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 부발읍 달집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황선균)에서는 오는 9월 7일 신원3리 복하천 변에서 개최되는 ‘2024년 부발읍 달집 축제’에서 개인의 소원성취 기원을 위한 ‘작은 달집’을 판매한다고 전했다.
부발읍 신원3리 주민들이 부발 볏짚으로 직접 제작한 ‘작은 달집’을 구매해 소원지를 붙이고 직접 달집을 태우며 소원을 빌 수 있다.
달집 축제는 어린 자녀들에게 요즘 쉽게 접할 수 없는 전통 세시풍속의 의미를 일깨워주며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게 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호 부발읍장은 “액운을 쫓고 복을 부른다는 의미를 담은 달집태우기 행사에 남녀노소 함께 즐기며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작은 달집’ 구매 방법은 부발읍행정복지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