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오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동탄아트스페이스와 동탄아트스퀘어에서 제2회 '화성 ESG 메세나 아트페어'(이하 ‘아트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성 ESG 메세나 아트페어'는 2024년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되는 전시회로서 ESG 경영과 메세나 후원의 활성화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문화예술적 메시지를 선보이고 ESG의 가치와 메세나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ESG’란 환경 보호, 지역사회 기여, 윤리적 거버넌스를 포함한 기업의 책임 경영을 의미하는 말이었지만 최근에는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실천해야할 중요한 가치로 자리 잡고 있는 개념이다. 이에 더해 메세나는 기업이 문화예술을 후원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역할을 의미한다.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공모로 선정된 35명의 관내작가와 16명의 초대작가가 참여하여 ESG 가치와 문화적 감수성을 다채로운 시선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화성시문화재단과 함께 아트페어를 준비한 화성 ESG 메세나 송인현 상임대표는 ‘이번 아트페어가 ESG와 메세나의 가치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의 황희찬 선수가 올해도 고향 부천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시는 지난 15일 황희찬 선수가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부천희망재단을 통해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20년 5000만원, 2021년 6000만원, 2022년 5000만원, 2023년 5000만원에 이어 5번째다. 황희찬 선수는 부천 까치울초등학교에서 축구를 처음 시작했고 부천은 어린 시절부터 계속 머물던 곳이라 가장 마음 편안한 곳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황희찬 선수의 아버지 황원경 씨가 참여해 뜻깊은 자리를 빛냈다. 황희찬 부친 황원경 씨는 “올해도 희찬이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부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고향 부천을 찾아주는 황희찬 선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천사랑을 보여주는 황희찬 선수는 부천의 자부심이자, 희망이다. 부천시도 황희찬 선수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황희찬 선수의 후원금으로 부천시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수원문화재단(대표 오영균)의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오는 23일, 24일 2일에 걸쳐 하반기 기획공연 '누모리 일렉트로 국악'을 선보인다. 새로운(nu) 장단(mori)이라는 뜻을 가진 누모리는 국악과 K-pop & Rock을 융합한 일렉트로 국악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창조한 밴드로, 압도적인 연주력, 혁신적인 음악 프로듀싱,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로 전 세계의 관객들을 매료하며 한국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누모리는 K-Pop & Rock과 국악이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 판소리를 대중음악으로 편곡 한 곡 등 전통적 느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및 창작한 12~13곡으로 구성됐다. 정준석(기타), 이안나(키보드), 문상준(장구)의 강렬한 연주력에 맞춰 이아진(판소리)의 뛰어난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데 특히, 누모리의 보컬인 이아진은 2021년 JTBC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풍류 대장’에 단독 출연해 깊은 인상을 심어준 바 있는 소리꾼이다. 누모리 정준석 대표는 “누모리의 독창적인 음악성과 다채로움을 엿볼 수 있는 공연”이라며 “누모리 일렉트로 국악의 매력을 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영화 팬들에게 다시금 감동을 줄 수 있는 명작을 단독으로 재개봉하는 ‘명작을 어필하다, CGV 월간 재개봉 어바웃 필름’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예전의 명작을 다시 찾아보는 관객이 늘고, 재개봉작에 대한 호응도 높아짐에 따라 이에 부응하고자 마련한 정기 재개봉 프로젝트다. 매월 1편의 작품을 선정해 약 2~3주간 전국 극장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첫 작품으로 로맨스 명작으로 손꼽히는 ‘캐롤’을 선정하고 오는 20일 재개봉한다. 쌀쌀한 바람이 부는 계절이 오면 생각나는 ‘캐롤’은 케이트 블란쳇, 루니 마라 주연의 토드 헤인즈 감독 작품으로 2016년 2월 개봉해 많은 관객들의 인생 로맨스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인생에 단 한 번 오직 그 사람만 보이는 순간, 모든 것을 내던질 수 있는 사랑을 만난 두 여인의 이야기를 그렸다. CGV는 관객이 재개봉작을 극장에서 관람한 감동을 더 오랜 시간 간직할 수 있도록 굿즈도 마련했다. 