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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시, 민관 협력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가속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3일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상발전소에서 군·구 에너지부서, 인천도시공사, 인천시민발전협동조합과 함께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2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인천도시공사를 신재생에너지 전담기관으로 지정하고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 목표(35.7%) 달성을 위해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시는 2045년 탄소중립 조기 달성을 위해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2024년 6월) 이후, 지역 주도형 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공공기관과 민간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시민참여 태양광발전사업의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지역별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청정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한편, 민관이 함께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광근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민관이 협력해 더 많은 시민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산과 소비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신재생에너지가 우리의 미래에너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