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친일파 묘자리 이장을 다룬 '파묘'가 연일 관람객들을 극장으로 이끌고 있다.
CGV는 손 없는 날에 맞춰 뜨거운 화제작 ‘파묘 과몰입 상영회 시즌2’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손 없는 날'이란 악귀가 없는 날이란 뜻으로 귀신이나 악귀가 돌아다니지 않아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길한 날을 의미한다.
‘파묘 과몰입 상영회 시즌2’는 오는 29일 ‘손 없는 날’에 상영을 시작해 다음 날인 ‘손 있는 날’ 종료한다.
과몰입 상영회에 참여하는 모든 관객들에게는 악을 피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소금’을 선물한다.
앞서 개봉일이었던 지난 22일에는 22시22분에 ‘파묘’를 관람하는 ‘과몰입 상영회 시즌1’을 진행했다.
모든 관람객에게 '파묘' 삽 티스푼과 성냥개비를 증정하는 등 영화를 더욱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파묘 과몰입 상영회 시즌1’은 전석 매진에 가까운 좌석 판매율을 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파묘 과몰입 상영회 시즌2’는 CGV강남, 광주터미널, 대구, 대전터미널, 목포평화광장, 서면, 울산삼산, 인천, 제주노형, 천안터미널 등 전국 28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CGV용산아이파크몰 스크린X관에서는 ‘파묘 과몰입 상영회 시즌2, 다크모드’도 선보인다.
다크모드 회차에서는 초집중을 요하는 ‘파묘’를 아무런 방해 요소 없이 집중할 수 있도록 휴대폰을 넣을 수 있는 파묘 전용 벨벳 파우치를 추가로 선물한다.
과몰입 상영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재인 CGV 콘텐츠·마케팅담당은 “영화를 더욱 재밌고,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는 입소문을 통해 특별 상영회에 관객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다”며 “영화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영화와 연계한 콘셉트의 상영회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