재개봉 시그니처 필름마크를 증정하는 회차를 선보이고 주차별로 다양한 굿즈도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명작을 어필하다, CGV 월간 재개봉 어바웃 필름’ 상영작 예매 및 이벤트 관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배우 전소니가 CGV 공식 큐레이터인 '씬스텔러'가 되어 추천한 영화 ‘괴물’을 CGV에서 특별하게 만나보세요! CGV는 배우 전소니가 ‘씬스텔러’로 참여해 영화 ‘괴물’을 ‘씬(CCIN)’의 두 번째 작품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CGV는 앞서 지난달 새로운 관람 문화를 제안하는 관객 주도형 큐레이션 서비스 ‘CCIN(Contents Curation IN CGV)’을 론칭했다. CGV 공식 취향 큐레이터인 ‘CCIN’s Teller(씬스텔러)’가 되어 극장에서 상영할 영화를 추천하고 관람 방법을 제안하는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다. 배우 이제훈이 첫 씬스텔러로 참여해 영화 ‘메기’를 첫 작품으로 선정한 바 있다. 두 번째 씬스텔러로 참여한 배우 전소니의 추천작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이다. 영화 ‘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CGV강변, 광주터미널, 대구아카데미, 대전, 동수원, 서면, 신촌아트레온, 여의도, 영등포, 오리, 왕십리, 용산아이파크몰, 인천, 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6일 ‘제1회 시흥시장배 전국 장애인 생활체육 보치아 대회’를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처음 전국 규모로 열린 ‘제1회 시흥시장배 전국 장애인 생활체육 보치아 대회’는 엘리트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치아를 통한 화합과 축제의 장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패럴림픽 정식 종목 중 하나인 ‘보치아(boccia)’는 그리스 공 던지기에서 유래된 경기로, 빨간색 공 6개와 파란색 공 6개를 나눠 가진 후 흰색 표적구에 가장 가까이 공을 던진 팀이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컬링과 비슷한 방식으로 감각과 집중력을 다루는 경기라, 흔히 ‘마루 위의 컬링’으로도 불린다. 이번 대회는 시흥시장애인보치아협회가 주최하고 시흥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해 열렸으며 선수 및 임원과 보호자 등 170여 명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실력을 겨루며 열띤 경합을 펼쳤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대회를 통해 도전의 가치를 배우고, 경쟁을 통해 화합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기쁘다. 무엇보다 장애인 선수들이 보여준 뜨거운 열정에 크게 감동했다. 앞으로도 시흥시는 장애인체육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는 15일 수원시 소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가맹단체 실무자와 내년 파주시에서 개최 예정인 제19회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 경기도민체전 TF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도 가맹단체 직무 및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으로 '체육행정가 스포츠안전 기본과정', '스마트 심폐소생술' 등을 진행했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종목별 대회 개최 시 안전관리의 개념을 이해하고 의식 함양을 통해 안전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스포츠안전의식 변화의 첫걸음이라며 장애인 체육 안전체계가 구축되어 경기도 내 장애인 체육 대회가 지역 곳곳에서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25일부터 6일간 경남에서 개최됐던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경기도선수단의 종합우승 4연패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 가맹단체 임직원, 시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과 직원, 장애인 가족 그리고 경기도민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화성시미디어센터의 시민미디어제작단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6회 경기마을미디어 성과공유회’에서 신인상(경기도지사사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6회 경기마을미디어 성과공유회’는 경기도 지역별 활동가들과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지역 미디어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마을미디어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 시상식에서 화성시민미디어제작단의 ‘혹 사라질지도 모를 지역학교’가 올해 신인마을미디어부문 경기도지사상을 ‘잇고 익는 우리마을’이 경기콘텐츠진흥원상(우수활동상)을, ‘화성시민 재생에너지 발전협동조합 이야기’가 OBS대표이사상(우수작)을 수상했다. 