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하키팀 소속 선수 5명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진수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하키 대표팀은 지난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에서 펼쳐진 여자하키 결승에서 0-2로 아쉽게 졌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대회 결승에서 중국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대한민국은 9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했으나 결승에서 아쉽게 져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대회에 평택시청 하키팀은 한진수 감독을 비롯해 천은비, 김정인, 박호정, 서수영, 김은지 선수가 참가하여 대한민국이 은메달을 획득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둔 대표팀과 평택시청 선수들께 축하를 전하며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화성시 롤링힐스호텔에서 시군장애인체육회 임직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제 2023년 하반기 시군장애인체육회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개최된 워크숍은 기본 소양교육으로 스포츠인권 교육을 실시했고 현장에서 업무 효율을 높이고자 사단법인 우리글진흥원의 이가령 박사를 초빙해 업무에서 Chat GPT와 같은 AI활용 방법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광명, 양주, 김포시 등의 우수 모범 사례 발표를 통해 시군 장애인체육 발전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은 우리 경기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큰 원동력이 된다"며 "다가올 24년에는 여러 대외적 여건들로 인해 각 시군에 많은 재정적 어려움이 있으신 것으로 알고 있으나 이번 워크숍 참석을 통해 재충전 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전시회인 ‘DMZ 전시 : 체크포인트’를 파주에 이어 10월 6일부터는 연천에서 개막한다. 이날 연천 신탄리역에서 진행된 개막식은 임미정 총감독의 개막 인사를 시작으로 이번 전시 기획을 맡은 김선정 큐레이터와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과 함께 신탄리역과 대광리역, 신망리역에 설치된 작품들을 보고, 마지막 전시장인 연강갤러리에 들러 소회를 나누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조창범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연천으로의 이동 전시를 통해 파주 전시와의 연장선을 그어 경기북부 디엠지 접경지역을 ‘더 큰 평화’로 확장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전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총 18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10월 6일부터 11월 5일까지 연천의 연강갤러리와 경원선 역사 3곳(신탄리역, 대광리역, 신망리역)에서 진행한다. 전시장 주변으로 평화관광지는 물론 다양한 축제 또한 열린다. 연강갤러리에 들어가기 전 만나는 임진강 댑싸리공원에서는 붉게 핀 댑싸리와 흐드러지게 핀 가을 코스모스를 만날 수 있다. 연강갤러리를 지나 산턱을 오르면 나오는 태풍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가 지난 6일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개장식은 안성맞춤랜드 내 바우덕이 축제장 메인게이트에서 진행됐으며 김보라 시장의 타종식과 함께 국회의원, 안성시의회 의원,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 자매결연 도시 관계자(중국 허위엔시) 등이 참석하며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이어 바우덕이 축제의 개장을 축하하는 안성 남사당 풍물단의 흥겨운 풍물놀이와 줄타기 공연이 펼쳐지며 오는 9일까지 진행될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바우덕이 축제 위원장인 김보라 시장은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전통성을 강화한 공연과 퓨전음악,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어느 때보다 알찬 콘텐츠를 준비해 흥이 넘치고, 즐거움과 낭만이 더해지는 가을 축제로 관람객을 맞이하게 됐다”며, “안성맞춤 도시 안성에서 가족, 친지, 연인과 함께 일상의 행복을 만끽하시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드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바우덕이 축제 개막식은 당일 오후 7시, 안성맞춤랜드 내 메인무대에서 김일중 아나운서와 박은영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되며‘바우덕이의 나래’를 주제로 전통과 비보잉의 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에 오른 한국 대표팀의 승전을 위해 오는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주 경기장을 개방하는 시민응원전을 연다. 도는 도민들이 안전에 대한 염려를 내려놓고 즐겁게 응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관리 요원 배치, 시민 동선 관리와 귀가 안내 등 꼼꼼한 안전대책도 마련했다. 