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오는 30일까지의 일정으로 '환경개선부담금 체납분 납부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가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는 제도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군포시에 등록된 차량 중 2012년 7월 이전에 출고된 경유차를 소유하거나 바닥면적 합계가 160m2 이상인 시설물(2015년 7월 이전 부과분)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된다. 한 번이라도 환경개선부담금이 부과됐거나 고지받은 납부자는 위택스나 인터넷지로에 접속한 후 환경개선부담금 미납여부를 확인하고 미납일 경우 이 기간 안에 납부해야 한다. 미납여부 확인이 어려울 경우 군포시 민원콜센터 또는 환경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시는 또한 6월 10일 환경개선부담금 자동차 체납분 고지서를 납부대상자들에게 발송했으며 2만 1284건에 액수로는 11억 3582만 1290원에 이르고 있다. 납부는 △전국 은행 △CD/ATM기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등을 이용해서 할 수 있으며 매년 1월 연납으로 3월분과 9월분을 한번에 납부할 경우 환경개선부담금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는 자동차 매연과다발생 차량 발견 시 환경오염행위를 신고한 시민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2020년 1월부터 현재까지 자동차 매연 과다발생 차량 신고 건수는 168건이며 이 중 파주시 지역 내 증빙자료 포함 신고는 48건이다. 시는 이에 대해 1건당 1만원씩 총 포상금 48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매연과다발생 차량 신고 포상금 제도는 명확한 증빙자료(사진, 동영상 등)를 확보한 후 전화 또는 신문고에 신고를 하면 매연과다 발생으로 판정된 해당차량 소유자에게는 배출가스 점검 안내 공문을 발송해 정비하도록 하고 신고자에게는 파주시 방침에 따라 신고 접수순으로 온누리상품권 1만원/건(월 최대 2건/인 지급, 연간 12만원/인 제한)을 지급한다. 조윤옥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대기질 개선 및 배출가스 감시기능 강화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의식이 꼭 필요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대림오토바이는 14일 자사 전기스쿠터 베스트셀러 모델인 재피의 업그레이드 모델 ‘재피플러스’를 5월 중 출시한다고 밝히고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대림오토바이의 전기스쿠터 재피는 정부보조금 지원대상 모델로 선정되어 지금까지 많은 판매량을 보여온 베스트셀러 모델이다. 특히 내구성, 배터리의 효율성, 주행거리 등 다양한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맥도날드 같은 패스트푸드 업체들은 물론이고 배달전문 프랜차이즈 업체들에 대량 납품되기도 해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번에 새롭게 론칭하는 재피플러스는 기존의 재피 모델에 통신관제 시스템을 결합해 전기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델이다. 대림오토바이는 재피플러스의 출시를 위해 1년 동안 국내 대표 통신 업체인 KT와 협업해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오토바이와 결합된 모뎀이 국내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또한 인증을 위한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드디어 판매에 이르게 됐다. 기존 재피와 비교했을 때 통신 모뎀을 장착한 재피플러스 모델은 GPS로 차량의 위치 확인이 가능하고 사용자에게 앱을 통해 실시간 차량 정보 확인 등 새로운 기능을 더해 상품성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이천시는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에 코로나19 감염증의 진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3차 전세기로 귀국한 교민과 중국 국적 가족 140명이 도착하자 방역 소독과 함께 인근 주민들에게 마스크 등 개인 위생용품을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우한 교민들은 입소 절차를 거쳐 외부와 차단된 채 1인 1실에서 24시간 생활하며 26일까지 머물게 된다. 이에 이천시는 11일 시작으로 국방어학원 주변 방역 소독 작업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마스크 등 물품 품귀현상에도 전방위적인 물품 확보에 나서 국방어학원 주변 지역주민들에게 11∼12일 오늘까지 마스크 2만7465개, 손 세정제 7454개, 살균제 1305개를 배부했다. 또한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자 국방어학원 출입 차량에 대한 방역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우한 교민 수용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과 염려를 공감하고 주민들의 안전에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