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해 7월 민선 8기의 취임을 시작으로 양평군의 수장(首長)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지고 지역 곳곳의 현장을 찾아다니며 1년을 쉼 없이 달려왔다. 군수로서의 첫 행보는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취임 1개월 만인 지난해 8월, 100년 만의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양평군은 총 피해 건수 559건, 피해 금액 435억 8900만원에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집중호우가 내린 당일부터 전 군수는 군민들의 안전과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비상재난회의를 진행했으며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피해 현장을 찾아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였다. 그 결과 양평군은 피해 발생 열흘 만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25억 4500만원 예산으로 피해 주민에게 인당 50만원을 지급하고 응급 피해 복구를 위해 1055억에 예산을 투입하는 등 재난 위기 속에서 신속하게 대처했다. 전진선 군수는 민선 8기의 출범과 함께 양평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변화와 혁신을 실천하고자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 슬로건 아래 5대 군정방향을 제시했다. ▲ 구석구석 미치는 생활행정 가장 먼저 과거의 발전 행정과 행정 편의주의에서 벗어나 주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은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2023 울란바토르 그랜드슬램'에서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 김민종(+100kg)이 출전해 최중량급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민종(+100kg)은 2회전에서 SZCZUROWSKI, Kacper(POL)을 소매들어업어치기 절반, 누르기 절반을 합쳐 한판승을 따내고 3회전에 진출해 PUUMLAINEN, Martti(FIN)을 업어치기 기술로 절반 승을 가져와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은 KONE, Losseni(GER)에게 발뒤축걸기 기술로 한판승을 따내며 결승전에 진출했고, 결승전은 TASOEV, Inal(AIN) 팔가로누워꺾기 기술로 한판패를 당하며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값진 은메달은 획득한 김민종 선수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양평군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한 단계 성장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단의 김민종(+100kg), 원종훈(-100kg)이 2023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원종훈(-100kg)도 이번 대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은 지난 22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토목측량설계업체 관계자를 초빙해 토지인허가 분야 현안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허가 업무의 효율성 제고 및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돼 전진선 양평군수와 관련 부서 공무원, 업체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토지 인허가 관계자들은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인허가 시스템 개선방안 및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해 적극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관련 업무처리 방식에 있어 부서 내 통일성 있는 검토와 신속한 민원처리를 요청했으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에 대한 검토 및 반영을 요청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타 시군에 비해 많은 인허가 민원을 처리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군민들에게 신속한 인허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인허가 분야의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올해 1월 조직개편에 따라 허가1·2과를 신설해 원스톱 허가처리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산지전용허가의 사후관리 담당자를 배치해 난개발을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 기관장협의회(용강회)가 지난 21일 옥천면에 위치한 결전여단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전진선 양평군수(회장)를 비롯한 양평군기관단체장과 관계자를 포함해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협의회는 북한의 계속되는 위협·도발 속에 안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전차 기동 시연, 김현규 여단장의 부대 소개 등을 통해 제61기계화보병여단의 역할 및 작전 수행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격려금 100만원을 여단에 전달하고 군 장병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노고를 독려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항상 안보의 최일선에서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양평군 기관장협의회에서도 군(軍)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빈틈없는 지역 안보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규 여단장은 “양평군 기관장협의회의 결전여단 방문을 환영한다”며 “국가안보 및 지역방위를 위해 항상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기관장협의회는 양평군 각급 기관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써 지역발전을 위해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매월 월례회의를 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현대 블룸비스타 아산홀에서 5급 이상 관리자 및 시군종합평가 담당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시군종합평가 실적향상 방안 토론 및 공직자 행동강령 등 청렴 교육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에 대한 종합 행정역량 평가로, 국정과제 및 도정 주요 정책에 대한 정량적, 정성적 평가로 진행된다. 