또 이날 진행된 경기도 내 활동가들의 우수 활동 사례를 발표하는 ‘피칭데이’에서 우수 발표에 선정되어 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화성시민미디어제작단은 지난해 진행된 ‘제5회 경기마을미디어공모전’에서도 도내 단 한팀에게만 주어지는 ‘신인상’을 수상, 2년 연속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화성시민미디어제작단은 화성시미디어센터의 콘텐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 화성교육협력지원본부는 오는 22일까지 ‘2025 다가치 화성탐사대’체험학습활동 프로그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 다가치 화성탐사대’는 화성시의 자연환경 및 문화유적 등을 활용해 관내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역사·스포츠·생태환경·글로컬 등 5개 분야의 다양한 창의적 체험학습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화성시 관내에 주 사무소 허가, 등록된 법인 및 단체로 현장심사와 서류심사를 거쳐 운영 단체를 최종적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체험처는 내년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프로그램의 유형에 따라 체험비 또는 강사·재료비를 체험처로 지급할 예정이다. 2025 다가치 화성탐사대 체험학습활동 프로그램 모집 공고는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교육공동체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화성시의 다양한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체험학습이 운영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수능을 마친 전국 수험생과 청소년들에게 '문화가 있는 날'을 선사하기 위해 1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수험 끝, 모험 시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수험생 및 청소년에게 영화를 7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쿠폰을 2매 지급한다. 관람 쿠폰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발급된 쿠폰을 사용해 영화를 관람하면 다음날 또다시 할인 쿠폰이 자동으로 지급된다. CGV 현장 매표소에 방문해 수험표 또는 학생증, 청소년증 등을 제시하면 오프라인에서도 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또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시한 수험생에게는 12월에 즉시 CGV VIP로 승급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치얼업 VIP UP’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고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를 인증한 후 이벤트 기간 내에 CGV에서 영화를 1편 관람하면 VIP점수 1000점, 2편 관람하면 VIP점수 3000점, 3편 관람하면 VIP로 즉시 승급이 가능하다. 수험생뿐만 아니라 CJ ONE 회원이라면 누구나 ScreenX 3000원 할인, 4DX 3000원 할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지역 장애인 2명이 에베레스트 칼라파타르(해발 5550m) 등정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성남시는 지난 13일 오후 3시 17분에 장애인 대원 2명을 포함한 성남시 히말라야 장애인 원정대가 이번 원정의 목적지점인 칼라파타르 등정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들 원정대가 도전한 칼라파타르는 해발 5550m의 ‘에베레스트의 전망대’라고도 불릴 정도로 지구의 꼭지점에 위치한 곳이다. 특히 10명의 비장애인 원정대원들이 시각장애 및 발달장애를 지닌 2명의 장애인 대원을 보조하며 45°가 넘는 가파른 경사와 고산병을 극복하고 등정에 성공하여 그 의미가 컸다. 이번 원정대 박정헌 대장(53세, 산악전문가)은 “비장애인 대원 4명이 고산병으로 등정을 중단해야 할 정도로 힘든 도전이었다”며 “그러나 ‘함께 갈수는 있어도 대신 갈수는 없다’는 구호 아래 장애인 대원들이 고산병을 극복하고 칼라파타르 등정에 성공해 우리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감사행복 원정대는 17일 몬조(2830m)를 끝으로 히말라야 완주를 마치고 오는 19일 새벽 귀국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매년 화성시생활문화센터 창작자 입주공간에 입주단체를 선정해 작품활동 공간 및 전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생활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생활문화센터 입주작가 기획전시 ‘내 머릿 속의 2%(환경과 나 사이)는 생활문화센터 입주작가로 활동하며 한 해 동안 맺은 결실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전시로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화성열린문화예술공간 2전시실에서 9일간 개최된다. 삶을 옷으로 기록하는 부부작가 모던&수(최성수, 이나영)와 원예, 회화, 수채화, 수공예 등 다양한 작가들로 구성된 별난 작가들의 수다(한경순, 한은혜, 서종미, 윤주영) 총 6인의 작가의 환경에 대한 깊은 고민과 감정을 다양한 시각과 기법으로 표현한 20개 작품을 선보이며 작품을 통해 환경의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고자 한다. 