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뷰티페스타 2024’ 참관객이 지난해보다 41% 증가했고 참가업체는 4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지난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뷰티페스타 2024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뷰티페스타 2024’ 추진단(단장 현근택 제2부시장), 참가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수원뷰티페스타 2024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열렸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재)수원컨벤션센터, ㈜엑스포럼이 공동 주관했다.
참관객은 내국인 5732명, 외국인 373명 등 6105명이었고 103개 업체가 참가해 280개 부스를 운영했다.
뷰티체험 참여자는 3752명으로 전년보다 89% 증가했다. 경제적 파급 효과는 생산유발 19억 2400만원, 소득유발 4억 2100만원, 수입유발 1억 7600만원 등 25억 2100만원이었다.
수원뷰티페스타는 뷰티·헬스케어 분야 기업을 발굴하고 제품을 홍보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박람회다.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뷰티페스타 팝업 공모전 ▲유통상담회 ▲네이버쇼핑라이브 판매대전, 국외바이어(구매자) 1:1 수출상담회, 투자상담회 등 비즈니스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원시는 수원뷰티페스타 2024의 성과로 ▲공동주관사와 협업으로 전문성과 예산 효율성 확보 ▲협력기관 확대로 프로그램 다양화, 마케팅 강화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 창출로 산업박람회 지표 확보 등을 제시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뷰티페스타가 수원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박람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업, 전문가, 기관들이 지속해서 협력해 상생 모델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