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9 (월)

  • 맑음춘천 -4.5℃
  • 맑음서울 1.4℃
  • 맑음인천 1.5℃
  • 맑음수원 -0.9℃
  • 흐림청주 4.6℃
  • 흐림대전 4.0℃
  • 구름조금안동 -0.6℃
  • 구름많음대구 5.0℃
  • 흐림전주 5.5℃
  • 구름조금울산 4.1℃
  • 구름조금창원 5.0℃
  • 구름조금광주 4.5℃
  • 구름조금부산 4.6℃
  • 구름조금목포 6.0℃
  • 흐림홍성(예) 3.5℃
  • 구름많음제주 8.8℃
기상청 제공

인천

인천 남동구, 내년도 예산안 1조 2250억원 편성

올해 본예산 대비 544억원 증가
민생 안전·주민 생활 개선 중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2025년도 예산안을 1조 2250억원으로 편성해 남동구 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 1706억원보다 544억원(4.65%) 증가한 규모다.

 

구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촘촘한 사회복지 지원 등 구민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에 뒀다.

 

내년도 예산안 중 가장 규모가 큰 사회복지 예산은 전년 대비 514억원(6.5%) 증가한 8357억원으로 일반회계 전체 예산의 69%를 차지했다.

 

주요 사업으로 ▲기초연금(2479억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1550억원) ▲장애인 활동 지원(378억원) ▲아이꿈수당(35억원) 등을 편성해 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논현유수지 환경개선사업(45억원) ▲ 구월체육근린공원 환경개선사업(5억원) ▲ 도롱뇽 무장애나눔길 조성(20억원) 등을 반영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2025년 예산안은 민생안정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만큼 계획적인 사업추진으로 구정 성과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년도 예산안은 오는 12월 18일 예정된 남동구의회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