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지난 6일 안성맞춤 아트홀 문화살롱에서 ‘2024년 청년활동 성과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청년동아리지원사업 ‘청년활동N돌핀’과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사업 ‘청류장’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청년 활동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70여 명의 청년동아리와 청류장 참여자들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 각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성과물을 전시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영상을 통해 공유했으며 각 사업의 참여자들은 활동 중 느낀 소감을 발표했다.
특히 청년활동 참여자의 활동소감 발표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건전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었고 청년들의 다양한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청년들과 여가활동을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보고회는 청년들의 활동을 공유하는데 그치지 않고 안성시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 제1기 안성시 청년주말학교를 통해 양성된 청년활동가들이 참여해 ‘청년활동 지원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오간 이번 토론에서 향후 청년활동 정책의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청년들이 보여준 열정과 도전이 안성시를 더욱 활기차고 희망찬 도시로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지속 가능한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회는 청년들의 활동 성과를 조명하고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청년정책의 미래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 됐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내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