시민응원전은 결승전이 열리는 10월 7일 오후 9시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관람객 입장은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7시부터 할 수 있다. 도는 주 경기장 남측 스탠드 주 전광판을 이용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경기장 잔디가 훼손되지 않도록 그라운드를 개방하지 않고 시민들은 북측 관람석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북측 관람석은 1층 3715석, 2층 5776석, 장애인석 64석 등 총 9555석이 준비돼 있다. 도는 약 1000명 정도의 시민이 주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최대 인원 2000명 수용을 전제로 안전 운영 인력 110명을 관람객 입장 1시간 전부터 배치할 방침이다. 안전 운영 인력은 동선을 안내하거나 질서 유지 역할을 하게 되며 이를 총괄할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만약에 사태에 대비해 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이 광명 내 민간 생활문화 공간과 협력해 시민들에게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광명 생활문화 거점 활성화 사업 ‘근거한 공간 : 또 가을잔치’를 오는 15일 광명텃밭보급소에서 개최한다. ‘근거한 공간 : 또 가을잔치’ 행사는 광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공간 기획자들은 지난 6월부터 매주 워크숍을 통해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9월에는 공통의 관심사를 주제로 이웃들과 만나는 프로그램을 시민 대상으로 진행했다. ‘근거한 공간 : 또 가을잔치’에선 재단과 광명시 생활문화 공간 6곳(광명텃밭보급소, 다온도예, 초아픽, 캔들북, 크래프트랩 라온, 협동조합 담다)이 한곳에 모여 시민들이 전시·체험·먹거리를 즐기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선배시민 10명이 직접 만든 새활용 공예 작품 전시 ‘손으로 만드는 기후위기’ ▲제로웨이스트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모여 제작한 업사이클 유리 공예 전시 ‘반짝이는 근거한 공간’ ▲협동조합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선보이는 협동전시 ‘수작(手作)’등 9월 프로그램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대회는 KPGA 코리안투어 최다 상금 규모 대회 중 하나로, 남자 프로 골프선수 총 120명이 참가한다. 대회 총상금은 15억원에 달하며 우승 시 상금(3억원)과 함께 제네시스 차량이 제공된다. 주요 참가 선수로는 ▲남자골프 세계랭킹 26위 임성재 ▲2022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영수 ▲KPGA 제네시스 포인트 1위 고군택 등을 꼽을 수 있다. KPGA 대표 스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만큼 최대 3만여 명의 갤러리가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며 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이 달려있어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풀스윙 시뮬레이터와 뱅앤올룹슨(B&O) 청음부스, 제네시스 최신 모델 전시, 미쉐린 숏게임 등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올드페리 도넛, 더블트러블 유니온, 대막 등 트렌디한 메뉴들로 구성된 F&B존, 휴식 공간 등을 조성해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티켓은 제네시스 부티크에서 10월 9일까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국제 아동도서 콘텐츠 페스타 ‘북키즈콘’이 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10월 9일까지 ‘다양한 성장, 더 큰 가능성’을 주제로 열리는 북키즈콘에는 10여 개국 아동 출판사 350여 개, 해외 그림작가 200여 명 등이 참여한다. 전시회에는 150개 사가 참여해 300개의 부스를 마련했다. 10여 개국에서 출간된 5000여 종의 아동도서를 골라볼 수 있는 ‘책마당’과 영상과 놀이 및 교육을 기술적으로 접목한 ‘콘텐츠마당’, 책을 매개로 타문화를 접하고 다양한 놀이를 통해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마당’ 등이 있다. 이 밖에 ▲런던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체험전 한국특별전시 ‘Our Broken Planet’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K 롤링에게 편지 보내기 이벤트 ▲무민, 보노보노 등 인기 캐릭터 포토존 ▲오리 도서관, 씨앗 도서관, 곤충 도서관, 해우재 도서관, 댕댕이 도서관 등 수원특별관 ▲15개국 500여 명으로 이뤄진 글로벌 그림 커뮤니티 어반스케쳐스의 체험 부스 ▲아동들의 음악·댄스 콘서트 ‘키즈 뮤직 플러스콘’ ▲도서관과 함께하는 그림책 소풍 ▲아동돌봄박람회 등이 운영된다.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은 북키즈콘 전시홀 곳곳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수목원(일월·영흥)이 수원시민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영흥수목원은 7~10일, 일월수목원은 8~10일 무료로 개방한다. 11일에는 두 수목원 모두 휴원한다. 일월수목원은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국제 우호 도시의 날 행사로 인해 7일 휴원할 예정이다. 