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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한국농어촌공사 양평지사, 농촌 협약 사업 업무 위‧수탁 협약 체결

2028년까지 용문면 등 동부권 5개지구 350억 규모
동부권 정주여건 개선 등 농촌생활권 활성화 기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한국농어촌공사 양평‧광주‧서울지사(지사장 신경삼)와 지난 8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농촌 협약 사업’에 대한 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양평군 농촌 협약 사업은 용문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등 5개면 주민의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사업비 350억이 투입되며 총 사업기간은 5년으로 올해 기본계획 수립 후 2028년까지 사업 완료 예정이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동부권 문화‧복지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주민들의 문화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음과 동시에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이날 협약식에서 각 지역 주민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함으로써 양평군, 농어촌공사, 주민 간 협력 체제를 완성했다.

 

신경삼 한국농어촌공사 양평‧광주‧서울지사는 “그동안 지역 개발사업을 진행하며 수년간 축적한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농촌 협약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전진선 군수는 “현재 농업‧농촌의 어려운 현실에 정부는 농촌 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농업농촌을 개선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인 농촌 협약을 통해 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부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한국농어촌공사 양평지사와 긴밀한 유대를 쌓아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