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나마스떼, 인도 꾸러미' 행사를 오는 8월 17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 '나마스떼, 인도 꾸러미'는 인도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전시·교육·공연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행사로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제작한 어린이를 위한 다문화 교구 상자 중 하나인 '인도 꾸러미'를 거점기관인 김해민속박물관에서 대여 받아 ‘인도의 생활, 종교, 예술 자료’를 보고, 듣고, 만져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평소에 접하기 힘든 인도 무용과 인도 음악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 공연을 선사한다. 전시 및 연계 교육 프로그램은 주말을 제외한 8월 17일에서 25일까지 진행되며 8월 20일에는 인도 무용과 인도 음악 공연이 총 2회 열린다. 전시연계 교육 프로그램과 공연 관람을 함께할 초등학생 참가자는 7월 28일 14시부터 선착순으로 사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인도의 생활, 예술 등을 체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타문화의 다름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네이버 폼 작성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대학교(총장 박철수)는 '2021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연차평가 결과에서 '도시와 언어로 만나는 러시아(이혜승 교수)', '영국에 영어는 없었다(김동섭 교수)' 강좌가 최고등급인 '매우 우수(S)' 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K-MOOC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사업으로 2015년부터 시작된 온라인을 통해서 누구나, 어디서나 원하는 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다. '도시와 언어로 만나는 러시아' 강좌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도시를 여행하면서 러시아어와 러시아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도시', '언어', '문화'를 주제로 기획된 마이크로러닝(Microlearning) 강좌다. 마이크로러닝은 '하나의 학습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학습자가 필요한 순간(Just-in-time)에 자기 주도적으로 짧은 콘텐츠를 활용하는 능동적 학습'이다. 디지털 네이티브인 학습자를 고려해 10분 이내의 짧은 마이크로러닝 콘텐츠로 개발함으로써 학습몰입을 높일 수 있어 다른 강좌보다 학습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또한 학습요구에 맞춰 콘텐츠를 유연하게 재구성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 동물보호복지 정책·사업과 반려동물 입양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animal.gg.go.kr)'이 8일 공식 문을 열었다.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은 경기도가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인식확산을 도모하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과 키우지 않는 사람 모두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목표로 만든 온라인 플랫폼이다. 디지털, 문화, 동물보호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얻어 플랫폼을 제작, 누구나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플랫폼에서는 경기도내에서 발생된 유기동물에 대한 정보와 함께 도 직영 동물보호센터인 '경기도도우미견나눔센터'와 '경기도반려동물입양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이곳에서 구조·보호 중인 반려동물 세부 정보를 확인하고 입양이나 임시 보호를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반려동물 입양을 고민 중인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반려동물 입양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를 위해 반려동물의 외양 사진, 품종, 나이, 성별 체중 등의 기본정보는 물론, 실제 훈련사의 의견, 반려동물 입양절차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고 반려동물 입양 후기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만들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민의 절반가량은 '코로나19 이전 일상 회복' 시점을 올해 안으로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는 여행과 문화 활동을 주로 꼽았으며 동창회 같은 사적 모임이나 스포츠 레저활동이 뒤를 이었다. 경기도가 지난 4월 18일 거리두기 해제 이후 4월 23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민들은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 회복하는 시기를 묻는 말에 '올해 상반기 내' 10%와 '올해 하반기 내' 35% 등 45%가 연내로 점쳤다. 이어 '내년 이내' 34%, '내후년인 2024년 이후' 14%, '불가능' 1%로 조사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가장 하고 싶은 일(중복응답)로는 '국내 여행'(57%), '해외여행'(54%), '영화, 공연, 경기, 미술·전시 관람 등 문화 활동'(54%), '근교 나들이'(53%) 등을 높게 꼽았다. 이어서 '동창회, 야유회, 직장회식 등 사적 모임'(48%), '결혼, 돌잔치 등 가족 모임'(48%), '스포츠 및 레저활동'(47%) 등의 대답이 많았다. '주점, 노래방, 클럽 등 유흥시설 방문'은 21%로 가장 낮았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는 스포츠와 문화 활동이 부족한 어르신을 위한 무료 바둑교실 운영으로 건전한 여가 선용 및 치매예방을 위해 '어르신 바둑교실 초급반'을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어르신 바둑교실은 오는 5월부터 11월가지 주 1회 일 2시간씩 총 20회 진행될 예정으로 만 65세 이상 화성시민으로 코로나19 3차 백신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는 이를 위해 동부(동탄출장소 회의실), 서부(화성시 보훈회관), 남부(화성시 아르딤복지관) 등 권역별 1개소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1개소당 최대 20명으로 화성시바둑협회 소속 바둑기사가 강의를 맡으며 교육비는 무료로 화성시 바둑협회 사무실 방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지현 노인복지과장 "어르신들이 바둑이라는 취미를 통해 삶의 활력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며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사업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단 최소 수강인원(10명) 미달 시 변경되거나 페강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바둑협회에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공동체 구축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2019년부터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예산 500억원을 확보하고 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 등 학생, 교사, 마을,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교육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김포시의 혁신교육지구사업을 살펴본다. ▶3년간 144억원 지원… 2022년 12개 사업 51억원 편성 -김포시는 2019년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전담 추진하는 혁신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시청 직원과 김포교육지원청 장학사 등이 함께 근무하며 협력하고 있다. 