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5일 렛츠피아노학원(대표 박현준) 및 더베스트학원(대표 한정아, 김남일)과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을 위한 학원비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평소 경제적 부담으로 학원에 다니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증진 및 재능개발을 돕기 위해 체결됐으며 드림스타트 아동은 국어, 수학 등 교과목 외에도 피아노 예체능 학원비도 전액 무료 지원 받을 수 있다.
렛츠피아노학원(대표 박현준)은 “아이들이 예체능적 적성을 찾고 꿈이 있는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으며 더베스트학원(대표 한정아, 김남일)은 “아이들의 취약 과목인 국어와 수학을 중심으로 교육하여 성적향상과 함께 자신감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 부담으로 학원수강을 포기했던 많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공평한 학습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비 부담을 감소시켜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자원 발굴에 많은 협조와 도움을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