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은 지난 17일 지평면 복지회관에서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지평리 전술훈련장에 대한 환원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이인수 지평면장, 김현규 61여단장, 국방시설본부 경기남부시설단 이운수 과장 및 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앞서 12일 국방부와 진행한 국·공유지 교환계약을 축하하고 환원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 및 유공자 표창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환원되는 지평전술훈련장은 중앙선 지평역 인근에 위치한 부지로 6·25전쟁 이후 우리 국군과 미군이 주둔했던 지역이다. 1999년 말 주둔 부대의 이전 후 공터로 남아있는 공간을 지역의 군부대에서 관리하게 되면서 궤도차량의 이동을 위한 승·하차 및 부대 전술 훈련을 위한 장소로 사용돼 왔다. 그동안 해당 지역은 군부대 훈련으로 인한 소음과 분진, 진동으로 주민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으며 지난 2014년 탄약고 이전에 따른 갈등 수습을 위해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대책위원회가 전술 훈련장에 대한 반환을 요구했으나 대체 훈련장 확보 및 20사단의 해체, 관리부대 전환 등의 사유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군은 지역 군부대에서 탄약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우리밀 생산과 소비 확대를 위한 제1회 양평 우리밀 문화행사를 청운면 가현리 양평 우리밀경관단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밀과 보리가 춤춘다’를 슬로건으로 문화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전체 행사장은 밀밭 산책로를 주변으로 숲 속 음식거리, 우리밀 전시관, 감성 포토존, 어린이놀이터가 함께 조성되어 방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밀밭 산책로는 드넓은 밀밭 속을 거닐 수 있도록 500m에 이르는 산책로를 조성하고 곳곳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감성 포토존이 마련돼 있으며 숲속 음식거리에서는 우리밀 화덕피자, 우리밀 국수, 우리밀 짜장면 등 먹거리부터 맷돌로 밀가루 만들기, 찐빵 만들기, 밀대 공예품 만들기 등 우리밀 체험들을 제공한다. 또한 우리밀 전시관에서는 ‘밀, 오래된 미래’라는 이름으로 우리밀의 역사와 옛 문헌 속 이야기, 밀알의 구조, 7가지 우리밀 샘플 전시 등 우리밀의 가치를 알 수 있는 기획 전시가 진행된다. 우리밀 시제품 홍보관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우리밀 수제맥주, 신품종(황금알) 우리밀로 만든 빵, 우리밀 아이스크림 등을 시식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민선 8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 13일 양평군청 주차장에서 불기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2023년 양평관등문화축제 및 봉축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포함해 종단 스님과 신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축하 공연과 2부 봉축 점등식을 진행했다. 성현 스님의 집전으로 시작된 2부는 도일 스님의 봉행사와 참석 내빈의 인사 말씀에 이어 봉축을 점등했다. 도일 스님은 “부처님의 지혜와 사랑으로 이번 행사와 점등식을 준비했다. 양평군을 가득 채운 형형색색의 연등에 개인의 희망과 군민의 화합을 모두 담았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에서 “부처님의 자비가 양평군 전역을 보살펴주심에 감사한다. 공경의 마음을 담은 금일 봉축 점등식을 통해 모든 군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우리 군의 문화와 종교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9일 관내 수해 복구 현장 3곳을 방문해 복구공사 진행 과정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을 위해 방문한 현장은 지난 해 8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현장으로 ▲성덕소하천 ▲강하면도 101호선(성덕리 위치) ▲지방도 333호선(동오리 위치) 3곳 모두 강하면에 위치해 있다. 성덕소하천은 제방 및 호안 1.5㎞ 와 교량 1개소가 유실됐으며 강하면도 101호선은 도로 580m 유실, 지방도 333호선은 도로 330m 유실 등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3곳 현장 모두 현재 응급복구를 완료한 상태로 성덕 소하천의 경우 개선 복구를 위한 실시설계 진행 중으로 행정안전부의 사전설계심의 절차 등을 거쳐 7월경 착공 예정이다. 강하면도 101호선은 올해 우기철 이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지방도 333호선는 복구 공사의 주체가 경기도 건설본부로 이달 내 착공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성덕소하천은 큰 피해 규모로 인해 개선 복구에도 상당 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행정안전부 설계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해 조기에 복구 공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양평군노인주야간단기보호센터가 지난 지난 10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은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박명숙 도의원의원과 최영보, 오혜자 군의원과 기관·단체장, 관내 어르신 및 보호자 200여명이 참석해 개회식, 테이프 컷팅,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문을 여는 양평군노인주야간단기보호센터는 군에서 설치하고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재가노인복지시설로, 연면적 393.50㎡ 규모의 지상 1층에 시설정원 28명(주간야간보호 20명, 단기보호 8명)이 이용할 수 있다. 센터에는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전문인력을 배치해 다양한 노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동시에 두뇌를 사용하는 코그니사이즈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념사에서 “오늘 개소식을 시작으로 노인돌봄에 크게 도움이 되는 시설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어버이날을 기념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행사를 주관한 양평군노인요양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은 지난 9일 2023년 상생행복일자리 사업에 선정된 8개 기업과 '양평군-기업' 업무 약정 협약을 체결했다. 