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관장 진유범)은 오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박물관체험한마당'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난해 열린 박물관체험한마당은 양평의 산나물을 활용해 떡을 만들어 보는 '양평더덕취떡' 만들기에 이어 올해는 산나물 모양을 본떠 액세서리를 만드는 새활용 가죽공예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한마당은 박물관 관람을 완료한 방문객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참여자는 새활용 가죽과 이니셜을 결합한 열쇠고리 또는 머리핀을 제작해 볼 수 있다. 1회차는 4월 29일, 2회차는 4월 30일에 운영되며 시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 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프로그램 기획자는 "이번 박물관체험한마당은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새활용 가죽공예체험으로 친환경활동에 부합하는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며 "산나물 모양을 본뜬 철형을 도구 로 활용한 체험으로 기억에 남는 체험을 선사해 박물관이 모두에게 열린 공간임을 안내하고 박물관 재방문을 촉진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박물관체험한마당을 운영하는 당일 현장에서 가능하며 회차당 100명으로 총 200명을 대상으로 별도의 체험비 없이 진행된다. 기타 프로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 수도사업소는 자난 13일 키르기즈공화국 상하수도청 공무원 등 15명이 기획재정부에서 추진하는 '2022/23년 키르기즈공화국 KSP 중간보고회 및 정책실무자 연수' 과정의 일한으로 양평 선진 수도시설을 배우러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키르기즈공화국 공무원들은 양평군 소규모수도시설 현황 및 공정관리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수도사업소 관계자들과의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규모수도시설 취수원, 배수지 등을 찾아 전반적인 시스템을 둘러보고, 설치 시 참고할 사항 같은 시설 설치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특히 취수원에서 라돈, 우라늄, 비소 등이 수질기준보다 높게 나오는 경우 정수처리하는 공정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진선 군수는 "소규모수도시설의 경우 운영관리가 어려운 만큼 그 노하우를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포용적 물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올해부터 RFID 기반 음식물 종량기를 공동주택(아파트)에 보급해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쾌적한 음식물쓰레기 배출지 환경개선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RFID 기반 음식물 종량기는 세대별 전용 카드를 기기에 태그하면 닫혀있던 투입구가 열리고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면 무게를 측정해 배출량에 따라 차등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는 기기이다. 군은 지난해 세대별로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RFID 기반' 음식물 종량기 도입을 위해 조례 개정을 마치고 1회 추경에 사업비가 확보됨에 따라 지난 11일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RFID 종량기 지원사업 모집공고'를 내고 올해 시범사업으로 우선 50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하는 음식물 종량기의 구입비와 설치비는 군에서 100% 지원하게 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에서는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사업참여 서약서, 입주자 대표자회의 의결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5월 19일까지 군청 청소과에 우편이나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모집공고에 따라 신청하는 공동주택이 종량기 설치 지원 대수를 초과해 신청서가 다수 접수될 경우, 우선 접수순으로 지원할 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1일 서울양병원과 양평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전진선 양평군수와 양형규 서울양병원 의료원장 및 병원관계자가 참석해 진행됐다. 양평군과 협약을 맺은 서울양병원은 개원 이래 대장암 완치율 98% 수치를 기록하는 국내 4대 대장항문병원 중에 하나로 암, 건강검진, 만성질환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객관지표를 통해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욱이 서울양병원은 일반적인 검진기관과 달리 건강검진과 치료가 함께 가능한 병원으로 건강검진 결과 치료가 필요할 경우 해당 진료실과 연계되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평군민 진료비 감면(건강보험 비급여 본인부담금10%감면) ▲양평군민 개인종합검진비 20% 감면 ▲양평군 임직원 종합검진 감면 등이다. 진료 및 검진대상자는 양평군민 또는 양평군청 직원으로 한정되며 양평군 거주 확인이 되는 신분증이나 소속직원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지참 후 내원 시 진료비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양형규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이 양평군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양평군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은 올해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사업과 함께 건강문제에 따라 증상조절이 어려운 만 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집중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마을의 경로당과 각 가정을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다. 집중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관리를 돕고자 사전에 선정된 집중 관리군 대상자 100여명에게 3개월 이내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앞선 3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 마을 경로당 및 서부 건강관리센터 등에서 소규모로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총 8회기로 운영되며 ▲건강체크 ▲노인 낙상 및 허약 예방 운동 ▲내 건강 알고 지키기 교육 ▲인지활동 강화 프로그램 ▲우울증 예방을 위한 '내 마음에 꽃을 심는 원예교실' ▲신체활동 및 재활을 위한 '노인 요가교실' ▲소근육 강화 프로그램 '핸드폰 파우치 만들기' ▲노인 영양 및 식생활 개선을 위한 '요리하는 청춘' ▲치매검사, 가정환경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남영애 양평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건강문제가 있으면서 조절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집중 방문건강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양평군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시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공무원을 상대로 저지른 폭언·폭행·성희롱·기물파괴 등 각종 위법행위 건수가 2018년 3만4400여건에서 2021년 5만1800여건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7월 정부에서는 '민원처리법'을 개정해 각 행정기관장의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보호조치 의무를 시행령에서 법으로 격상한 바 있으며 양평군은 이에 따른 조치로써 이번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게 됐다. 