작가 모던&수(최성수, 이나영)는 버려지는 의류 쓰레기 문제를 다루며 우리의 일상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일상공존’과 시민과 함께 만든 환경 메시지를 담은 ‘지구드레스ing’을 선보인다. 별난 작가들의 수다 팀은 각자의 시선으로 환경을 이야기한다. 원예가 한경순 작가는 자연의 색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오는 16일 겨울을 시작하는 절기인 ‘입동’과 ‘소설’을 맞아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세시풍속-북새통 '겨울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입동(立冬)과 소설(小雪) 24절기 중 각각 19번째, 20번째 절기로 겨울이 시작되고 첫눈이 내리며 겨울의 징후가 나타나는 때로 김장이나 먹거리 등으로 월동 준비를 하는 시기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겨울을 대비하기 위한 방한용품 볼끼 만들기 체험, 메주 비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과 모루인형 만들기, 나만의 도장 새기기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흥겨운 사물놀이로 시작해 사자놀이까지 이어지는 전통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세시풍속-북새통 '겨울맞이'는 네이버 예약으로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현장 방문객들을 위한 현장 접수도 병행될 예정이다. 수원전통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겨울을 맞아 전통적인 만들기 체험과 함께 떡메치기 같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전통 체험과 흥겨운 공연도 준비되어 있으니 가족과 함께 수원전통문화관의 겨울 정취를 느끼는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오는 15일 봉성산 정상에서 마지막 슈퍼문 아래 클래식 음악공연과 소원을 기원하는 특별한 문화행사로 '2024 봉성산 가을 달맞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클래식 음악공연과 소원 빌기, 보름달 감상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참가자는 당일 오후 6시 가톨릭문화원 앞에 모여 함께 봉성산 정상으로 이동 후 문화행사에 참여하고 하산하게 된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봉성산 정상에서의 아름다운 자연 속 음악을 감상하고 소원을 빌며 새로운 시작을 다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고자 한다”며 “수능 다음날 열리는 행사로 수험생과 가족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선착순 모집으로 참가 신청은 김포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봉성산은 그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었던 곳으로 올해 군부대 이전에 다라 처음으로 개방됐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남사당놀이의 여섯 마당 중 하나인 꼭두각시놀음 공연이 오는 16일 정조테마공연장을 찾는다. 꼭두각시놀음은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유일한 전통 인형극으로 ‘대잡이’라고 하는 인형 조종사들이 몸을 숨긴 채 인형의 뒷덜미를 잡아 놀린다는 뜻에서 ‘덜미’라고도 한다. 올해는 1964년에 남사당놀이 여섯 마당 중, 제일 먼저 국가무형문화유산이 된 꼭두각시놀음이 만 60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 '환상덜미'는 전통인형극 꼭두각시놀음과 현대의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공연이다. 꼭두각시놀음을 기반으로 무대 위의 다채로운 빛과 프로젝션 맵핑 기술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이머시브 사운드(몰입감 높이는 풀 서라운드) 시스템을 통해 관객들에게 공간감과 몰입감을 크게 높였다. 남사당놀이를 대표하는 남기문 명인과 이번 공연을 준비한 김정주 '꿈꾸는산대' 대표는 “전통인형극인 꼭두각시놀음을 현대화시켜 미디어아트와 접목해 대중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유일한 꼭두각시놀음 계승자의 연출과 그 뒤를 잇는 꿈꾸는산대의 젊은 감각을 더했다”고 공연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환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시립다원이음터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에서 시작된 독서 열풍을 지속하기 위해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오늘부터 책식주의자'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에 머물며 다채로운 독서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총 6가지의 이벤트와 전시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책식주의자의 식단(도서 77권을 대출 시 뽑기 기회 증정) ▲와르르 대출(전집 대출 서비스) ▲책식주의자의 트리 꾸미기(읽고 싶은 책 전시)가 있다. 