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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은 지난 4일 3년 10개월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료된 ‘양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군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이혜원 도의원, 최영보 군의원 등 내·외빈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국비 81억원을 포함한 보조금 120억원과 군비 23억원 등 총 14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사업으로 이번 준공을 통해 기존 500㎥/일에서 1200㎥/일의 하수처리용량을 확보하면서 원활한 하수처리가 가능해 졌다.

 

앞서 양평군은 2010년 양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최초 설치 이후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양평군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의 환경부 승인을 받아 국고보조금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5월 현재 공공하수처리시설 17개소(1만 4250㎥/일) 총 사업비 2048억원의 신·증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평군 전역의 균형발전과 지역하천 및 팔당 상수원의 수질개선을 위해 주민 친화형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