상생행복일자리사업은 참여기업이 신규 근로자 채용 시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저임금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여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2019년부터 전액 군비로 시행하고 있는 양평군 자체 사업이다. 이날 협약으로 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근로자들은 최대 24개월간 매달 일반 근로자 10만원, 청년근로자 15만원의 금액이 지원되며, 해당 기업은 24개월간 8회에 거쳐 400만원의 금액이 지원된다. 협약 후 간담회에서 참여기업 대표들은 상생행복일자리 사업에 대한 이점과 기업 운영에 따른 어려운 점을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업의 애로사항과 원활한 기업 운영을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대안을 모색해 군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적극 협력하고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 기관장협의회(용강회)는 지난 8일 양서면 대심리에 위치한 거북섬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양평군기관단체장과 관계자를 포함해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거북섬을 활용한 탐방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양평군기관장협의회는 군정의 최고 비전이자 핵심전략인 생태자원활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각급 기관이 지역 자원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조해 나가기로 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생태자원 활용이 곧 양평 발전의 원동력이고 그 중심에는 천혜의 생태자원이 있는 만큼 생태자원 활용이 최우선 과제”라며 “각 기관이 지역의 생태자원 활성화를 위해 적극 관심을 갖고 협력해 나가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양평군 기관장협의회는 앞서 지난 4월 19일 용문산 정상에 위치한 공군 제8145부대를 찾아 지역의 안보태세 확립 방안을 논의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양평의 다양한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은 지난 4일 3년 10개월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료된 ‘양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군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이혜원 도의원, 최영보 군의원 등 내·외빈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국비 81억원을 포함한 보조금 120억원과 군비 23억원 등 총 14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사업으로 이번 준공을 통해 기존 500㎥/일에서 1200㎥/일의 하수처리용량을 확보하면서 원활한 하수처리가 가능해 졌다. 앞서 양평군은 2010년 양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최초 설치 이후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양평군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의 환경부 승인을 받아 국고보조금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5월 현재 공공하수처리시설 17개소(1만 4250㎥/일) 총 사업비 2048억원의 신·증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평군 전역의 균형발전과 지역하천 및 팔당 상수원의 수질개선을 위해 주민 친화형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지난 3일 코바코연수원이 소재한 양평군 강상면 화양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촌 기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코바코는 이날 행사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농기계 수리 및 전기시설 점검과 함께 유해 식물 제거 등 주변 청소를 실시하고 식물용 친환경 비료를 제공했다. 앞서 지난 2011년 시작한 코바코의 지역사회 기술봉사활동은 사회적 책임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되어, 인력과 장비가 부족한 지역사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는 강상면과 화양2리, 그리고 코바코 간 지역사회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농촌인구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코바코 주관으로 마을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실시된 기술 봉사활동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은 지난 2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을 진행한 정책자문단은 김영태 양평군 부군수(위원장)를 비롯해 5개의 분과위원회 ▲자치행정·지역경제 ▲문화·관광 ▲친환경농업·산림 ▲교육·보건·복지 ▲환경·안전·건설·도시 등 각 분야 48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 민선8기 정책자문단은 자문단 역할의 중요성을 고려, 위원 수를 대폭 증원해 군정에 대한 전문가 그룹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정책자문단은 군정 전반에 대한 자문과 전문성이 필요한 사안의 정책연구 기타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향후 연간 2회의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현안에 따른 분과위원회를 수시 운영할 예정으로 올해 중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개통 이후 양평의 미래’에 대한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개통 후의 양평의 미래, 양평읍 인구 5만 시대와 동·서부 간 균형발전, 지역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정책자문단의 건설적 조언과 예리한 지적 모두 열린 자세로 경청하고 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