양평군은 시군종합평가에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등 행정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전진선 군수는 “시군종합평가에서 우리 군이 거둔 5년 연속 수상 성과는 군정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 목표인 6년 연속 수상과 그룹 내 1위 달성을 위해 모든 부서와 읍면에서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 전진선 군수는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행동강령 교육을 직접 진행하며 직원 간의 이해하려는 노력과 관심을 갖고 올바른 공직 문화 조성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은 지난 18일 양평물맑은 시장에서 물맑은 저잣거리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박명숙 도의원, 지민희·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원, 전병곤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장 및 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물맑은 저잣거리 조성은 상권르네상스사업의 3년 차 중점사업으로 총예산 10억원을 투입해 시장 내 우수관로 재설치를 통한 상하수도 개선과 주차관제시스템·가로등 보수, 안전펜스 설치, 오일장 재배치 등 시장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물맑은 양평시장 내 저잣거리 조성으로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높여 양평물맑은 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축사에서 “물맑은 저잣거리 조성으로 지역 상권이 한층 발전하고 군민과 관광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찾는 쾌적한 양평물맑은시장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양평군 지역화폐인 ‘양평통보’ 인센티브 지급률을 기존 6%에서 10%로 상향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올해 초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국비 예산이 전액 삭감됨에 따라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인세티브를 6%로 지원했으나 물가 상승 및 경기 위축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다음 달 7월부터 10%로 인센티브 지급률을 상향해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추가된 국비 사업은 7% 인센티브를 지급하도록 교부됐으나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군 예산을 추가 투입해 10% 인센티브를 지급하게 됐다”며 “이번 인센티브 상향조정이 양평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통보 결제는 양평통보 가맹점으로 등록한 사업장에서만 가능하며 가맹점 등록 신청은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https://www.gmoney.or.kr/store/main/view)에서 신청하거나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양평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의병기념사업회는 지난 9일 ‘제11회 양평의병의 날 기념식’을 양평문화원 양평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김영태 양평군 부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간·단체장과 의병 후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최봉주 의병기념사업회 사무국장의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양평의병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헌시낭독, 의병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다. 신영렬 양평의병기념사업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양평군은 전국 최초 을미의병의 발상지로 자랑스러운 양평 지역의 의병을 널리 알리고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알리고 기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양평군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의병 정신을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양평의병기념사업회 신영렬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양평군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역량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은 아파트에서 배출되는 아이스팩을 재활용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제공하는 ‘아이스팩 순환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아이스팩 순환사업’은 관내 아파트 재활용 배출장소에 아이스팩 전용수거함을 설치해 재사용이 가능한 젤형 아이스팩을 수거하며 수거된 아이스팩은 선별·세척·소독·포장의 과정을 거쳐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제공되어 재사용 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자원순환 사업의 일환으로 한 번 사용된 아이스팩을 버리는 것이 아닌 전용 수거함에 별도 분리배출을 통해 아이스팩 구매 비용에 절감을 목표로 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주민 스스로 시행한 분리배출이 자원순환 활동으로 이어지는 ‘아이스팩 순환사업’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이스팩 순환사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시행되며 아이스팩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시장상인회를 통해 신청하면 제공 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은 오는 3일부터 11일까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에서 추진하는 국외연수에 참여해 7박 9일 일정으로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를 방문하는 국외연수에 참여한다. 이번 전국농어촌지역국외연수단은 농업 선진국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추진을 위해 구성, 양평군을 포함한 협의회 농어촌지역과 한국 농촌경제연구원 자문위원 등 24명이 참여했다. 방문 나라별로 프랑스에서는 청년농업인연맹 본부와 이시레몰리노 시청 등을 방문해 도심에서의 지속가능한 유기농 실천 사례와 청년 농업인의 영농 정책을 살펴볼 예정이며, 벨기에에서는 벨오타와 옥티니온 등을 방문해 로봇을 이용한 농작물 재배, 전통시장의 현대화 등 세계농업 경향을 공유하고자 한다. 또 네덜란드에서는 델피ISFC, 마켓홀, 큐브하우스, 신젠타 등을 방문해 구도심 지역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기후변화 맞춤 작물 개발 방안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연수단은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지역 문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특산물의 2차 가공품을 활용해 농가소득 증대를 이룬 상프누아 포도밭과 가르뎃하우스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오는 11일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