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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건강취약계층 '집중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은 올해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사업과 함께 건강문제에 따라 증상조절이 어려운 만 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집중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마을의 경로당과 각 가정을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다.

 

집중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관리를 돕고자 사전에 선정된 집중 관리군 대상자 100여명에게 3개월 이내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앞선 3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 마을 경로당 및 서부 건강관리센터 등에서 소규모로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총 8회기로 운영되며 ▲건강체크 ▲노인 낙상 및 허약 예방 운동 ▲내 건강 알고 지키기 교육 ▲인지활동 강화 프로그램 ▲우울증 예방을 위한 '내 마음에 꽃을 심는 원예교실' ▲신체활동 및 재활을 위한 '노인 요가교실' ▲소근육 강화 프로그램 '핸드폰 파우치 만들기' ▲노인 영양 및 식생활 개선을 위한 '요리하는 청춘' ▲치매검사, 가정환경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남영애 양평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건강문제가 있으면서 조절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집중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한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