방문자센터(수목원 내 카페, 가든샵 등)만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수목원 야간투어는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20명에 한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수원수목원에 3만 3764명이 방문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6일부터 15일까지 복합문화공간 111CM과 시내 곳곳에서 인문도시축제 ‘2023 인문도시주간-인문도시 시민축제’를 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3 인문도시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3차 문화도시’에 선정된 수원시가 추진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중 하나다. 다양한 전문가, 활동가 그룹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공생공락(共生共樂) 축제다. 지난해 10월 ‘모든 것은 노래한다’를 주제로 열린 ‘2022 인문도시주간’에는 시민 3만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시민이 관객으로 머물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난 3월 전문가 자문위원과 총감독을 선임하고 다양한 시민그룹이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추진하는 전문가·시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인문도시주간은 복합문화공간 111CM을 중심으로 수원 시내 곳곳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문도시주간은 ▲인문도시 포럼 ▲기획 프로그램 ‘N개 프로젝트’ ▲특별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 등 4개 사업, 총 1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칠보산(칠보산 산걸음 ‘맨발걷기와 명상’), 경기상상캠퍼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문화재단은 김포 대표 수변문화거리의 활기를 되찾고 김포시민에게 풍부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김포시 장기동 한강신도시에 위치한 라베니체 금빛수로와 한강중앙공원 일원에서 제1회 라베니체 수상불꽃공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제1회 라베니체 수상불꽃공연 페스티벌은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에 대한 상세내용은 김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페스티벌에는 수로변을 따라가는 △선상 불꽃공연(14일)은 물론 △김범수, 박완규 등이 출연하는 라베니체 콘서트(15일) △70만 도시 김포시민들과 함께하는 '위대한 헌신으로 이룬 놀라운 70년' 토크콘서트(15일) △김포버스킹 거리예술공연(14~15일)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문화도시 연계사업으로 경기관광공사, 철원군, DMZ관광 주식회사 등과 함께 △접경문화 체험(15일) 행사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김포시가 김포시민들에게 자랑스럽고 만족스러운 도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기관과 함께 힘을 합쳐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김포만의 대표 축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가수 김호중의 세 번째 음악 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을 2D와 스크린X로 오는 18일 단독 개봉한다고 6일 밝혔다. 관람 고객에게 A3 포스터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CGV에서 개봉하는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은 김호중의 첫 전국 투어 콘서트 ‘2022 KIM HO JOONG CONCERT TOUR ARISTRA(이하 아리스트라)’ 공연 무대와 군산여행 여정을 담았다. 이번 영화는 스크린X로도 개봉해 기대를 모은다. 전국 6개 도시에서 10만여 명의 팬들과 함께한 김호중의 첫 전국 투어 콘서트 아리스트라 공연 실황이 좌, 우 벽면으로 펼쳐지며 공연장에 와 있는 듯한 현장감을 준다. 관객들에게 공연 당시 웅장한 스케일과 공연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해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중이 휴식을 위해 직접 계획해서 떠난 군산 여행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푸른 들판과 탁 트인 해변, 고요한 숲속에서 사색을 즐기는 김호중을 극장의 큰 스크린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아리스트라’ 비하인드와 스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일본 보이 그룹 비퍼스트(BE:FIRST)의 공연 실황을 ScreenX로 상영한다고 5일 밝혔다. 총 7명으로 구성된 비퍼스트는 2021년 일본 오디션 프로그램 'THE FIRST'를 통해 데뷔했고 데뷔 2년만에 NHK홍백가합전 출전 및 요요기 제일체육관 단독 라이브 개최 등 일본 국내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확립했다. CGV에서 상영하는 ‘비더원: 비퍼스트 더 무비’는 비퍼스트의 첫 전국 투어 ‘BE:FIRST 1st ONE MAN TOUR “BE:1” 2022-2023’의 공연 실황 영화다. 