전시는 ▲The 있어보이는 책식주의자의 식탁(독서 우선공간 조성), ▲내일의 노벨상(여성작가와 수상작 북큐레이션) ▲산책을 꿈꾸는 책(대출이력이 저조한 책 소개) 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신간 전집 대출 서비스인 ‘와르르 대출’과 77권 대출을 목표로 하는 ‘책식주의자의 식단’은 시민들에게 독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며 지역사회에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이로 인해 확산된 독서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다원이음터도서관이 되겠다”며 “지역 내 독서문화 저변확대를 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 사회공헌추진단은 11일 지역사회 기부를 위한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원의 팔색조 봉사단이 주관한 행사로 수원문화재단 사회공헌추진단, 팔달구청 직원의 참여로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김치를 담그고 포장하여 수원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예술관광 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공헌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팔색조 봉사단이 주관하는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재단 사회공헌추진단 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수원문화재단 사회공헌추진단은 전사적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위해 조성한 사내 봉사단이다. 재단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 연고 축구단 FC안양이 창단 11년 만에 처음으로 K리그2(2부)에서 최종 우승을 확정하고 내년도에 K리그1(1부) 무대를 밟는다. FC안양은 지난 9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FC와의 경기에서 2대 2로 비기며 승점 총 63점(18승 9무 9패)을 획득했다. K리그에 1·2부 제도가 도입됐던 2013년에 창단해 줄곧 K리그2에 머물렀던 FC안양은 내년에 처음으로 K리그1에 입성하게 됐다. ○연고팀 없는 9년 보낸 후 ‘100년 구단’ 슬로건 내걸고 창단 FC안양은 2013년 창단하기까지 우여곡절을 겪었다. 지난 2004년 안양LG치타스1996~2003, 현 FC서울가 연고지를 서울로 옮기면서 안양은 연고팀을 잃게 됐다. 이에 안양 축구팬들은 자발적으로 프로축구팀 창단에 나서 수년간의 노력과 시의 지원 끝에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이라는 슬로건으로 새롭게 창단했다. 그러나 FC안양은 2019년(3위), 2021년(2위), 2022년(3위) 승강 플레이오프(PO)에 세 차례나 플레이오프(PO)에 오르고도 번번이 승격이 좌절됐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지난 6월 2일 이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좋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웨이브 뉴클래식 프로젝트 ''감독판' 미안하다 사랑한다 2024'를 올데이 상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뉴클래식(New Classic) 프로젝트’는 웨이브(Wavve)가 명작으로 회자되는 2000년대 대표 드라마의 감독이 주요 스태프들과 함께 원작을 2024년 버전으로 신작화하는 프로젝트다. CGV는 웨이브와 협업해 뉴클래식 프로젝트 파트2의 포문을 연 ‘[감독판] 미안하다 사랑한다 2024’를 CGV에서 먼저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감독판' 미안하다 사랑한다 2024'는 머리에 총알이 박혀 시한부를 선고받은 호주 입양아 무혁(소지섭)이 한국으로 돌아온 후 은채(임수정)를 만나 죽음도 두렵지 않은 지독한 사랑을 하게 되는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지독한 사랑의 기록을 그린다. CGV에서 상영하는 ''감독판' 미안하다 사랑한다 2024'는 이형민 감독과 함께 편집, 음악 감독을 포함한 주요 스태프들이 참여해 콘텐츠 화질과 음질 등을 개선해 16부작을 6부작 시리즈물로 재탄생시켰다. CGV에서 상영하는 ''감독판' 미안하다 사랑한다 2024' 올데이 극장 상영은 오는 16일 CGV용산아이파크몰 등 6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지난 8일 슬기샘어린이도서관 트윈웨이브 이용자 대상 심층 경험조사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어린이에 비해 나이가 많고 청소년에 비해 다소 연령이 낮은 12~16세만을 위한 전용공간‘트윈웨이브’를 운영 중인 슬기샘어린이도서관은 운영 4년 차를 맞아 트윈세대 이용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했고 10명은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과정에서는 주요 방문 목적 및 이용 콘텐츠, 공간에 대한 첫 인식 경로 및 선호하는 체험 등을 확인하는 문항을 통해 조사가 이뤄졌다. 또한 1년 이상 자주 이용한 10명을 선정해 평소 생활습관, 자주 이용하는 콘텐츠, 선호하는 분야, 취향 등을 알아가는 문답을 통해 보다 심도 있는 심층 조사도 진행됐다. 슬기샘어린이도서관 ‘트윈웨이브’는 해당공간 이용 학생들의 체험내용, 패턴, 이용 행태 등을 평소 정기적으로 관찰·분석해 트윈세대의 취향과 트렌드를 저격하는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도서문화재단 씨앗’, 리서치 팀 ‘코어마인드’와 협업해 이번 이용자 심층조사를 진행했으며 조사결과를 향후, 운영 방향 수립에 최대한 반영하는 등 이용자와 소통하고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