혁신교육지구사업으로 지난 3년간 144억 원의 예산을 편성·운영하였고 올해는 51억 원을 편성하여 3월부터 1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혁신교육지구사업은 크게 학교에 교육경비보조금을 지급해 추진하는 사업과 혁신교육지원센터에서 직접 추진하는 사업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김포시는 3월 관내 96개 학교에 신청사업 검토와 공모사업 심사를 통해 31억원을 지급했다. 학교는 지원된 예산으로 '내고장 평화·생태·문화 탐방', '유·초·중 교육과정 특성화', '고교역량강화 지원사업', '작은학교, 큰 꿈 프로젝트 지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지자체 생산성 대상은 기초지자체(시‧군‧구)의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평가하고 행정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전국 226개 지자체 중 171개 기관이 응모했다. 생산성이 높은 지자체란, 지역이 지닌 인적, 물적, 사회적 자본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경제, 환경, 문화, 복지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유도한 자치단체를 의미한다. 군포시는 행정역량, 보건의료, 돌봄복지 등 7개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재정역량과 교육문화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공모사업 등을 통한 총 313억원의 의존재원 확보, 시민의 문화적권리 보장을 위한 예비문화도시 선정, 학교 지원사업 확대 및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구축을 위한 노력 등이 이번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또한 군포형 돌봄사업 등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노력이 보육시설 확충 수준에서의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군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이 더 살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이천시립 마장도서관은 3월부터 7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영어그림책 읽기 'Miracle 100 Books'를 운영한다. Miracle 100 Books는 공부라는 방식을 벗어나 읽기를 통해 독서 습관과 영어 실력 모두를 향상하기 위한 어린이 영어그림책 읽기 프로젝트다.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자제되고 있는 시기에 가정 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독서프로그램으로, 영어그림책 읽기를 통해 독서 습관도 기르고 영어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이다. 2021년 총 3기를 운영하며 1기는 오는 22일부터 이천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의 장점인 아름다운 그림과 문학적인 글을 통해 감성을 깨우고 언어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사고방식을 습득할 수 있는 영어그림책 읽기 프로젝트에 많은 어린이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icheonlib.go.kr) 및 전화(031-645-3441)로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가 8일 병점동에 청년 전용 공간인 ‘청년지원센터 H.E.Y’를 개소했다. 센터는 지난해 시가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억 6천만 원을 확보하면서 병점우체국 건물 4층과 5층에 마련해 청년 일자리와 문화,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청년 전용 공간이다. 센터 명칭은 네이밍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Hwaseung Energetic Youth의 약자로 청년을 반갑게 맞이하겠다는 청년 친화적 센터의 정체성이 반영됐다. 총규모는 약 120평으로 4층은 취·창업 지원공간 일자리 카페, 5층은 청년활동 지원공간으로 구성됐다. 일자리 카페는 일자리 전용 상담실, 개인 및 그룹용 스터디룸, 코워킹이 가능한 공유데스크가 준비됐으며 직업상담사가 상시 배치돼 1:1 진로상담과 원스톱 취업서비스가 제공된다. 5층 공간은 세미나와 회의, 공연 등이 가능한 다목적 커먼스페이스와 공유주방, 세미나룸을 갖췄으며, 취·창업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여가생활 등 다양한 청년활력 제고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별도의 개소식과 공간개방은 하지 않으며, 방역지침에 따라 추후 개방일정을 공지할 계획이다. 또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 도서관센터는 독서문화의 효율적인 진흥을 위한 '고양시 독서문화진흥위원회'의 시민 위원 9명을 이달 22일부터 공개 모집한다. 지난해 9월 새롭게 제정된 '고양시 독서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구성되는 독서문화진흥위원회는 독서문화 진흥 종합계획 수립, 진흥사업의 계획 및 평가, 관련 모범사례 수집 등에 대한 심의,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고양시 독서문화진흥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싶은 사람은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 고시·공고에서 지원서, 자기소개서 등의 서식을 다운받아 화정도서관 독서진흥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parksoyoon@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에 공모하는 인원은 9명으로 접수 기간은 이달 22일부터 내달 10일까지다. ▲교육·도서관, 출판·서점, 문화·언론계 등에 종사하거나 ▲독서문화 분야의 전문 지식이나 경험이 풍부한 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도서관센터 덕양구도서관과 독서진흥팀(031-8075-901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처음 출범하는 제1기 고양시 독서문화진흥위원회는 이번에 공모