비퍼스트의 화려한 공연과 함께 멤버들의 인터뷰 및 무대 뒷이야기를 담은 영상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공연 실황은 일본에서 먼저 개봉해 20만명이 관람했고 2023년 일본 음악영화 동원 흥행수입 1위를 달성했다. ‘비더원: 비퍼스트 더 무비’는 ScreenX로 상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팬들의 함성이 가득한 콘서트장의 뜨거운 열기를 좌, 우, 정면 스크린을 활용해 느껴볼 수 있다. 멤버들을 극장의 큰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 편안한 좌석에서 만나볼 수 있어 팬들에게 큰 기대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비더원: 비퍼스트 더 무비’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 역사박물관이 한글날을 맞이해 9일 ‘알쏭달쏭 한글 맞히기’ 인스타그램 퀴즈 이벤트를 운영한다. 퀴즈 내용은 박물관 한글 유물 중 ‘語錄(어록)’에 기재되어 있는 ‘針眼(침안)’의 한글 현대어를 맞히는 것이다. 어록은 의복, 음식, 동식물 등 22개 항목의 한자어를 한글로 풀이한 용어사전을 말한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어휘 위주로 수록돼 있어 옛사람들의 한글 용례를 살펴볼 수 있는 귀한 자료로 평가된다. 응모 방법은 화성시 역사박물관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한글날 당일 게시되는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퀴즈 정답을 남기면 된다. 퀴즈에 응모한 정답자 중 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박물관 문구류 상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0월 둘째 주 중에 화성시 역사박물관 인스타그램에 공지될 예정이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이벤트가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한글 유물을 알리고 평소 잊고 지냈던 한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역사박물관은 향남읍 행정동로 96에 위치해 있으며 2층 기록문화실에서는 조선시대 여성의 삶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한글 문서를 관람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기간 동안 ‘안성아, 놀자’ 테마로 안성시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조선후기 남사당패를 이끈 최초의 여성 꼭두쇠 김암덕의 예술혼을 기리고 전통문화예술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전통문화공연 축제이다. 이번 축제장에서 운영되는 관광홍보부스에서는 체험·전시·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홍보부스로 꾸며진다. 먼저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코스모스 들판을 그대로 옮겨 놓은 포토존과 안성 여행지의 사계절을 담은 사진전, 호수관광, 안성8경 소개 등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방문객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안성시 관광공식 SNS와 팔로우하면 포토존 사진을 즉석 인화해주며 개인 SNS에 인증하면 안성의 여행지가 적힌 계란판에 탁구공을 넣는 게임을 통해 다양한 관광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복을 입고 바우덕이 축제 현장을 즐기는 모습을 SNS에 인증하면 준비된 기념품을 제공하고(행사장 내 무료 한복대여소 운영), 바우덕이 모바일 게임 설치 후 아홉 개의 미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관람객의 성격유형별(MBTI)에 따라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는 축제를 진행한다.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오는 10월 6일부터 내달 11월 4일까지 한 달간 수원화성 창룡문과 수원시미디어센터 일원에서 ‘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 3을 선보인다. 올해는 조선시대 가장 성대한 잔치였던 '수원화성 행행(行幸)'을 주제로 △미디어아트 창룡문 △미디어 그라운드 △미디어 로드 △미디어 홀 4개의 섹션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축제 콘셉트는 MBTI를 적용한 정조대왕(Monarch, 군주)의 새로운 시작(Beginning)을 미디어아트(Tech&art)로 구현해 시민에게 감동(Impression)을 선사하는 2023년 수원화성 행행(行幸)이다. 관람객들은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의 관람 포인트에 맞추어 본인의 MBTI를 설정하고 개인별 관람(체험) 유형을 적용하여 ‘수원화성 MBTI’을 조합하는 재미를 더할 수 있다. ▲ E유형과 I유형을 위한 관람 포인트, 미디어아트 ‘창룡문’ 미디어아트 ‘창룡문’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정원, 소마킴, 이웅철, 아하콜렉티브 4팀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오는 8일 안산읍성에서 ‘제13회 안산읍성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안산읍성은 왜구침입을 대비해 고려후기부터 조선시대까지 수암봉 능선을 이용해 쌓은 산성으로 현재 경기도 기념물 제127호로 지정돼 있다. 