘도민 신고센터’가 20일 수원역사 2층(옛 민원센터)에 문을 연다. 도민신고센터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설치한 것으로 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적 상황을 틈타 불법사채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도민 피해를 막기 위한 현장중심의 범죄 척결을 추진해 왔다. 도민신고센터는 도민 접근성을 최우선시해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약 25만 명에 달하는 수원역사에 설치됐다. 센터에는 지난 3월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도 특사경 소속 현장수사팀 6명이 배치된다. 수원역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와 성범죄 수사를 전담하며, 관할 경찰서, 교육청, 시민단체 등과 긴밀히 공조해 불법사채 및 집값담합 등 부동산 비리와 사회복지 보조금 및 청소년 대상 지능형 범죄 척결 등의 업무를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경기도 서민금융 복지지원센터 소속 상담원 2명이 함께 배치 돼 ‘불법채권추심 지원’, ‘채무조정상담 서비스’ 등과 연계해 소상공인과 서민들의 경제적 자립과 회생을 도울 예정이다. 불법 고금리와 대부업 채권 대리 추심 등의 수사를 함께 한다. 김영수 경기도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시 통진읍 주민들이 방역단을 만들고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을 위해 뜻을 합쳤다. 통진읍 방역단은 행정복지센터, 이장단,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 농업경영인, 농촌지도자 등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일 오전 유동인구가 많은 마송 시내 7개 구역에서 첫 활동을 시작했으며 공식 방역이 없는 날 그 틈을 메우기로 했다. 앞서 통진읍주민자치회(회장 박명환)도 자체 제작한 소독제 30개를 배부하는 등 주민들의 동참이 늘고 있다. 이광희 통진읍장은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인 만큼 여러 유관단체의 회원들이 의기투합했다”며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사태가 종식 될 때까지 모든 행정력은 물론, 주민들의 마음을 한데 모아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진읍은 행정복지센터 출입자 관리시스템 가동하고 있으며 출입 전 손 소독 등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또한 경로당 및 마을회관 39곳을 모두 휴관 조치하고 마을과 종교단체에 손소독제 및 마스크 배부도 완료했다.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성창열)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코로나19 대비 자체 마을 방역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정왕본동을 구역별로 나누어 동 직원 및 자율방재단이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정왕본동은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되어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 상태로 격상됨에 따라 앞으로도 수시로 방역에 나설 예정이다. 지금까지 정왕본동에서는 행정복지센터 청사, 큰솔공원 주변, 죽율동 푸르지오 6차 1·2단지, 정왕역 뒤 원룸단지 및 공원에 방역을 실사했다. 추후 정왕시장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과 봉우재마을ㆍ사랑마을ㆍ함줄마을 등 자연부락에도 순차적으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개인이 방역을 희망할 경우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소독기를 대여할 수 있다. 성창열 정왕본동장은 “정왕본동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이전부터 손소독제 배부 등 주민들 대상으로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방역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가 내년 1월 2일부터 ‘중식시간 휴무제’를 8개면 3개동에서 시범실시한다. 대상 지역은 매송면, 비봉면, 마도면, 송산면, 서신면, 장안면, 양감면, 정남면, 새솔동, 기배동, 화산동이다. 이들 행정복지센터는 낮 12시까지 민원접수를 처리하고 사무실을 소등한 뒤 1시까지 휴무시간을 가지게 된다. 앞서 시는 중식시간 휴무제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올 초부터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까지 확대 설치했으며, 기존에 설치된 발급기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위치 조정작업을 실시했다. 그 결과 무인발급기 이용건수는 지난해 대비 10%증가한 58만5340건을 기록, 중식시간 휴무제가 시행되면 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송문호 자치행정과장은 “휴무제를 통해 직원들은 업무효율을 높이고 시민들은 보다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최대한 보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혼란을 줄이고자 지난 7월부터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전광판, BIS 버스정보시스템, U-플랜카드, 미디어보드, 소식지, 홍보물 배포, 마을방송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