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기초연금 제도 운영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2024년 보건복지부 기초연금 유공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기초연금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하고 공적을 치하하고자 마련됐다.
선정 기준은 지자체별 업무 부담 정도, 효율적 예산운용실적, 지자체의 적극적인 업무수행 및 협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전국적으로 20개의 지자체 중 20개를 선정해 광역 2곳, 시·군·구 18곳이 포상 대상이다.
시흥시는 2024년 11월 말 기준, 노인인구 비율이 12.46%에 해당하는 6만 4628명으로 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 중 70.12%인 43,967명의 어르신에게 월평균 131억원의 기초연금을 지원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초연금 수급률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면서 “어르신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포상은 기초연금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지자체를 발굴하고 공적을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기준은 업무 부담, 예산 운용 실적, 지자체의 적극적 업무 수행 및 협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전국적으로 2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