이번 예술제는 과거 안산의 중심지였던 수암동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사 ▲어가행렬 안산행궁 방문 환영 고유제(告由祭) ▲향토문화제 제31호 와리풍물놀이 공연(능길 논맴소리) 등 풍성한 볼거리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와 함께 관아 체험, 전통 민속놀이 및 공예체험, 천년안산음악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예술제의 백미인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사’는 정조 21년인 1797년 8월 16일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홍씨와 함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참배하기 위해 가던 중 안산에 하룻밤을 머문 것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다. 어가행렬은 수암꿈나무체육공원을 출발해 수암파출소를 지나 안산객사 행사장 주무대까지 약 2.2km에 달하는 거리를 행진한다. 어가행렬이 안산객사에 도착하면 안산행궁 방문을 환영하고 행차를 기념하는 고유제가 행사의 개막을 알리고 안산시 발전과 시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례 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보건소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을 독려하고 생활 속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자 ‘걷기왕 선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걷기왕 선발 이벤트는 시흥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누적 걸음 수를 확인할 수 있는 앱(App)을 설치한 다음 10월 한 달간 열심히 걸은 후, 누적된 걸음 수를 캡처하거나 촬영해서 네이버 폼에 올리면 참여가 완료된다. 걷기왕 도전 기간은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고 인증 기간은 11월 1일부터 5일까지다. 결과는 11월 6일 ‘건강제작소 건강도시시흥’ 블로그에 발표된다. 걸음 수에 따라 1등부터 10등까지 신체활동 관련 용품이 상품으로 차등 지급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참가자 중 5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건강도시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을 맞아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걷기왕 이벤트를 진행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탈리아 거장 감독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대표작을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CGV가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전’을 전국 15개 아트하우스 전관에서 10월 4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탈리아 출신의 거장 감독 페데리코 펠리니는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영화감독으로 손꼽히며 사랑받고 있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총 4번 받은 최다 수상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CGV는 올해 서거 30주년을 맞은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을 기억하고자 영화 5편을 모아 감독전을 기획했다. 이번에 만나는 작품은 페데리코 펠리니가 연출한 ‘비텔로니’, ‘달콤한 인생’, ‘8과 2분의 1’, ‘영혼의 줄리에타’와 펠리니의 대표작 ‘달콤한 인생’이 탄생하기까지 우여곡절을 담은 다큐픽션 ‘달콤한 인생에 관한 진실’까지 총 5편이다. ‘비텔로니’(1953년작)는 제1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은사자상 수상작이다. 작 은 해변에 사는 5명의 방황하는 청춘의 소동으로 인한 다양한 청춘 군상을 사실적이면서 환상적으로 그렸다. ’달콤한 인생’(1960년작)은 제13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로마 상류 사회의 퇴폐적인 치부와 가톨릭 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 대표축제인 2023 정조효문화제가 오는 7일 개막한다. 2023 정조효문화제의 주요프로그램으로 현륭원 천원 재현과, 레이져와 LED가 어우어진 개막 공연 ‘정조의 꿈, 꽃피다 ’, 국왕즉위식 재현행사인 사위의식, 정조대왕능행차 재현 화성구간, 융릉제향 등이 펼쳐진다. 올해는 특히 행사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현륭원 천원(顯隆園 遷園) 재현’이 당시 고증에 맞춰 야간에 펼쳐지고 이어 야간 LED퍼포먼스를 가미한 주제공연이 연계돼 볼거리가 그 어느때보다 풍성한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정조가 선정한 천하명당 화산으로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옮기는 과정을 재현한 ‘현륭원 천원’은 정조효문화제 대표프로그램으로 7일 오후 6시에 만년제를 출발해 정조효공원에 도착할 예정이며 대여, 견여, 청향자, 죽산마, 죽안마, 방상시 등 의궤의 다양한 기물과 45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하게 된다. 야간 주제공연 ‘정조의 꿈, 꽃피다’는 정조대왕과 사도세자의 일대기를 담은 퍼포먼스 극으로 2023 정조효문화제만을 위한 창작 공연이다. 야간 개막식과 어우러져 레이져와 LED 등 다양한 공연기법을 더해 더욱 화려한 볼거리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