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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 봄 나들이철 '다중이용시설' 식품위생 점검

KTX 광명역·버스터미널·푸드트럭 등 다중이용시설 20곳 점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봄 나들이철 많은 이용이 예상되는 KTX 광명역, 광명버스터미널 주변 음식점과 안양천 푸드트럭 등 다중이용시설 내 카페, 식당, 제과점, 푸드트럭 등 2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최근 2년간 위생점검 이력이 없거나, 과거 점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 등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로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 관리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위생모·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다중이용시설을 찾는 시민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위생 지도·점검으로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