특히 해당 조례는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등이 폭언·폭행 등으로 입는 신체적·정신적 피해의 예방과 치유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양평군민과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등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민원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CCTV ▲비상벨 ▲ARS녹음전화 ▲ARS 보호조치 음성안내 ▲민원실내 안전요원 배치 ▲휴대용영상음성기록장비 운영 ▲민원창구 안전유리 설치 ▲민원처리담당자 지원(심리상담, 의료비 지원, 피해치유 휴식시간 제공, 법률지원) 등이 담겨 있다. 김성재 양평군청 민원토지과장은 "계속해서 늘고 있는 민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6일 강하면에 위치한 더힐하우스 세미나실에서 8급 공직자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회계&계약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예산회계실무 네이버카페 홈지기로 유명한 지방행정 및 회계·계약 업무의 전문가인 최기웅 강사를 초빙해 예산 및 회계의 원칙과 예외를 비롯해 일반회계 부분과 예산의 집행기준, 소액 계약 및 지방보조금에 대한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에 진행되는 교육은 조직 내 직급별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2023년 직무역량 강화교육'으로 직급별 필수과정으로 마련, 7급 이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4개월에 걸쳐 12기수로 나눠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각 직급별로 ▲7급 공직자 대상 '기획 보고서 작성' ▲8급 공직자 대상 '회계&계약 실무' ▲9급 공직자 대상 '공문서 보고서 작성'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계약 업무가 생소해서 어려웠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며 교육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윤건진 총무담당관은 "군은 이번 직무역량교육 외에도 엑셀 실무 과정, 디지털역량 및 수요 힐링클래스, 신규자 조직적응 교육 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2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 신고대상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양평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모든 법인이며 법인세 과세표준에 1∼2.5% 세율을 적용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5월 2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특히 2개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은 종업원 수와 사업장의 연 면적에 따라 안분율을 계산해 사업장 소재지 자치단체에 각각 신고 및 납부 해야되며 한 곳에서 일괄 신고·납부할 경우 미신고 사업장에 대해 가산세가 부과된다. 홍성복 양평군청 세무과장은 "대상 법인이 가산세 등 신고 지연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신고·납부해주기를 당부드린다"며 "법인의 신고·납부에 어려움이 없도록 안내와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는 위택스(wetax.go.kr)를 통한 전자신고 및 양평군청 세무과 방문·우편신고가 가능하며 법인 사업자의 신고 편의를 위해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방법, 기한 등 세부 사항이 담긴 사전 신고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4일 양평생활체육공원 제2주차장에 대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제2주차장은 앞서 주민들의 원활한 차량 이용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조성이 추진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박명숙 경기도도의원, 조찬희 양평읍노인회분회장, 진훈상 양평읍체육회장, 마을 주민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축사, 테이프컷팅 및 주차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양평생활체육공원 제2주차장은 면적 4689㎡의 132대의 차량이 추가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주민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체육환경을 제공해 군민들의 체력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비전인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되새기며 여유로운 주차공간조성을 통해 활발한 체육공간 이용과 군민들의 친목도모가 가능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주차장 조성으로 4월 7일부터 9일까지 양평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회 갈산누리봄축제의 방문객들의 원활한 차량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4월 4일부터 4월 15일까지 2주 동안 공용차량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일제 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 공용차량 점검서비스는 관내 운행 중인 청소차와 도로보수차량 등 2.5톤 차량을 시작으로 4월 4일부터 6일까지 점검이 진행되며, 2.5톤 이하의 일반 공용차량은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청소차와 도로보수차량을 비롯해 출장 빈도가 높은 업무부서와 읍·면의 일반 공용차량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사고위험 감소와 원활한 출장업무 수행을 위해 추진됐으며, 체계적인 점검을 통한 차량 성능 유지 및 예산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세규 회계과장은 "공용차량의 정기점검 및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공용차량 유지를 위한 예산을 절감하고 차량을 이용하는 직원들이 안전하고 원활한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공용차량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앞서 3회의 공용차량 점검을 실시하여 일반 공용차량 기준으로 차량 점검상태를 상·중·하 세 단계로 구분한 결과 2021년 하반기 271대 중 '상'등급 24%(60대)에서 2022년 하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